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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21 04:06
결국 글레이저까지 나가야 일소되는 거기도 하고 나름 우드워드가 돈은 많이 벌어다 줘서 묘한 감정이긴 합니다. 올해 끝나고 나간다고 했으니 마지막 도박 크게 치다 알아서 쫓겨난 느낌
21/04/21 04:09
오히려 맨유 팬들은 속 터질 일 아닌가요? 어차피 돈 빼가는건 글레이저고, 우드워드가 똥을 싸긴 싸도 돈은 기막히게 벌어왔던 걸로 아는데...
21/04/21 04:11
우드워드 받고 글레이저 가문이 나가야합니다.
개인적으로 맨유는 이젠 좀 싫어하는 팀이 됐지만 글레이저 가문이 나가야 맨유가 돈이 덜 털리죠.
21/04/21 04:21
어차피 레알은 맨 마지막으로 빠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면에서 일 저질러놨으면 수습까지 해야죠 그리고 바로 재신임 투표나 사임 기사 뜰수도 있고
21/04/21 04:41
21/04/21 04:52
쉽게 나갈 인간들이 아니니....
그동안 얼마나 맨유 등에서 달달하게 기생해왔는데 이정도 일있다고 나갈리가...책임이야 우드워드한테 다 씌우면 되는거고
21/04/21 04:26
어째 미국인 구단주들 매각 이야기 나오는 모양새가 돈 안되는 클럽 운영하느니 슈퍼리그 질러보고 안되면 손절 치고 나가려던 것 같기도 하네요.
21/04/21 05:23
(수정됨) 결국 슈퍼리그에 남는건 슈퍼리그 아니면 파산 미래만 남은 라리가, 세리에 팀들 뿐인듯. 빅클럽팀들 파산하면 중하위클럽들에게 좋은건지. 낭만인지는 좀 모르겠네요
경영진이 사업적인 면도 많이 따지고 미국 자본도 투입되어있는 아스날, 맨유, 토트넘, 리버풀에도 큰 변화가 생길겁니다. 아마 높은 확률로 지분 매각하겠죠. 코로나 시국에 결국 빅클럽들이 생존을 위해 찾아야하는건 취미로 FM하는 중동오일머니가 되겠네요. 그런데 이런다고 중하위권 클럽팀들이 파산 안하나요? UEFA가 책임져주는 것도 없고 극소수만 보는 변방리그 팀들로 100경기 더 치루겠다고만 하는거 아닌가요? 시청률 안나오는 팀들 중계권료 챙겨줄려고 있는게 현존하는 빅클럽들이였는데 그 빅클럽들이 사라지게 생겼네요.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도 백신으로 해결되길 비는 수 밖에 없습니다
21/04/21 05:35
겉으로는 축구를 구한다는 명분 내세우면서 실상은 자기들이 천룡인이 되겠다고 하는 룰을 들고 나왔으니 UEFA보다 더 위험한 적폐들이라고 찍힌거고 그러면서 명분도 잃고 여론의 반대도 극복할 수 없었던거죠.
뭐 축구를 구하니 어쩌니 해봐야 이준석 말대로 당신이 해고되어야 우리가 살수 있다는 말에 누가 동의하겠습니까...
21/04/21 05:41
안타깝네요.
코로나로 힘든 빅클럽들 파산하고 매각되는게 근본이고 낭만인가요? 어차피 빅클럽들 인기에 편승해서 먹고사는게 하위클럽 운명 아니였나요? 리그 하위 경기들은 로컬 찐팬 아니면 솔직히 누가 보나요? 그냥 빅클럽 경기에 끼워팔기지... 끼워팔기하면서 EPL은 중계권료도 거의 균등하게 나눠주는걸로 알고 있는데 열심히 무임승차하면서 빅클럽에서 코로나 때문에 일정 빡빡해서 부상자 생긴다고 교체카드 늘리자니깐 빼액 빼액 하면서 결사반대 일단 빅클럽이라도 살려서 나중에 코로나 끝나면 같이 자생할 수 있는 방법을 택해야지 근본론 같은 감성에 취해서 다 같이 망하는 길을 택했네요. 하긴 말이 근본이지 지들 밥그릇 줄어드니 빼액거리는거죠. 그래도 EPL은 그나마 좀 덜하겠죠. 당장 세리에나 라리가 보세요. 이제 줄줄이 망합니다.
21/04/21 05:51
그렇게 중요한 사안인데 벵거 말마따나 20팀 구상조차 다 못 채우고 나와서는 로컬 팬들에게 제대로 된 동의도 못 얻고 사흘만에 좌초되게 만든 것이 최대 실책인거죠.
새 시대의 판을 짠다고 한 거 치고는 너무 준비를 안한게 명확해서, 오히려 파국이 안되는게 더 힘들었을 거 같습니다.
