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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17 20:39
애초에 고교때도 김진욱이 완성도가 젤 좋았다고 성적도 젤 좋고요
근데 포텐땜에 9억줬다고 하죠 근데 제구 안잡힌다는 이야기 들어서 신인초에 좀 힘들거라 생각하긴 했습니다 크크 이의리는 졸업하고 오히려 좀 더 성장한 경우고..
21/04/17 20:38
포텐땜에 9억이긴 하지만 제구는 무조건 잡혀야죠 그나마 투구폼이 좋아서 제구 잡힐 확률이 높다는 이야기 들었는데
그래도 150넘게 던지고 제구 못잡아서 커리어 못남기고 은퇴한 투수들이 많아서..
21/04/17 20:41
롯데 윤성빈도 고교 시절 포텐은 부산팜 중 역대급 소리 듣고 계약금도 4억 5천에 입단했지만 현재까지 보여준 게 없죠.
제구를 잡는다는게 정말 쉬운일이 아닌 거 같습니다.
21/04/17 20:40
김진욱 장재영 둘다 2군 가서 제구 잡읍시다...
김원중도 4년 꼬라박다가 마무리로 대성했는데, 이제 갓 신인이 많은 걸 해낼 순 없자나여. (류현진이 아웃라이어고)
21/04/17 20:48
1군에서 계속 두들겨 맞다 보면 투수 자체가 망가질 수가 있으니, 2군 가서 매커니즘을 세팅하는게 맞죠. 2군이 훨씬 상대하기 편할 테니까요.
21/04/17 20:50
2군은 성적때문에 당장 결과를 낼 필요가 없으니 이것저것 시도해볼수 있죠. 투구폼수정이나 변화구 연습등등.. 2군 경기를 하는건 경기경험 차원이지 성적이 중요한게 아니니까요.
21/04/17 20:52
롯데의 아픈 손가락 윤성빈도 4년 넘게 2군에서 조정중입니다. 투수는 30대까지 뛸수도 있으니, 늦게라도 제대로 터진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해야죠. (어제 프로데뷔 15년만에 첫승/첫홀드 거둔 롯데 김대우 선수도 있는데요 뭘...)
21/04/17 20:48
150 던지니 제구만 잡히면... 소리 듣다 은퇴한 재목들이 한둘이 아니죠. 대졸투수들이 낮은 구속에도 불구하고 쏠쏠하게 지명 받는게 어쨌든 제구는 잡혀와서 당장 쓸 수 있어서이기도 하고...
21/04/17 20:50
일단 김진욱 선수랑 장재영 선수는 2군에서 잡고 와야죠.
장재영 선수는 일단 기본적인 제구가 너무 흔들리고 있고 김진욱 선수는 주자가 나가면 그냥 모든 정신이 거기로 쏠리는 느낌이 너무 심합니다.
21/04/17 21:06
현종이는 고교 때 구속이 130대라서 제구만 좋은 좌완이었던 것 같네요.
물론 프로 입단하면 구속 증가하고 대투수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가 있었지만요. 이의리는 메이저 안 갈 정도로만 잘해서 한 211승 정도 하고 은퇴하면 좋겠어요.
21/04/17 21:03
기아랑 할때는 한기주를 보는 듯한 엄청난 강속구에 제구도 됐었는데 다시 흔들리나 보네요.
그래도 다른 강속구 유망주들보다는 훨씬 나아 보여요. 잘 가다듬고 성장해서 류윤김 처럼 이김장이라 불리길 바랍니다. (팬심 담아 이의리를 맨 앞에...)
21/04/17 21:08
장정석 인터뷰에서 장재영이 저학년 때는 제구가 됐는데 고학년 때 구속의식하다가 제구가 안좋아져서 조정하는데 좀 걸릴거라는데
시간이 지나면 올라올 거 같기는 합니다. 아예 손가락 감각 자체가 dna에 없는 경우는 아니라서요.
21/04/17 21:11
이의리랑 김진욱, 장재영을 포텐셜 면에서 비교하면 비슷하거나 뒷쪽이 나을 수도 있겠지만,
프로에서 통할 확률에선 제법 큰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21/04/18 00:35
장재영에게 뭐라 하는 이야기는 아니고
개인적으로 요즘은 고교 투수를 볼 때 구속보다 제구를 먼저 보게 되더군요 제구가 되는 선수들을 뽑읍시다.. 볼넷 정말 현기증나서 야구를 못 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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