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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01 13:15
그러게요 오재일 WAR가 3.59인데 삼성 1루가 작년에 뭐 마이너스니 어쩌니 하는 얘기를 들어서 간단하게 작년보다 4승 더한다 치고
그래봤자 68승이라 5강권하고는 거리가 있는데...
21/04/01 11:44
나지완은 감량하더니 감을 잃었고, 이우성은 왜 저러는지 알 수도 없고, 황대인은 휴....
시범경기만 놓고 보면 나름 거포/거포유망주로 불렸던 이들이 너무 안습해서 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없어요..
21/04/01 13:24
이우성은 원래 그랬죠. 애초에 트레이드가 방향성 없이 그냥 감으로 데려온 느낌이고, 그게 하필 이명기를 줘 가면서까지...
황대인은 오히려 시즌 들어가면 더 잘할 것 같습니다 (이전부터 원래 못했음;;). 최원준이 작년의 기세를 이어서 터져 주면 탈꼴지는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1/04/01 12:03
비슷한 시기에 터진 나지완 안치홍 김선빈 이후 제대로 키워낸 타자가 없죠. 나머지는 다 사온 타자들...
기아도 이제 육성은 감독 중심이 아니라 장기적인 플랜과 시스템의 구축을 통해 프런트가 주도해야 하는데, 구단주는 야구에 큰 관심이 없고 프런트도 딱히 의욕이 없고 그냥 현장에서 뭔가 요구하면 계산기 두드려보고 해줄만하면 해주는 수준이죠. 기아가 모기업인 이상 이 문제는 앞으로 해결 될 것 같지도 않아서 참 답답하네요.
21/04/01 14:39
작년 후반기의 모습을 보면 이전보다는 확실히 기대는 해볼만 하지만... 황대인도 그렇고 둘 다 기대를 많이 했던 선수들인데 성장이 너무 더디네요. 황대인은 몸을 보면 솔직히 야구선수로 성공하고 싶기는 한건지 의심스러운 수준이고... 이제 6년차 7년차 시즌을 맞이하는 선수들이니 이제는 슬슬 결과를 내야죠. 이러다 최주형 황주형 되겠어요.
21/04/01 10:55
키움은 16년에 박병호 메이저리그 가고 한현희 조상우 시즌아웃으로 빠졌던 시즌에도 하위권 예상받았죠. 그때도 윤석민이 커하 성적찍고 채태인 영입하면서 1루 메꾸고 신재영 튀어나와서 메꿧는데 올해는 김혜성 있고 용병이 모셀에서 타스형으로 바뀌고 16년보다 훨씬 상황이 좋아서 별 걱정 안합니다. 신재영같은 롤을 왠지 송우현이 해줄거같기도 해서...
21/04/01 12:05
글쵸 16년에 비하면 전력의 마이너스 요소는 반등 가능한 상황이고 올해는 대체재들이 16년보다 더 괜찮은 상황이라 크크
그냥 해설들이 키움에 관심이 없는거죠. 김하성 나간거 언급은 누구나 하지만 작년 용타가 모셀인건 누구도 언급하지 않고, 조상우 부상은 누구나 언급하지만 작년 선발진 줄부상이었던건 누구도 언급하지 않는....
21/04/01 10:55
구창모의 절망적인 뼈 회복 속도를 보면 4월말 복귀라는 단장의 말도 믿을게 못 되는..'일반적으로는 4월말 복귀' 아닐까 하는데 크크
작년에도 뭔 복귀날짜가 끝도없이 밀려서. 응원팀 투수지만 이런 유형의 유리몸은 또 처음봅니다.
21/04/01 12:33
NC LG KT 가을야구 고정에 키움 두산 롯데 삼성 기아 5팀이 니가 가라 가을 할 거 같은 느낌ㅋㅋㅋ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SSG는 너무 고평가 돼 있다고 생각합니다
21/04/01 13:04
쓱타선이 확실히 톱급인건 맞는데 나이가 좀 있다보니 이탈이 있을수밖에 없고, 땜빵할 백업이 새 얼굴로 구성되면서 급이 많이 떨어집니다.
그리고 용병투수 듀오가 작년보다 나아질수밖에 없다고 해도 전체적 투수진이 좀 떨어지는 편이라 잘굴러가면 와카턱걸이고 별다른 반등 없으면 8위 같습니다. 일단 리그 시작전 보이는 모습은 09~10롯데같은 느낌이에요.
21/04/01 13:29
저도 잘해야 5위 전반적으로 7위권 봅니다.
타선에서 상수가 4명밖에 없죠 추신수 최정 로맥 최주환. 불펜은 아예 멸망해버린 수준이니 더더욱 쉽지않을겁니다.
21/04/01 15:39
작년 초에 용병투수 컨디션 못잡고 헤멘거에 비해 임찬규 이민호 공백은 견딜만하고 차우찬은 원래 계산에 없어서... 다만 작년 타선은 엘지 역사상 두번째로 강한 타선이라 확률상 올해 다시 그 정도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이 걱정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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