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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16 00:42
밥 페팃은 애틀랜타 호크스의 유일한 우승을 이끈 파워포워드입니다.
(심지어 그때 경쟁하던 빅맨이 빌 러셀과 윌트 체임벌린 이였으니...) 다만 워낙 고대괴수고(요즘은 빌 러셀이나 윌트에 대한 평가도 너무 고대라 유보해야 한다는 게 정설이라) 은퇴를 빨리 한 관계로 커리어가 짧아서 국내에선 아는 사람이 많지 않을 겁니다. 밥 쿠지는 래리 버드의 보스턴 이전의 보스턴 왕조, 즉 60년대 보스턴을 이끌던 선수고, 포인트가드의 패러다임을 바꾼 선수로 통합니다. 일반적인 우리가 아는 '포인트 가드'라는 포지션의 특성을 정립하고 그러한 플레이로 포인트 가드가 경기를 지배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준 최초의 선수라고 보시면 됩니다.
21/04/16 01:30
저는 개인적으로 15 시즌 듀란트 없이 우승한 커리를 더 높게 생각합니다.
듀란트의 2우승 2파이널은 골스라는 완성된 팀에 합류 했기 때문에 얻어진거니까요.
21/04/16 09:13
개인적으로
커리는 듀란트보다 높게 평가 받아야할 것 같아서 좀 아쉽고, 르브론 2위는 고정인걸 알지만 이 역시 개인적으로 별로 동의되지는 않네요
21/04/16 10:01
어디서 뽑은 건지 모르겠지만 커리의 등장으로 인해 패러다임이 바뀐 것보다 누적에 대한 부분을 더 크게 반영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쉬움도 들지만 틀렸다고 볼 순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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