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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4/20 17:36:49
Name Yureka
Link #1 대뇌
Subject [스포츠] 칼럼) UEFA와 슈퍼리그의 갈등,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상황이 여기까지 온이상  현체제 유지는 사실 많이 힘든 상황이 되었습니다.


요 몇년간 빅클럽들은 붉은 여왕효과처럼 제자리를 유지하기 위해서 계속 챗바퀴를 돌리면서, 스스로의 살을 깎아가며 달려야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 신호탄은 누군가는 psg와 맨시티의 등장을 꼽을 수도 있고, 누군가는 갈락티코를 말할테고

또 누군가는 90년대 이탈리아기업들의 세리에투자에 따른 세리에 7공주시기를 들수도 있겠죠.



그게 어찌되었든 축구에 언제 돈이 마구 들어오던시점이 어느시점이던지간에, 저 일들이 모두 없었다하더라도.


축구는 세계적인 스포츠이기에 돈은 외부에서 계속 더 들어왔을테고 이 움직임은 분명히 과열화되었을 것입니다. 현재 빅클럽들을 떠받치고 있고, 다른 클럽들이 빅클럽이 되기 위한 방법은,  실질적으로 챔피언스리그입니다.


챔피언스리그에 꾸준히 진출하기 위해서 수많은 클럽들이 돈을 쏟아붓고 있고, 또 빅클럽을 유지하기 위해서 또 수많은 돈을 쏟아붓고 있습니다.



유로피언컵이 챔피언스리그로 바뀌게 된 계기가, 베를루스코니 총리의 슈퍼리그 주장이였고, 이걸 무마시키기위한 계획으로 생겼던 만큼.



챔피언스리그는 이미 92년 탄생부터 지금까지 사실상 '우리 시대의 슈퍼리그'로 기능해왔습니다.



이 우리시대의 슈퍼리그가 있기에



누군가는 그자리에  계속 서있기 위해서 달려왔고, 누군가는 그 자리에 가기위해서 달려왔지만,


코로나와 함께 모두가 뒤로가게 되었죠. 앞으로 달려가고싶어도 땅 자체가 뒤로 후퇴해버렸습니다.


페레즈 말대로 모든 빅클럽들이 엄청난 부채를 가지고 있습니다.  예전같았으면 저정도 부채는 리즈나 파르마처럼 파산해야했을 부채였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쏟아부은 돈이 아까워서, 혹은 지금까지 쌓아온 명예가 아까워서 계속 억지로 버티고 있고 앞으로 몇년을 더 버틸 수 있을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세리에는 수없이 많은 돈이 모였지만, 결국 그걸 유지하지못하고 다시 쪼그라든  리그의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세리에는 90년대 그 엄청난 황금기, 이른바 7공주를 구사하고 있지만 90년대 후반부터 서서히 무너지고 있었고 00년대는 황금기의 편린으로 버텨오다가 칼치오폴리는 거기에 이른바 '막타'를 쳤습니다.

그리고 그건 황금기 7공주가 너무나도 화려해보였지만 사실 속은 곪아가고있었다는 반례였죠.


98년 레알과 리버풀 맨유 등등의 슈퍼리그 주장이 스멀스멀 올라오면서 유에파측은 한번더 챔피언스리그 개편을 단행했고,


컵위너스컵 폐지와 함꼐 챔피언스리그 조별->토너먼트 구조가 생기면서 챔피언스리그는 더더욱 규모를 커지면서 많은 중계권료를 클럽에게 안겨줬습니다만, 세리에는 이미 흔들리고 잇었습니다.


만일  '우리시대의 슈퍼리그'인 챔피언스리그의 중계권 수익이, 90년대에 이미 있었으면 세리에는 전성기는 어쩌면 우리생각보다 더 버텼을지도 모를일이었습니다.  

