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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04 11:37
조금 다른이야기 이기는 하지만 오디션 프로그램을 봐도 우승자가 그대로 잘나가는 경우는 드뭅니다
슈퍼스타K 시즌3 우승자 울랄라 세션보와 준우승자 버스커버스커를 봐도 그렇고 프로듀스101 첫번째 시즌에서 가장 잘나가는게 아이오아이 끄트머리로 들어온 청하와 파이날 꼴지했던 전소연이죠 물론 우승하는게 그렇지 않은것보다 몇배는 더 인지도나 인기면에서 유리하지만 유리하다고 우승하고 성공하면 인생 재미없죠 흐흐
21/04/04 12:09
운때가 맞아야죠, 실력대로 쭉 놓고 앞순서대로 인기 얻는게 아니듯
실력 외모 다 좋은데 인성이 개차반일수도 있고, 아니면 기획사가 무능력할수도 있고 터지는 포인트를 못잡아서일수도 있고 여러모로 직업의 측면으로 보자면 예체능은 정말 할게 못되는것 같아요 몇몇의 선택받은 사람들빼고
21/04/04 12:21
청하는 아이오아이 4등인데 끄트머리라는건.. 좀..
막차는 유연정이 탓죠 전소연도 밑이긴 했는데 꼴지는 아니였고. 슈스케 시즌3은 경연은 울랄라, 음원은 버스커버스커였고 울랄라는 임단장 상황상 당시에도 어느정도는 예견된 미래라고 봐야..
21/04/04 12:21
저 죄송한데 청하는 끄트머리가 아닌 4위였습니다;;
그리고 슈스케는 버스커를 제외하면 전통적으로 우승자도 서인국 허각 로이킴이라 잘나가긴했구요. 물론 꼭 우승자가 젤 잘나가는거는 아니란 것엔 동의합니다 흐흐
21/04/04 12:35
청하가 초중반까지는 큰 주목 못받다가 마지막 2회에 급격히 순위 끌어올린 케이스라, 착각하실 만도 합니다.. 크크
저도 드문드문 보다가 나중에 최종순위 보고 얜 누군데 4위나 했어? 라고 생각했던 기억이..
21/04/04 12:33
A구단 단장이 날고기어서 좋은 선수 뽑았지만 그선수의 실링을 제대로 파악못해 헐값에 넘기고 말았죠.
진짜 신이었다면 그때 하든잡고 가치가 엄청나던 서브룩을 팔았다면 썬더의 역사가 어떻게 바꼈을지... 물론 미친소리입니다 크크. 이런얘기 하는분 딱한분 본적 있는데 그때도 엄청 욕먹던 기억이 있네요.
21/04/04 12:49
당시 선택 대상은 웨브룩, 하든이 아니라
하든과 이바카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땐 몰랐겠죠.. 하든이 하든이 되고 이바카가 그리 빨리 쇠퇴할지.. 사실은 웨브룩이 mvp되는것도 당시엔 상상이 안되긴 했을겁니다.. 크크
21/04/04 12:54
네 이바카냐 하든이냐 무리해서 둘다 잡냐였죠.
그때 그글의 핵심이 하든이 파이널 말아먹어서 너무 저평가된다. 벤치에이스지만 저정도 효율 뽑는 선수면 무조건 큰다. 지금 팔면 안된다. 이바카도 안된다. 차라리 하든의 스텝업을 기도하고 서버럭을 비싸게 팔자. 대충 이런 요지였어요 크그
21/04/04 12:56
지금 보면 확실히 선견지명이 있는 분인데 그분한테
'님 말에 동의합니다. 하든은 조던과 비견되는 선수가 될거예요' 미쳤다는 소리 들었겠죠? 크크
21/04/04 13:04
에드워즈도 41분 뛰었네요;;;
타운스도 큰 잘못이 있죠.. 두명의 절친중에 한명을 먼저 데려온거...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뭐 경기를 나와야.. 뭐 반대쪽은 피닉스에서 절대 안 내놓았겠지만..
21/04/04 13:53
헤드락 이후 처음 엠비드 만난거라 둘 다 불 타오르던데 다칠까봐 조마조마했습니다. 하드 파울 당할 때마다 스트레스가 어휴(...)
핀치 감독 다 좋긴한데 지금 미네소타가 1승 1승이 소중한 때가 아닌데 주전들 너무 굴리는건 지양했으면 합니다ㅠㅠ
21/04/04 13:13
그래도 대부분은 예상 순위와 비슷하게 흘러가니까요
실패든 성공이든 아웃라이어가 기억에 잘 남는 편이죠 하든은 좋은 선수인건 분명했으나 주전 먹고 그 연차에 스텝업 되는게 놀라웠고 커리는 몬타 엘리스보다 못해보였는데 의학의 발전과 함께 스텝업 된거라 그 케이스도 신기했죠 타이릭 에반스는 왜 저렇게 되었는지 참 아쉽네요 타이릭 에반스에 커즌스까지 해서 코어로 키워보면 할만하겠다 싶었는데 거기서 안 맞으면서 커리어가 꼬였나 싶기도 하고요
21/04/04 13:20
전 사실 신인 20-5-5라는게 리그가 밀어주던(당시엔 밀어주고 싶어했던)
르브론 제임스가 기록함으로서 뭔가 의미있는 수치로 보이지.. 사실 오스카는 거의 30-10-10이었고 조던은 28-6-6이었죠.. 르브론도 고졸 신인이 그런 기록을 세운게 대단한거지.. 나이 떼고 보면 그리 임팩트있는 루키 시즌은 아니었죠.. 카멜로랑 비교해도 거의 비슷한 수준이거나 멜로가 좀 낫다고 볼수도 있구요.. 당장 에반스가 신인왕을 탈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가 블레이크 그리핀이 부상인데.. 세부 스탯보면 21세기 신인왕중에 그리핀 기록이 거의 최고죠..
21/04/04 17:05
이런 저런 뒷 이야기도 있고 망픽 느낌이 솔솔 풍기는 타빗이었지만
그 당시 분위기로는 2번픽으로 하든, 타이릭, 커리같은 선수를 뽑았다면 오히려 욕 먹었을겁니다. 이때 멤피스가 원래 확률대로라면 6번픽 예상이었는데 운빨 터져서 2번픽 걸린게 더 안좋았다고 하기엔 또 6번픽이 플린이어서...
21/04/04 18:11
멤피스 당시 슈터가 없었는데 커리 뽑으려다 픽올라가서 못뽑았던 것일수도 크크 드랩당시에 평가가 슈팅이랑 드리블보다 발목상태때문에 미끄러진 케이스라 크크 하거따 커거따! (09-10시즌 신인왕은 제닝스였다)아 아니군요 에반스였지... (기억속에 사라진 그선수 슛없어서 결국 크지못한....)
21/04/04 18:26
신인왕 제닝스는 무슨 드립이신지.. 제가 잘;;;
루머는 루비오랑 많이 났었던거 같은데... 루비오를 뽑았으면 그건 그거 나름 문제였을거 같... 1,2,3번다 젊은데다 이미 괜찮은 기량을 보여주던 선수들이었는데 그래도 미래를 알았으면 하든 뽑았겠죠... 크크 하든-콘리 백코트면 하든-베벌리의 엄청난 상위호환이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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