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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09 00:45
엉엉 러츠 고마웠고 어디서 배구하든 훨훨 날아다니길ㅠㅠ
이지언 통역은 영어권 외국인 선수 뛸 때는 같이 했던 것 같은데 어느 언어권의 선수 뽑느냐에 따라 다음 시즌에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은 뭐 큰 이변이 있지 않는 이상 6픽 혹은 7픽일테지만, 어차피 높은 순위 걸려봤자 차노스는 또 자신만의 길을 갈 양반이라 크게 아쉽진 않습니다? 크크크크크크 뭐 쏘캡은 인터뷰하는거 보면, 기름이 쫓아내려고 저러네 수준의 오퍼만 아니면 싸인하지 않을까 싶은데, 한수지가 은퇴 의사 밝혔고, 구단이 이걸 만류한다는 썰도 있고 아주 혼란합니다 혼란해... 다만 쏘쏘자매가 스페셜V나 주간 배구 다 같이 댕기던데 행복회로 돌려봅니다 크크크
21/04/09 01:43
다른 구단으로 가면 다시 1년차 연봉으로 받어야 할겁니다.
그리고 2년차때 최대 25만이였나 30만이였나 받을 수 있고 그 이후로는 최대 금액의 상승이 없습니다. 남자부의 경우는 이 금액이 크게 뛰는 것 같더라고요. KB가 케이타랑 재계약했는데 60만달러 준다고 그러더군요.
21/04/09 01:02
러츠가 떠나는군요. 엄청난 장신과 스포츠 뉴스에서 이력(학원 배구 등) 봐서 기억에 남는 선수인데..
이 와중에 깨알 유머들이 크크 휴지가 한 장밖에.., 핸드타월로 가져왔어, 라스트 컴퍼니 카드(법카 찬스) 크크크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21/04/09 01:24
영상 말미에 추천 영상 리트리버 개 나오는 영상도 엄청 재밌네요. 팀 분위기가 좋네요 커피트럭이랑 감독님이랑 같이 사진 찍으라니까 직전에 감독님이 사진 찍게 비키라고 해서 삐친 선수가 같이 찍기 싫은데욤 이라는 등 크크 다른 선수는 자기가 촬영 중 감독이 인사하니까 대~두 라고 대답하질 않나 엌크크크 개도 귀엽고
21/04/09 12:27
저도 이런 컨텐츠 제작해서 올려 주는 게 유익하고 고마워서 제 연고지 응원팀 따로 있는데 바로 구독 눌렀네요.
재미 말고 프로 선수들 운동, 훈련하는 영상 보는 것도 자극받고 좋고요 덕분입니다 하하
21/04/09 08:39
러츠 선수 최앤데... 흑흑 이번시즌부터 보기 시작했는데 배구가 너무 재밌더라고요. 김연경선수가 돌아왔다고 하길래 코보컵 보다가 언더도그의 파이팅이 너무 인상깊어 GS팬이 되고 이번 시즌 모든경기를 다 봤습니다. 그중 러츠선수가 젤 좋았는데 3관왕이라는 위업 달성하고 떠나네요. 용병이지만 팀원들과 너무 잘 어울리고 해서 내심 돌아올거 같았는데... 더 큰리그에서 러브콜 했나 봅니다. 유럽에선 안통할거라는 말을 많이 봤는데 기대 되네요. 제가 느끼기엔 러츠선수가 공성이 김연경선수 다음이라 결과적으로 디우프선수나 라자레바선수 못지 않고 수비의 약점은 높은 블로킹으로 상쇄, 또 무엇보다 큰 장점이 나쁜공에 대한 눈치(?)를 안주는 거 라고 느꼈네요 크크 저도 이 영상 보고 조금 눈물이...
21/04/09 12:25
특별히 부상없이 한 시즌을 보내는 것도 고마운데, 트러블도 없고 오히려 자기가 더 미안해하는 모습이 신기했더랬죠.
나쁜 공에 대한 눈치 안주는 부분은 크게 공감가네요. 크크크
21/04/09 14:12
그러니까요 처음엔 그냥 착하다고만 생각했는데 볼 수록 머리가 엄청 좋다라는 걸 느꼈습니다. 모든 스포츠가 그렇지만 배구가 특히 흐름을 타더라고요. 남(세터)이 자기 눈치 보느라 집중력 흔들리면 자기도 손해인 걸 너무 잘 알고 냉철하게 (표정은 댕댕이지만 흐흐) 플레이 한다고 생각되더라고요. 너무 재미있는 시즌이었습니다. GS선수들 다 너무 좋아서 흐흐 다음시즌은 올해처럼 완벽하긴 힘들겠지만 열심히 응원해 봐야겠네요.
21/04/09 08:57
두 시즌간 러츠와 실제로 하이파이브를 세 번 했었는데 저게 좋은 추억이었듯 팬들과의 시간이 행복한 시간들이었기를 바랍니다.
선수 생활을 이어갈지 학업을 이어갈지 아직 확실하지 않은 듯 한데 꽃길만 걷길.. 우리 킹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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