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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18 09:47
셋 다 입니다.
프랑코 퀵모션 1.6초(평균 1.2~1.3초) 김준태 볼 빼는 속도 느림 송구동작 느림 → 도루저지율 하위권
21/04/18 14:54
근데 제가 김준태 경기를 덜 봐서 그런가요 아니면 원래 송구가 부정확 한가요?
느린 것도 느린 건데 잡힐 만한 타이밍도 송구가 제대로 안 간 경우가 많아서요.
21/04/18 23:57
계속 지도를 받고있지만 나아지지 않는 부분이죠. 극악의 타격을 보였던 정보근이 그렇게 출장할 수 있었던 것도 (전담포수제가 있기도했지만)정보근의 수비력이 상대적으로 나아서 였기도 해서였죠. 프랑코가 심각한 수준의 슬라이드스텝을 갖고 있기도 한데, 본인도 스텝업을 위해선 송구 매커니즘을 개선해야한다고 봅니다.
21/04/18 10:10
사실 도루 저지의 가장 큰 책임은 포수가 아니라 투수에게 있죠.
대표적인 예가 윌슨이랑 뛴 3년간의 유강남인데요. 유강남의 이 기간 도루 저지율은 28.3%로 별로 안 좋은 기록이긴 합니다. 근데 슬라이드 스텝이 느리기로 소문난 윌슨과 함께한 기록을 빼면, 이 기록은 30.8%로 올라가고, 이는 도루 잘 잡는 이미지인 김민식과 같은 숫자입니다. 함정은 같은 기간 유강남이 김민식보다 무려 1400이닝 정도 더 뛰었다는 점-당연히 2위랑도 200이닝 넘게 차이 나는 압도적 출장 이닝 1위-이라, 뭐 특출나게 도루를 잘 잡는다까진 아니더라도 어깨가 약점인 수준은 아닌데 맨날 도루 못 잡는다고 LG팬들한테 다소 억울하게 까여왔죠 크크 강남아 형이 널 이렇게 생각한다. 그러니깐 어디 가지 말고 종신 LG하자(...)
21/04/18 09:52
홈에서 우승 도전에 나섰던 기장 세청때 타선의 핵심이 쌕쌕이 그 자체 김지찬이랑 거기에 파워 조금 더한 이주형 둘이였죠.
슈퍼라운드에서는 투수진이 흔들리기도 했지만 이 둘 받쳐주는 타자들의 활약이 아쉬워서 결국 결승에 진출 못하고 3,4위전에서 호주 이겨서 3위를 차지했는데 이 둘은 대회 내내 빛났는데 어제 1회 보니깐 그 때 그 모습이 생각나게 하더군요. 이민호가 그 시즌 내내 보여줬던 기량을 유지했으면 저 둘만 빡캐리하는 타선으로도 우승 도전이 가능했다고 봐서 참 아쉬웠습니다. 그러니깐 민호야 오늘 잘 던지자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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