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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05 20:42
일부가 사실과 다르다는건 일부는 사실이 맞다는건데 그럼 학폭 논란에서 전혀 자유롭지 않잖아요.
일부 사실과 다른 부분으로 소송 걸어서 승소하거나 합의라도 하면 마치 아예 학폭 아니었던 것처럼 보도자료 뿌려대고 복귀하려는 걸까요?
21/04/05 20:43
뭐 쟤네들이야 말이 좋아서 징계지 좀만 관심 돌리면 금방 다시 복귀할 애들이라...
슬슬 이제 복귀할 때가 되었나보네요. 눈치 안보고 고소 하는거 보니...
21/04/05 21:07
뭐 법상으로 승소는 하겠죠. 사실적시 명예훼손까지도 있는 나라이고 변호사만 잘 쓰면 확실한 증거, 증언 없는걸로 허위사실로까지 만들 수 있는걸요
21/04/05 21:08
뭐...잘쉬고 체력과 컨디션 풀로 충전하고 국대는 이제 안뽑힐테니 꿀이죠~~
하...배구판에서 영원히 안보였으면 좋겠는데 슬슬 작업치는게 다음시즌에 복귀하겠네요...
21/04/05 21:45
흥국은 김연경도 못잡을꺼고 이대로면 우승은 커녕 봄배구도 못노릴테니 이때다 싶은건지...
쌍둥이는 이제 여배도 끝났겟다 올림픽때 우리 필요할거야 생각해서 지금부터 그림그리는건지..
21/04/05 22:07
구단 입장에서는 샐러리는 그대로 나가고, 협회에서 학폭 영구제명 소급적용 없다며 방관 중이니 어떻게든 해결을 봐야겠죠.
그렇지만, 모기업 이미지 조지는 것도 생각은 하고 계신지? 더 조질 게 없어서 그런가...
21/04/05 22:07
얘네 입장에서야 어차피 이판사판일테니 이해가 가기도 합니다
죽으라는 말만 안했지 니 남은 인생 던지라는 수준으로 비난받고 있고 이미지도 더 떨어질데 없이 망했는데 이대로 선수생활 접게 되면 잃을게 없으니 끝까지 해보는거고 돌아오게 되더라도 이런식의 대응을 하나 안하나 어차피 똑같아졌거든요 조용히 자숙하다가 돌아온다고 사람들이 반겨줄것도 아니니 눈치볼 필요가 없어짐 사과해도 해결안나고, 범죄가 성립해서 어떻게 처벌받게 될 사안도 아닌데 극한으로 몰아붙여봤자 독기만 남는거죠 뭐 퇴로없이 몰아붙이면 결과는 당연히 이렇게 되는거 아닌가요? 학폭이 문제인 건 두말할 필요 없는 사안이지만 냉정하게 보면 결국은 개인간의 문제일 뿐이죠 좌표찍고 타겟잡아 실컷 욕하고 도덕적 우월감을 만끽해본들 우리 삶이 달라지는 것도 아니고... 쟤들은 이미 욕먹어도 더이상 타격도 없을거예요. 친일파급으로 욕먹어서 이제 무뎌졌을듯
21/04/05 22:17
동감합니다. 이런일이 발생했을때 이후에 뭔가 어떻게 할것인지, 그리고 보는 사람들은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지 생각해볼 여지가 충분히 있긴 한 것 같습니다. 동정하고 쉴드치고 싶은게 아니라.
21/04/06 13:53
'학폭이 문제인 건 두말할 필요 없는 사안이지만
냉정하게 보면 결국은 개인간의 문제일 뿐이죠 좌표찍고 타겟잡아 실컷 욕하고 도덕적 우월감을 만끽해본들 우리 삶이 달라지는 것도 아니고...' 전형적인 쿨하고 무기력한 글입니다만... 학폭에 대한 님의 의견이 어떤지는 명확하게 알 것 같긴 합니다.
21/04/06 14:12
남의 일에 손가락으로 정의감 뽐낸다고 과몰입하는 게 쓸데없다는 의견이
무기력한거라고 느껴지신다면 그런거겠죠 전 님과 달리 님의 과몰입 원인을 명확하게는 모르겠네요
21/04/06 14:15
누구에게는 제가 과몰입일 수도 있고,
누군가에게 님은 쿨병일 수도 있죠. 남의 일에 손가락으로 정의감 뽐낸다고 생각하시면, 이런 님의 행동도 뭔가 이치에 맞진 않죠.
