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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17 01:10
볼넷 얻어내는 능력은 정말 최고긴 하네요. 타율 아무리 망해서 0.260 정도 친다 해도 OPS는 0.8 넘길 것 같음..
21/04/17 08:52
전체적으로 SSG 타자들 wRC+가 높은걸 보면 특정 선수라기보단 문학구장 파크팩터가 유달리 튀는 느낌이 있네요. 아직 시즌 초반인데 문학구장에서 홈런같은게 많이 안 나온게 있나봅니다.
21/04/17 01:28
4타수 1홈런 2볼넷 이라는 표현.. 개인적으로 싫어요.
타수에 포함되지도 않는 볼넷을 안타 와 나란히 적어서.. 마치 4번 나와서 3번 출루한 듯 하게 보이려는 의도 같아서요. 6타석 4타수 1안타(홈런) 2볼넷 은 기니까 생략했다고 하기에는 오히려 6타석 1안타 2볼넷 이라고 하는게 이치에 맞는데.. 이런건 본 적이 없어요 크크
21/04/17 01:38
저도 야구 처음 볼 때는 똑같은 생각을 했었는데 기사든 방송이든 타석 기준으로 표기하는 것을 본적이 별로 없어서 그냥 저도 여기에 적응을 해버렸네요. 왜 타석 대신 타수를 대중적으로 쓰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타율 계산하기 용이해서 그런가.
21/04/17 03:58
타석 안타 볼넷으로 쓰나 타수 안타 볼넷으로 쓰나
결국 같은 의미라.... 일반적으로 타수를 쓰니 만약 타석만 쓰면 그거대로 또 헷갈릴거같아요 흐흐 (타율 중시냐 출루율 중시냐의 문제일수도?!)
21/04/17 07:39
야구 잘 모르시는 분들이 보면 그럴 수 있겠네요.
"X타수 X안타" 표현이 너무 익숙하고 정형화된 표현이라서 뒤에 추가적인 홈런, 볼넷 등등을 붙이다보니 이런 형태가가 된것 같습니다. 딱히 그런 의도라기보다 다른 선수들 적을때도 다 그렇게 적어요~ "X타수 X안타" 도 지금 생각해보니 세이버매트릭스 생겨나기 전에 타율로 타자를 평가하던게 있어서 더 그런것 같네요.
21/04/17 08:26
근데 적어주신걸 보니까
4타수 1안타(출루율 0.25) 보단 6타석 1안타 2볼넷(출루율 0.5)가 나아보이기는 하네요. 볼넷 2는 타수를 없애버리니까 자동적으로 뇌내보정에따라서 '와 4타수 중에 1안타면 진짜 헤메는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6타석중 절반은 출루했으면 그래도 완전히 죽쑤는건 아니구나로 인식이 변했어요. 크크크
21/04/17 09:56
그런 의도가 아니고, 타격의 가장 기본 기록인 타율의 모수가 타수니까 그걸 기준으로 하는거죠. 애초에 4타수 1안타라는 표현은 출루율을 위한 표현이 아나고 타율을 위한 표현입니다.
출루율이라는 것이 중시된 것은 야구의 역사 전체에서 매우 최근의 일이죠. 타율이 훨씬 중요하던 시기에 타율의 기준이 되는 타수와 안타를 기준으로 타자의 성적을 표현하였고, 그게 굳어진 것 뿐이죠. 4번 나와서 3번 출루한 듯 하게 보이려는 의도가 아니구요.
21/04/17 09:58
지금 타출갭이 .140인데 타율을 2할 5푼 까지만 올려도, 출루율이 3할 9푼이라는 얘기입니다.
저 타출갭이 유지되긴 힘들어서 타출갭이 .120 까지만 떨어져도 2할 5푼 타율이면 출루율 370이죠. 옵스 8할은 못 찍기가 더 어려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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