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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13 14:11
(수정됨) 다들 강소휘의 인삼행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완전히 반대가 되어버렸네요.
인삼은 7억주고라도 이소영같은 확실한 구심점이 필요하죠. 가뜩이나 오지영이 폭탄을 터뜨려놔서..
21/04/13 14:12
돈 안 쓰는 구단이라 기름집이 둘다 못잡을 것 같긴 했는데...
막상 쏘캡이 떠나다니... 아기용병시절부터 좋아했는데 흑흑흑 강소휘 선수는 진짜 잡겠죠????
21/04/13 14:24
갑자기 우리 지역 연고지팀으로 오네요 흐흐 환영합니다.
그 전에 러츠도 그렇고 2019~2021 단란하고 끈끈하고 훈훈한 GS 칼텍스 멤버 식구들 헤어짐이 아쉽고 섭섭하네요.
21/04/13 14:30
인삼 내부분위기 시즌 중간에 트윈스한테 집중되어 그렇지 저기도 난리부르스좀 났었고, 최근에도 또 자음퀴즈놀이 하시느라 분위기 별로같던데...
결국 영택이형의 짤방이 진짜가 되버렸군요... -_-?!
21/04/13 14:36
택도 없는 썰들을 보면서, 혹시라도 떠나면 강소휘 선수가 아닐까 싶었는데...으아아아아
5.5를 맥시멈으로 봤는데, 5 부른 것 같기도 하네요. 인삼공사가 단숨에 대권에 도전하네요. 축하드립니다ㅠㅠ 다만 쏘선배 보낸거면 남은 쏘 계약했다는 말도 나와야 하는 거 아닌지?? 불안하게시리...
21/04/13 14:47
어질어질한 와중에 보호명단 생각해보면.. 정호영, 박은진, 오지영, 염혜선, 고의정 선수 정도?
풀리면 한송이, 지민경 선수 정도, 염-오 불화는 어떻게 해결됐는지는 몰라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21/04/13 14:51
우승하려고 퐈 지른건데 한송이는 넣을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만약 풀렸다면 감사합니다 하고 지명하면 되고, 한송이 넣었으면 고의정 풀려있으면 데려와서 차감 좋아하고 잘 하는 육성으로 보조 공격수로 키우면 되고, 염혜선 풀려있으면 차거상 모드 발동하면 되지 않나...
라고 소휘가 떠난다면 인삼 가면 좋겠다..라고 생각했었죠...크크
21/04/13 14:37
스파이크 인터뷰에서 구단이 얼만큼 생각해주는지 알고 싶다고 말하길래 구단과 협상이 쉽지 않은가 보다 싶었는데 이적이네요.
gs제시액이 인삼과 꽤 차이가 있었나 봅니다.
21/04/13 14:52
방금 커리 프랜차이즈 기록 경신 경기 보면서 후끈 달아올랐던 심장이 차갑게 식어버리네요.
신인왕 시절부터 응원해왔던 쏘캡. 제이드 그린이 아닌 버건디 소영을 받아 들이기까지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앞으로도 응원하렵니다.
21/04/13 14:53
강소휘는 남고 이소영은 떠날거 같다고 생각했는데...
일단 이소영이 떠났으니 gs는 강소휘잡는데 집중할거고 나머지 fa인 3명은 어찌될지 궁금하네요. 인삼은 이소영을 잡았으니 이제 디우프만 잡으면 단숨에 우승전력인데 위에 댓글을 보니 팀내부적으로 뭔가 있긴한데 이영택감독이 얼마나 잘 봉합할지 궁금합니다.
21/04/13 15:00
앜... 소영선배가 가디니... 개인적인 실력도 실력이지만 팀을 잡아주는 역할도 해주는 선수인데..
이렇게되면 소휘는 확실히 잡는거죠 사장님?
21/04/13 15:10
근데 강소휘는 주간배구인가에서 대놓고 저는 돈이 생각보다 안중요하고 의리파에요 그런걸 기억합니다
강소휘도 입질이 있었겠지만 쿨하게 1억 정도 패스하고 프랜차이즈 세일로 잔류할거 같더라구요
21/04/13 15:40
아이고 워낙 큰 금액이니 어쩔수 없죠... 소휘 선수 잔류 가능성이 높은 거 같으니 에이유 선수 믿고 가야겠네요 GS 칼텍스 KIXX 화이팅 입니다
21/04/13 16:24
프로 배구를 잘 몰라서..총 보수 6.5억이라면 3년 동안 총 6.5억을 받는 건가요? 아님 1년에 6.5억씩 3년을 받는 건가요??
21/04/13 17:28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겠습니다만,
규약상 상한이 7억인데 6.5억이면 적다고 하긴 어렵지 않을까요. 동생이랑 같이 뛴다고 페이컷하긴 했으나 이재영이 6억인데, 레프트로서는 리그 최고액이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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