그렇게 다시 20년이 지나고 축구계는 또 새시대의 새로운 불판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20년전, 30년전 그랬듯이 기존 클럽들은 불판을 바꾸자고 했고 유에파는 언제나 그랬던것처럼 불판을 확대하고 있는 상황이 현상황이네요.


전 슈퍼리그측의 새불판은 반대하고, 기존 유에파의 협안은 맘에 안들지만 불판확대쪽에 조금 더 마음이 동하는건 사실입니다.

슈퍼리그의 불판은 매력적으로 보이지만 너무나도 폐쇄적이기때문입니다.


다만 이게 과거에 언제나 그랬듯이 익숙한 방법이라 그러는거일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죠.

세상이 뒤집히고 있는 현 시대에, 누구도 생각지도 못한 아이디어를 누가 터트리지않는이상, 아마 슈퍼리그냐, 유에파의 챔스확대냐 이 둘말고 다른 선택지는 없지않을까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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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상품권
21/04/20 17:42
수정 아이콘
그 와중 피파 인판티노 회장은 슈퍼리그 반대를 천명했습니다.
及時雨
21/04/20 17:51
수정 아이콘
IOC도 반대 의사 표명했네요.
글른 듯...
아우구스투스
21/04/20 18:01
수정 아이콘
12개 클럽 중 절반은 파산하겠네요.
이재빠
21/04/20 18:06
수정 아이콘
토트넘은 확실히 파산할듯
아우구스투스
21/04/20 18:10
수정 아이콘
위약금 물면 여기서 애초에 남을 구단이 없죠.
이재빠
21/04/20 18:06
수정 아이콘
피파랑 ioc는 돈 많이 달라는 제스쳐 같아요.
애초에 그 둘이 반대하면 아무것도 안되는 상황이라 얘기를 안나눴을리 없겠죠.
아즈냥
21/04/20 18:22
수정 아이콘
인판티노는 카타르 월드컵이 인권적인 면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다는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네요.
유에파는 물론이고 피파도 정상적인 기관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1/04/20 18:23
수정 아이콘
피파는 반대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저거 찬성하는건 황금알을 낳고 있는 거위 배를 가르는 거에요. FIFA의 권위는 FIFA->지역협회->각 국가 축협이라는 체계에서 나오는건데 지역협회중 가장 큰 UEFA를 돈때문에 엿먹이면 저 헤게모니는 붕괴하죠. 그러면 FIFA가 현 체제에서 빨던 달달한 돈들이 사라지는데 찬성 못하죠. 지금 돌아가는 상황 보면 슈퍼리그 팀들이 이정도 반발도 예상 못하고 지른것 같은데 슈퍼리그측에서 꺼낼 카드가 그닥 많아보이지 않는데 슈퍼리그 반대측은 꺼낼 카드가 많이 남았죠. 진짜 최악의 경우 팀들 나가면 어차피 망하는데 너희 잘 되는 꼴은 절대 못 보겠다면서 각국 축협 및 리그 사무국에서 팀들 퇴출하고 거기에 국가가 자국 리그 안뛰는 선수들 비자 발급 못해준다고 막으면 슈퍼리그 팀들 전력 저하는 100%인데 그러면 슈퍼리그 흥미가 떨어지니 의미가 없죠.
아우구스투스
21/04/20 18:40
수정 아이콘
근데 피파나 UEFA나 보니까 적자에 월드컵이나 유로로 그걸 메우는 형태라는데 도대체 누가 돈 버는지 궁금할 지경이에요.
21/04/20 18:47
수정 아이콘
고액 몸값을 받는 선수와 에이전트들은 좀 벌겠죠. 라이올라가 대표인 풋볼 포럼이라는 단체가 슈퍼리그 찬성한거 보면 그건 확실해 보입니다.
21/04/20 21:48
수정 아이콘
선수 몸값을 경쟁적으로 너무 올렸으니까요. 돈을 벌어주는 것 보다 적게 줘야 유지되는데 유지비 생각안하고 무턱대로 지른 결과죠
21/04/20 18:26
수정 아이콘
근데 돈받앗는데 못빼지않나요
21/04/20 18:29
수정 아이콘
슈퍼리그 불발되면 저 12개 구단 날라가는데 그것도 불가능한 선택지죠. 세계축구팬과 그들 민심을 보고 움직이는 각국정부가 그렇게 두진 않겠죠. 진짜 저 12개 없이 축구판이 돌아가겠어요? 지금 어떤 팬들은 좀 오해하는거 같은데,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지점에 와있고 슈퍼리그가 안열리면 죽는 수 박에 없게 배수진을 친 상황이죠..그렇다면 지금 반대하더라도, 결국 슈퍼리그는 열릴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다만 양측이 타협을 보겠죠. 외부에서는 극적인 타협처럼 보이지만 안쪽에서는 대충 예상한 타협안이 있을 겁니다. 12개팀에 대한 강등면제권 철회나, 하부리그에 대한 지원금 등등에 대한 타협이 있겠죠..
히샬리송
21/04/20 18:36
수정 아이콘
슈퍼리그 철회 못시키면 12개 구단 빼고 다 날아가는데요? 이게 더 불가능한 선택지에요.
저 12팀 없어도 축구판은 돌아갑니다. 저 12팀이 지배하는 질서의 축구판이 날아가는거죠. 레바빼고 나머지 팀들이 부침없이 항상 빅클럽이었나요? 어짜피 빅클럽자리는 계속 바뀌는거에요.

