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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20 21:32
원론적으로는 보면 전부 맞는 이야기인거 같은데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가장 큰 변수중 하나인 [선거 앞둔 정치인]의 힘을 간과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 영국이 슈퍼리그 반대로 불타고 있는데 약 2주후에 잉글랜드 지선이 열립니다.
21/04/20 21:38
리뉴얼후 보통은 수목금에 올리는데 사안이 사안이다보니 긴급 제작했습니다
저 봤는데 지금까지의 상황을 잘 정리해주셨구요 특히 주니용이 순주마님한태 비유를하면서 설명해주시는데 찰지다는...
21/04/21 01:33
결국은 두 분 다 생각이 비슷하네요. 많은 인과가 쌓인 시대의 흐름에 가깝고, 아마 어떤 식으로든 슈퍼리그 측의 다음 스텝들이 있을 것이다. 유에파 입장에선 슈퍼리그 12개 클럽 중 이탈자를 만드는 게 중요하고, 슈퍼리그 측은 반대로 UEFA를 제외한 협회들을 끌어들어야 한다. 그 중심에 있는 피파는 결국 마지막엔 돈으로 움직일 것이다.
실제로 돌아가는 흐름도 비슷하고(슈퍼리그 클럽간 결속을 흔드는 기사들 vs 스페인과 이탈리아에서 나오기 시작한 호의적 반응)... 결국은 12개 팀 중 절반이 속한 영국이 어떻게 나올지, 그리고 피파가 넘어갈지 두 가지가 관건으로 보입니다. 이전에도 댓글로 쓴 바 있지만 하나에만 걸라면 어떤 식으로든 타협해서 결국 열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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