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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15 17:13
(수정됨) 튐슨 때문에 19-20시즌 도공 공수 핵심인 박정아 문정원이 처절하게 고생했죠. 그 여파가 20-21시즌까지 미쳐서 박문 둘다 폼 하락하며 도공 봄배구 탈락의 주범이 되버림ㅠ
21/04/15 17:41
(수정됨) 도공에서 뛰었던 세 경기 중에 딱 한경기 상대팀 폭격하며 캐리한 적이 있습니다. 실력은 있긴 있었던것 같은데 워크에식이 상상초월로 엉망이었던거죠. 도공 김종민 감독은 지금까지도 저건으로 두고두고 까이고 있고, 이후로 용병픽할때 인성과 한국적응가능성을 우선으로 보고 있습니다.
(추가) 밑에 방과후티타임님 말씀처럼 시즌초 대체용병으로 들어온거라 재고(?)구하기가 어려웠기도 하죠. 실제로 테일러가 런한 후에 거의 시즌말까지 용병없이 경기했구요. 20-21시즌 흥국생명이 루시아 조기아웃된 이후 5라운드 되서야 대체용병으로 브루나 업어온거랑 비슷한 경우입니다.
21/04/15 17:32
네 돌았습니다. 그래서 도공이 대체용병으로 데려갈때 팬들이나 관계자들이 으음.....했었죠.
근데 대체용병이 워낙 괜찮은 선수로 구하기 힘들어서 그냥 전에 뛰었던 선수들을 데려오는경우가 많으니...
21/04/15 18:04
제 어설픈 기억에는 1차에서 거르기로 약속했는데 김종민 감독이 통과시켰던 걸로,
대체 영입하고 미디어데이에서 흥국 박미희 감독한테 등짝스매시 맞는 짤이 있을 겁니다. 크크크
21/04/15 19:38
테일러때문에 외국인연봉지급 규정이 2달에서 2주로 바뀌었죠. 테일러가 크리스마스 쯤 되어서 향수병이니 뭐니 하면서 깽판치고 집에 가려고 해서 퇴출해도 2월까지 월급이 나와서 그걸 악용했죠. 이게 외국인들사이에 소문나서 클스마스되면 깽판치는 용병이 남배든 여배든 항상 나왔죠..그래서 이제는 퇴출해도 2주분만 급여지급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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