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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4/02 22:45:35
Name 만우
Link #1 네이버
Link #2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216&aid=0000112755
Subject [스포츠] 14억은
큰 금액이니 깍아주십시요.
지원금 준건 고맙지만 말입니다.

아 그리고 저 욕하는건 강경하게 할 예정이니 욕은 자제좀 하시구요.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216&aid=0000112755

암만 생각해도 14억 다 못주겠다라는건데 저는 라면에 스팸넣어서 먹을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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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이군
21/04/02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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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에 스팸은 짜지않나요
21/04/02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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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드니 좀 싱겁게 먹어야 하는데 그래도 짠짠한게 맛나긴 하잖아요... 흐흐
21/04/02 22:50
수정 아이콘
백승호 측 답변 보면 무조건 수원복귀라는 조항이게 유소년 당시 계약한거 같던데
이건 문제 없나요 ???
21/04/02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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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건 잘 모르겠어요. 다만 백승호입장에선 돈 깍고 싶은것은 맞는거 같아요.
피해망상
21/04/02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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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액을 3억이나 당당히 뜯어간거라... 문제 없다 봅니다. 실제로 다른 유소년들 어지간해서 저 조항은 있더군요.
21/04/02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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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서 그러는데 저 친구가 라마시아 출신이라는것 빼고 저렇게 잡음이 많게 데려올만한 가치가 있나요??
21/04/02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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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해지면 똥을 싸도 팔린다는 말이 생각납니다... ( ...)
그래도 어릴때는 잘했으니 라마시아도 가보고 했지 않겠습니까
복합우루사
21/04/02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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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딸라로 합시다.
21/04/02 23:02
수정 아이콘
아니 그래도..!
21/04/02 23:01
수정 아이콘
k리그를 안 봐서 그런데 전북이 돈은 둘째 치고 이정도의 잡음을 감수할만큼 팀 상태가 급하거나, 아니면 크랙급 선수인가요?
21/04/02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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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입장에선 선수가 많으면 먼가 든든할꺼 같습니다. 그리고 크랙급은 아닌거 같아요. 독일 2부에서도 제대로 못뛴걸로 알고 있어요.
Your Star
21/04/02 23:06
수정 아이콘
와 패기보소.
대놓고 이제 상도덕 없이 행동하는군. 계약서라는 게 괜히 있니?
21/04/02 23:10
수정 아이콘
그동안 지네면서 무서운 말중 하나가 법대로 하자인거 같더라구요.
지니팅커벨여행
21/04/02 23:07
수정 아이콘
라면에 스팸 땡기네요
21/04/02 23:11
수정 아이콘
야식으로 좋습니다. 어서 드십시오 흐흐
21/04/02 23:09
수정 아이콘
수원의 성명문을 읽고 유소년 투자의 위험성에 대해 공감했는데 백승호쪽 입장문을 읽으니까 이해가 안 되는 건 아니네요
21/04/02 23:11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이 인간 역사를 써내려가는 중
21/04/02 23:27
수정 아이콘
해외에서 이적할 팀 찾는게 맞는거죠.
물론 해외에서 필요로 하는 팀이나 있을지 모르겠지만

야구만 봐도 백승호가 얼마나 말도 안되는 짓거리를 하는 건지 뻔히 알 수 있습니다.
방과후티타임
21/04/02 23:28
수정 아이콘
내일 경기는 못나와도 빅버드 와서 인사라도 한번 해주면...
스토리북
21/04/02 23:32
수정 아이콘
"2010년 3월 매탄중학교에 입학하여 같은 해 4월 바르셀로나 유학을 떠났습니다."
이게 겨우 1개월 있었지 않았냐? 는 얘기인데,
겨우 1개월 있었던 유스에게 3억 박아줬다는 생각은 못하나 보죠?
캬옹쉬바나
21/04/02 23:33
수정 아이콘
손수호 변호사 관련 영상 보니까 수원이 백승호 영입에 얼마나 적극적이었냐가 최대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
감전주의
21/04/02 23:42
수정 아이콘
이러면 후배들 앞길만 막는게 아닌가 싶은데...
뭐 나만 잘먹고 잘살면 돼 라는 마인드가 없진 않을거 같군요
앞으로 각 구단들 유소년 지원할 때 좀 빡빡해 지겠네요
러버스캔
21/04/03 00:47
수정 아이콘
피파 차원에서 18세 미만 유망주의 해외 영입은 금지시켰고
K리그에는 준프로 계약이 생겼기 때문에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21/04/02 23:50
수정 아이콘
메모장 메모장 정말 뻔뻔하네요
약설가
21/04/02 23:53
수정 아이콘
백승호 선수 입장에서 답답한 면도 있었을 겁니다. 현재 상황이 K리그 복귀를 해야만 하는 입장인데, 권한을 가진 수원 측은 미적지근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여겼을 테니까요.
다만 수원 입장에서 보자면 갑자기 이적료를 쏟아가며 백승호 선수를 영입하기도 부담스러웠으리라 생각합니다. 기존 다름슈타트와의 계약이 2022년 6월까지로 이적 추진 당시 1년 이상의 계약이 남아있던 상황이었기 때문입니다. 정말 건조하게 보자면 다름슈타트와 해당 기간까지 계약한 것도 선수고, 자신의 이적을 어렵게 한 당사자 역시 선수 본인입니다. 수원에게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다고 일방적으로 탓을 하기는 애매하다는 말입니다.
물론 수원측에서 주장하는 14억에 대해서는 금액의 규모에서 다툼의 여지는 있으리라 생각합니다만, 현재까지 나온 내용들만 보자면 구단 쪽에 조금 더 정당성이 있지 않나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스토리북
21/04/03 00: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런 차원의 문제가 아닙니다. 상황 보면 애초에 이미 전북과 던딜된 것으로 보입니다.
수원이 다름슈타드에 문의넣었을 때 말도 안되는 요구를 한 것도 (연봉+이적료+보너스+차후이적료발생시 추가지급)
이미 전북과 거래가 끝난 건이라 그랬던 것 같습니다.