21/04/06 14:19
명확하게 알지 못하는 건에 대해 거리를 두고 보고 있을 뿐이죠 전
저도 잘 모르는 뭔가에 대해 명확하게 알고 확신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21/04/06 14:22
명확하게 알지 못한다는것도 개인적인 의견이죠.
피해자들의 구체적인 진술, 최초 본인들의 인정, 인터뷰에서도 인정했고 뭐가 됐건 학폭이 있었다는건 명확합니다. 거기에 분개하는 사람들이 과몰입이냐, 그 반대의 사람들이 쿨병이냐의 문제겠죠?
21/04/06 14:44
분개하는것과 분개해서 리플하나 남기는거랑은 또다른 차원의 문제죠
자기만큼 분개하지않는 사람에 대해 쿨병이라고 단정지어버리시는것도 너무 단순한거구요
21/04/06 14:51
Gunners 님// 과몰입이나 도덕적 우월감에 대한 대답이었을 뿐입니다.
이 경우는 서로 몇 개의 단어로 단정지은거죠. 이렇게 쌩뚱맞게 끼어드는 행위가 단순한거구요.
21/04/06 02:40
딱 만만한것만 걸어서 이긴 다음에 세탁기 돌리려는게 아닌가 싶네요.
팀도 복귀시키려는 무브인것 같아서 국대는 몰라도 리그 복귀는 어떻게든 할것 같군요. 쩝
21/04/06 08:18
만약에 저게 승소한다면 열심히 물타기하며 복귀 수순이겠죠..? 어디 케이블채널에 사생활 공개 프로나 밥상 코너에 나와서 눈물 흘리면서.. 억울한게 조금이나마 풀려서 다행이라고.
21/04/06 09:01
여배 FA 계약 마감이 15일까지입니다. 이제 열흘 남짓 남은 상황이라 흥국생명 구단 입장에서도 빨리 쌍둥이와 김연경 선수의 거취를 결정해야하는 시기죠.
뭔가 저런 스탠스라면 쌍둥이를 시즌 로스터로 넣어놓고 일정 기간동안 출전 금지를 이어가다 복귀 시키는 방법을 택할 거 같다는 킹리적 갓심이 듭니다.
21/04/06 12:24
fa인 올해연봉이 4억,3억이니 평생 먹고 살돈은 못될겁니다.
몇발자국만 더 나아가면 쎌럽되서 외부활동으로 돈쓸어담을 수 있었는데,코앞에서 와장창됐죠.
21/04/06 13:27
글쓴분이 볼드체로 표시한 그 부분이 핵심입니다.
"흥국생명 구단 관계자와 만나" 당장 흥국은 FA도 있고 다른 선수들 재계약도 있어서 셀캡 문제를 해결해야 하니 이들을 면담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들을 셀캡에서 제거하는 방법은 방출과 임의탈퇴의 두 가지 뿐인데요. 구단에서는 만에 하나 있을 줍줍을 우려하여 임탈동의를 구했겠죠. 적절할 때 복귀시켜 줄테니 임탈동의하자 어때? 그에 대한 답변이 임탈에는 동의하지 않는다. 잘못된 부분도 있으니 바로잡겠다. 근데 폭로자와 연락이 안 된다. 법적 대응이라도 하겠다. 로 돌아온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글쓴분께서는 흥국의 협조 여부를 궁금해하셨지만, 흥국 입장에서는 그냥 패를 들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흥국의 입장이 만에 하나 복귀가 되면 좋고 안되더라도 플랜B로 임탈이라도 얻어내면 된다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래서 옳다구나 어디 분위기 어떻게 되나 보자 하면서 면담내용을 언론에 알려 준 것이 아닌가 하는 느낌도 듭니다.
21/04/06 15:41
쌍둥이랑 흥국 기업이 손잡고 로펌 비싼곳 고용해서 상대방 무한정 소송지옥으로 끌고가면 대충 20대 초반대 나이인 상대방이 감당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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