그리고 어짜피 반대쪽도 슈퍼리그 열리면 죽는 수 밖에 없어서 배수진인건 똑같아요.
21/04/20 18:45
수정 아이콘
슈퍼리그 진행되면 슈퍼리그가 돈을 다 빨아먹고 나머지 리그들은 슈퍼리그가 주는 개평이나 받으면서 유망주 파는 셀링 리그가 될겁니다. 그러면 슈퍼리그를 제외한 각 리그의 매력이 떨어지고 그러면 지금 나오는 중계권 수입을 포함한 수입이 떨어지면서 업계에 타격이 클텐데 그걸 타협 할 수 있을리가 없죠.
소독용 에탄올
21/04/20 18:47
수정 아이콘
정부가 출범 반대 입장에 서 있어서 쉽지 않을겁니다
뻐꾸기둘
21/04/20 19:40
수정 아이콘
저 12개 날려도 로컬리그 살릴 수 있으면 국가들은 그게 더 이득입니다. 저 12개 팀들 축구판에서나 천외천이지 매출만 보면 한국 중견기업 수준밖에 안되요.

12개 천룡인과 100개가 넘는 중소클럽 사이에서 양자택일 하는 상황이면 산업 보호 측면에서라도 후자 건지려고 할걸요.
21/04/20 20:16
수정 아이콘
100개가 아니라 수천개라고 해도 됩니다
21/04/20 18:32
수정 아이콘
저도 글 전체적인 논조에 공감합니다.

근 10년간 축구 산업은 너무 기형적으로 몸집을 키워온게 아닌가 싶어요.
단적으로 선수들 주급만 봐도 이게 맞나 싶을때가 많았어요. 00년대 후반만 봐도 억대 주급 선수들은 손에 꼽았는데 지금은 흠..
물가랑 시장이 몸집을 키워온걸 감안하더라도 인플레가 심한 느낌을 항상 받아왔네요
21/04/20 18:36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한 맥락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자피 지금 유럽 축구판이라는게 오래도록 이어진 불변의 진리도 아니고, 유에파 뿐만 아니라 피파 월드컵도 냉정하게 보면 100년도 안된 대회니까요.
결국 새로운 경제적 논리로 모든 것이 결정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히샬리송
21/04/20 18:41
수정 아이콘
유에파라는 낡고 독점으로 부패한 불판은 바뀌어야 하지만 그게 슈퍼리그는 아닙니다.