진행도 참 어이가 없는 게,
17일에 전북이 다름슈타드에 공식오퍼 넣었다는 기사가 떴는데 4일 뒤인 21일에 백승호는 귀국해서 전북 전주에서 자가격리에 들어갔죠.
수원은 진짜 처음부터 끝까지 개무시당한 거예요.
약설가
21/04/03 00:13
수정 아이콘
만약 전북-다름슈타트-선수가 미리 물밑에서 일을 다 진행시킨 게 사실이면 제가 위에 쓴 건 다 의미가 없겠네요. 그냥 '인성 무엇'이 되는 거죠.
Je ne sais quoi
21/04/03 00:25
수정 아이콘
전주에서 자가격리를 했는데 숙박비 300만원도 전북에서 지원했다고 기사였나 팟캐스트였나에서 들었습니다
사고라스
21/04/03 00:28
수정 아이콘
백 선수 입장에서 보면 2월 8일부터 수원에 연락했으나 답이 없었고, 거의 10일 뒤 17일에 오퍼받고 계약 준비한 거면 그렇게 무시한 거 같진 않은데요..
스토리북
21/04/03 00: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17일에 오퍼기사가 났지만, 19일에 전북은 긴급회의를 열고 백승호 영입을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백승호는 독일 집을 팔고 21일에 귀국해서 전북 지원으로 자가격리를 시작했죠.

뭘 믿고? 납득이 되는 전개인가요?
2월 초부터 백승호의 타임라인을 살펴보면, 전북과의 계약을 확신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왜 계약도 하지 않은 선수가 전주에서 자가격리 중이냐고 수원이 다름슈타트에 공문을 보내 물어봤는데,
다름슈타트 측은 보내는 족족 씹었다고 하더군요.
21/04/03 00:26
수정 아이콘
지성과 상식이 없는
구좋알
21/04/03 00:26
수정 아이콘
현실성 없는 14억 요구와 영입의사를 확실히하지 않은 점
Lahmpard
21/04/03 00:58
수정 아이콘
그 점은 전지적 백승호 시점이었구연
구좋알
21/04/03 07:24
수정 아이콘
4.2억과 14억 사이서 얼마에 쇼부보게될지 보시져
구좋알
21/04/05 18:54
수정 아이콘
수원 "4억 원 제시 맞다, 소송 피하기 위한 마지막 협상 카드"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36&aid=0000043128

천하의 킹성 법무팀이 혓바닥이 기네요. 푸하
망디망디
21/04/03 00:47
수정 아이콘
14억은 에바같긴한대...
백승호나 전북쪽 일처리가 영...
추리왕메추리
21/04/03 01:55
수정 아이콘
영입의사를 수원이 먼저 타진할 것이 아니라 백승호가 국내 리턴하고 싶은데 수원에다가 혹시 저 복귀하면 한자리 마련해주실 수 있냐, 어려우면 죄송하지만 이전에 지원받은 금액에 대해서 반환할테니 타팀 이적을 해도 되겠냐 먼저 양해를 구해야죠.

그리고 이 이적 사가에 있어서 제일 문제는 백승호지만, 매북도 지저분하기로는 만만찮습니다. 수원과 문제 해결 안하면 영입 않겠다더니 말을 몇번이나 바꾸는 점도 그렇고, 선수 생명 운운하는 점도 진짜 같잖은게 이미 경기도 제대로 못 나오고 벤치따리나 하던 선수가 반시즌 정도 더 쉰다고 갑자기 개떡락해서 조기축구회 수준이 되지도 않습니다.

입장문 나오는 것만 읽어봐도 수원 쪽 이야기가 백승호와 전북 쪽 이야기보다 훨씬 더 설득력이 있어요. 14억도 애초에 수원이 가이드라인으로 잡은거지, 다 받을 생각까지는 없다고 했는데 계속 핵심은 회피하면서 14억 타령하는 것도 지저분한 언플이고요.
Rorschach
21/04/03 07:50
수정 아이콘
수원이 백승호에게 영입을 타진해야 할 이유가 단 하나도 없죠.

그냥 처음부터 돈으로 사과하고 시작하면 될 일이었습니다. 전북 관련 기사 나오기 전에 최소 4.2억(이자 포함한 지원금) 플러스 알파를 선수 쪽에서 먼저 제시했는데도 수원이 무 응답 이었던 것이 아닌 이상에야 그냥 선수 측에서 돈을 주기 싫었던 거죠 뭐.
Starlord
21/04/03 09:11
수정 아이콘
-매-
21/04/03 11:57
수정 아이콘
이거 FIFA 가면 선수측 손들어줄 가능성 높겠네요. 대신 지원금과 이적료의 일정 비율 지급 조건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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