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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07 03:58
동계 스포츠는 얼음판 위에서 하는 거 빼고는
다 목숨 내놓고 하는 것 같던데....덜덜덜 썰매 종목은 익스트림 스포츠에 가깝고....
21/04/06 11:02
이해가 가지만 그냥 지금 하는 것들도 장난 아닌것들이 많아서 말이죠. 뭔 차이인가 싶기도..
본문에 적힌대로 체조 그거 회전하다 착지한번 머리로 하면 반신불수는 어렵지 않을거 같은데. 아 관객이 위험하다는건 인정
21/04/06 11:29
원반이나 투해머처럼 보호망을 치면 그 부분은 어느 정도 보호가 될 것 같긴 하지만서도.....그 보호망을 사용하게 될 빈도가 너무 높은게 문제네요.
21/04/06 12:50
아무래도 관통무기다보니 원반이나 포환보다 단면적이 좁고 에너지가 집중되어 막기가 더 어렵긴 하겠습니다만...해결책은 있지 않을까요
보다 조밀하고 질긴 망을 사용한다거나, 망 여러 장을 겹친다거나...그러면 관람이 어려우니 폴리카보네이트같은 투명 소재로 벽을 세운다거나... 그러고보면 투명창으로 벽 세우는건 창이 긁으면 흠집이 나니까 점점 흉해지는 문제도 있긴 하겠네요
21/04/07 13:47
이게 던지는 메카니즘상 제어를 포기하고 회전 속도를 높이면 높일수록 멀리 던질 수 있는 구조이다보니
제대로 날아갈 확률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제대로 안할 가능성 자체가 높습니다. 즉 규정 횟수 내에 한번이라도 제대로 날면 되니까 그 확률에 걸고서 그냥 던지는거죠. 제구 안되는 투수가 그냥 공속도에만 욕심내서 점점 더 막 던지는 것과 비슷하다고나 할까요... 안전장치의 문제도 있겠습니다만 그렇게 되면 창던지기라는 종목 자체의 의미가 사라지게 될겁니다. 애초에 투창이라는 종목은 고대 아테네 시절부터 내려오는 종목이고 전쟁에서 실제 쓰이는 기술이라서 의미가 있는건데 날라가는 방향을 제어못하고 아군에게 던질 가능성이 있는 던지기 방법 따위 근본적으로 허락될 수가 없지 않겠습니까?
21/04/06 11:37
결이 좀 다르고, 짤의 선수는 제가 사랑했던 선수이지만, 뒤늦게나마 금지/금기가 되어 다행입니다...
https://www.dogdrip.net/userdog/142099235
21/04/06 13:01
투창은 진짜 크크크. 보자마자 왜 금지인지 알것같은..
저렇게 던져서는 투창의 본디 목적이었던 살상력과 정확도를 못 낸다는 문제점도 있네요. 1, 5번은 금지기술의 아주 적절한 사례인 듯.
21/04/06 13:06
투창 종목 자체가 꽂혀야 인정이니(좀 더 정확히 말하면 창끝이 땅에 제일 먼저 닿아야 하니) 살상력은(맞기만 하면) 충분하지 않았을까요...
더 멀리 날리는건 곧 더 많은 에너지를 줬다는 의미니 동일거리에선 오히려 살상력이 더 컸을 것 같기도 합니다.
21/04/06 13:10
음 저는 그게 아닐것같아서요. 만약 방패를 든 적에게 저 창이 날아갔다고 생각하면, 그냥 튕겨나왔을것 같아요. 왜냐면 창대의 운동에너지가 창끝에 집중되지 못하고 그냥 창끝 자체의 운동에너지만 받을거거든요.
일반적 방식으로 던지면 꽂히거나 뚫었을 듯하고요. 창끝을 방패로 막아도 같이 일직선으로 날아오던 창대의 운동에너지를 받아서 밀고들어갔겠죠. 물론 사람이 맨몸으로 맞으면 저 금지된 방식도 치명적일 수 있겠으나, 투창이란게 '무방비에 비무장 상대의 인간'을 상대로 가정한 행위는 아닌것 같아요. 무장을 한 적군이나 또는 커다란 몸집의 짐승이 타겟이었을 테니..
21/04/06 13:24
창끝만의 운동에너지만 받는다는건 창의 진행방향과 창의 방향이 정렬되지 못해서 창끝과 무게중심, 그리고 진행방향이 일직선이 되지 못한다는건데,
비행 과정에서 어느 정도 안정화되면서 다른 투창방식과 비슷하게 정렬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창의 무게 배분도 안정화될 수 있도록 만들거고요... 그렇지 않고 일직선이 아닌 상태로 계속 날아간다면 진행방향에서 보이는 창의 단면적이 더 커지는만큼 공기저항이 심해져서 오히려 비거리가 줄어들 거라고 생각해요. 일단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뭐..제가 물리학 전공자가 아니라 단언은 못하지만요... 덤으로 고대에 저 기술을 안쓴건...일단 개발이 안되었을 가능성도 있지만, 개발이 되었다 쳐도 투척에 공간이 너무 많이 필요해서(기존 방식은 앞뒤로만 공간이 필요하지만 저건 휘두르는만큼 좌우로도 공간이 필요해서) 집단 사용이 매우 곤란한 이유도 있을 걸로 보입니다. 명중률이 낮으니 혼자 쓰긴 곤란하고, 밀집사격을 하려니, 공간문제로 밀집운용을 못해서 이도저도 아닌 기술이 되는 셈이라... 결국 창던지기 시합의 목표가 비거리다보니 사용하려고 한 기술인 셈이죠. 명중률이나 관통력을 보는 시합이었다면 다른 방식의 투창술이 시도됐을 것 같습니다.
21/04/06 13:44
음 앞부분은 좀더 알아봐야 할것 같은 내용이지만, 마지막 부분은 이해는 되네요. 목표가 비거리라서 시도되었던게 맞고 이해는 가는군요.
그래도 정확도 문제는 여전한지라 금지될수밖에는 없었네요.
21/04/06 13:33
저중에서 멀리뛰기 서머솔트는 도입해도 나쁘지 않을듯..?
선수의 주장대로 서머솔트를 금지하려면 체조는 금지해야 할 [종목]이 한두개가 아닌데...?
21/04/07 04:00
매트 위 착지랑 모래 바닥 착지랑 좀 충격 흡수에서 차이가 나서 그런 것 같네요....
그럼 멀리뛰기도 매트 깔면 안됨???? 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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