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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4/19 01:13:31
Name 실제상황입니다
File #1 교수.jpg (14.4 KB), Download : 39
Link #1 펨코
Subject [스포츠] 이쯤에서 다시 보는 교수님의 일침.JPG


불행하게도 우리(선수들)에겐 결정권이 없다. 우린 그저 FIFA와 UEFA의 꼭두각시일 뿐이다. 만약 선수 노조가 있었다면, 우린 네이션스리그나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진행되는 수페르코파에서 뛰지 않았을 것이다. 이러한 대회는 결국 돈을 위한 것이고, 선수들을 혹사시킨다. 모든 것이 더 해야되고, 더 빨라야되고, 돈이 많아야 할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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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4ever
21/04/19 01:20
수정 아이콘
아래 글에도 댓글을 달았지만 최근 FIFA와 UEFA의 행보가 지나친 부분이 있었습니다. 네이션스 리그도 그렇고...
이 문제를 과격하게 해결하기보다는 서로가 어느정도 만족할 수 있는 합의점을 빨리 찾는 게 좋을 것 같아요.
21/04/19 01:40
수정 아이콘
현지팬들도 대부분 반대, 각 리그 정부도 반대, FIFA UEFA도 반대하는상황에서 이게 과연 돈만으로 강행이 될지..
히샬리송
21/04/19 01: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단순히 빅클럽연합 vs 유에파 힘싸움이 아니라 12개팀 vs 나머지 유럽 축구계 전체에 각국 정부 구도가 돼버렸는데 이 정도 반응까지 예측했을지 궁금하네요.

아무리 미국자본 등에 업었다지만 연고지 개념은 절대로 포기할수 없는건데 연고지 개념을 근본으로 가진팀이 자국리그 팬들과 정부까지 적으로 돌리면서까지 저걸 할 수 있을지... 개인적으로 유에파랑 적당선에서 타협할거같아요. 결정적으로 a매치 퇴출은 감수하기엔 너무 큰 디메리트라...
D.레오
21/04/19 02:15
수정 아이콘
피파는 저래봐야 돈주면 넘어감
21/04/19 02:20
수정 아이콘
FM 하다보면 느끼죠. 더블 스쿼드를 돌려도 체력, 컨디션 관리가 완벽하지 않은데, 실제 선수들은 말할것도 없죠. 거기다 a매치, 월드컵이나 유로 겹치면... 인간적으로 니네 너무했다.
라이징패스트볼
21/04/19 02:32
수정 아이콘
돌아가는 사정을 잘 모르지만 단순히 자본력 하나로 밀어붙인다고 말할 수는 없는 것 같네요. 선수나 클럽 입장에서는 FIFA, UEFA에 불만을 품을 만한 명분도 있으니 그냥 국내 여론의 반대로 무마시키기보다는 긍정적인 변화를 주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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