독점을 독점으로 개혁할수는 없고 슈퍼리그는 새 불판이 아니라 기존 불판 운영권 뺏어서 독점하겠다는 계획일 뿐이에요.
이거 못막으면 당분간 새 불판 깔릴 동력막히는거라 잠깐은 불타올라도 결국은 오히려 축구를 죽일겁니다.
21/04/20 18:46
수정 아이콘
FFP가 제대로 운영됬으면, 그를 통해 밑빠진 독에 물붙기가 끝났으면 좀 달랐으려나 싶기도 하네요. 어차피 그쪽도 기득권 빅팀들 밥상챙겨주기에 가까웠지만 이정도로 판 깨겠다는 식은 아니었으니
검은잠
21/04/20 19:24
수정 아이콘
애초에 FFP의 문제는 유에파가 사법 기관이 아닌 만큼 PSG나 맨시티처럼 지키지 않은 경우에 있어 사법적 처벌이
자체적으로 불가능했다는 거죠... 심지어 FFP에 방만한 운영 탓에 PSG는 아예 사법 기간을 놓치고 맨시티는 재판에서
어설프고 대책 없는 준비로 패배해서 FFP를 지킨 클럽만 쓴 웃음 짓게 만들었죠
물론 벌은 만큼 쓰자는 자세를 통해 각 클럽의 재정을 안정적이게 유지하고 파산하는 팀이 없도록 하자! 발상은 좋았지만
자세하지 못한 규정과 지킨 놈만 바보 되는 규정을 기대하는 것은 그냥 죽은 자식에 불알 만지는 것으로 보이네요.
그냥 결과적으로 헛점이 많은 규정으로 생각되고 더욱이 현재 자본주의 사회서 소비를 제안하는 법이란 점에서 모순이 발생한 듯 보이네요.
프라이드랜드21
21/04/20 19: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어쩌면 슈퍼리그 uefa 어디가 살아남든 차후로는 국내의 체육단체들처럼 EU 의회나 사무국의 정기 감사를 받는다던가 하는 식으로 개편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대로 놔둘것같진 않아요
유념유상
21/04/20 19:59
수정 아이콘
슈퍼리그는 아무리 봐도 불판확대가 아니라 불판집중화로 우리만 살아 남겟다라서..
나의 연인
21/04/20 20: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슈퍼리그는 없던일 됐으니 그냥 이제 댓글은 지우고 갑니다
어느쪽으로든 일이 잘 풀리길
나의 연인
21/04/20 20: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
미하라
21/04/20 21:57
수정 아이콘
12개팀 날리면 당연히 유럽축구는 발전이 아닌 퇴보를 하겠죠. 근데 리그 사무국 입장에선 발전, 퇴보가 아니라 본인들의 생존이 걸린 문제입니다.

빅클럽들 나가리되면 침체기가 오더라도 자기들 리그가 메이저의 지위를 유지하고 자국 축구산업을 보호할수 있습니다만, 이대로 수퍼리그가 열리고 12개의 천룡인이 등장하면 자국리그는 영원히 슈퍼리그의 하청노릇이나 해주는 들러리에 불과하죠. 12개팀 살리자고 12개팀에 속하지 못한 나머지를 다 날려버리고 쩌리로 만들바엔 그냥 12개팀을 버리고 가는게 맞죠. 한국경제가 어렵다며 대기업이 살아야 경제가 산다며 10대 기업 살리자고 거기에 속하지 못하는 가붕개들의 삶을 다 밟아버려야 한다면 그걸 할수 있겠어요? 하물며 축구 구단이래봐야 잘 나가는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도 년간 매출 1조따리입니다.
Hudson.15
21/04/20 20:31
수정 아이콘
전 이번 슈퍼리그가 결국은 로컬 자본으로 현재 리그를 유지할 수 없다라는 쪽으로 보여서, 결국은 슈퍼 리그와 같은 흐름이 나올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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