21/04/21 06:11
슈퍼리그 되면 지금 로컬 리그는 2부따리 행이라서 슈퍼리그 참가 못하는 팀들은 슈퍼리그가 없으나 있으나 어차피 망합니다. 이 구상이 지지를 못 받은건 본인들은 살지만 그 상황에서 명백하게 피해를 입을 될 하위팀에 대한 보상에 대해서 [(언제 지급되고 얼마나 될지도 모르는) 지원금]밖에 제시 못한 순간 답이 없죠. 적절한 보상책이 제시되지 못한순간 슈퍼리그는 [돈 쓸대로 쓰다가 힘들어지니 더 벌어먹으려고 튀는 팀들의 리그]로 비춰질 확률이 높죠.
21/04/21 06:27
낭만타령하면서 반대하는데, 어차피 망할꺼면 그냥 다 망하는게 낭만인가요?
희망의 불씨라도 남겨뒀다가 다시 살릴 생각하는게 맞지 않나요?
21/04/21 06:37
슈퍼리그 팀 제외한 다른 팀 입장에서 슈퍼리그는 희망의 불씨가 아니라 재앙의 씨앗입니다. 슈퍼리그 시작하면 슈퍼리그 참가팀 한테는 리그가 의미가 없어지니까요. 리그가 지금의 카라바오컵급 위상이 되는데 그러면 관심이 확 줄죠. 그러면 중계권료는 당연히 급감할거고 그러면 나머지 구단은 슈퍼리그 개평에 의지하거나 그냥 망해버리는 겁니다.
21/04/21 14:30
구조 보트에 사람이 너무 많이 타서 식량이 부족한 사태에서 희망의 불씨 이야기하며 돈 없는 너희들 14명이 구명조끼 입고 떨어져 나가라하면 누가 동의하겠습니까?
21/04/21 06:13
빅클럽 밥그릇만 중요하고 하위 클럽 밥그릇은 안중요하나요?
상생할 수 있는 안을 들고와서 딜을 해야 받아주지 일단 빅클럽 밥그릇 챙겨야 나중에 챙겨 줄거 있으니까 너네 밥그릇 뺐을께 하는데 순순히 내주는게 이상한거죠.
21/04/21 06:20
당장 내년에 실행하려고 너무 졸속으로 진행했어요
12팀 급하게 해가지고 15팀은 채우지도못하고 거기다가 우리는 강등안당해 해가지고 사다리 걷어찼지 그러면 어떤누가 그걸 찬성하겠냐구요 자기팀 서포터마저 반대하는짓을 이끌어갈수가없죠
21/04/21 06:20
(수정됨) 로컬리그 다 죽여버린다고 선빵 치니까 죽을 위기인 로컬리그 유지시키려는 매우 현실적인 결정한거에 무슨 낭만타령입니까.
토트넘이 지금보다 10배 부자 되어도 선덜랜드 지역경제에 기여하는건 거의 없어요.
21/04/21 06:23
로컬리그 그대로 참가하고 챔스대신 슈퍼리그 한다고 말했는데요???제가 잘못 알고 있나요???
그러니깐 EPL에서 그럴꺼면 그냥 리그도 하지마라 월드컵도 하지마라 챔스도 하지마라 뺴액 빼액 이런걸로 알고 있는데요?
21/04/21 06:34
뭔가 착각하시는데 리그 로테를 왜 돌리나요?
슈퍼리그라고 해서 기존의 리그처럼 경기수가 많은 것도 아닌데요? 기존 챔스랑 경기숫자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그냥 챔스를 슈퍼리그가 대체한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21/04/21 06:36
기존에도 챔스에서 주는 돈이 중요하기 때문에 리그에 순위와 상관 없는 경기는 로테를 돌리는 경우가 존재합니다.
슈퍼리그는 리그 순위가 중요하지 않으니 더 돈을 많이 주는 슈퍼리그에서 이기 위해서 리그를 희생하는건 간단한 경제 논리입니다.
21/04/21 06:39
지금 상위권 팀들이 리그를 열심히 뛰는 이유는 리그 성적에 챔스 진출권이 연동되어 있기 때문이죠. 그런데 현 슈퍼리그 구상은 리그 연동 빼버린 챔스입니다. 그렇게 되면 리그는 카라바오컵 수준의 위상으로 떨어지겠죠. 지금 PL상위권 팀들이 챔스 진출권과 전혀 상관 없는 카라바오컵 전력으로 뛰는 경우는 거의 없잖습니까?
21/04/21 06:40
누가 착각하는건지 모르겠는데 주중 슈퍼리그 주말 로컬리그가 골자로 진행하게 되는데 어떤팀이 로컬에 풀주전을 출전시켜요. 로컬리그는 이제 우승레이스 자체가 별의미가 없는데요. 어차피 슈퍼리그가 돈도 많이줘 상대도 더 강해. 이런데 슈퍼리그에 풀전력쏟고 로컬은 편하게 가는게 정상이죠. 여러 대회 출전하는 강팀들이 리그컵이나 fa컵에 풀전력으로 나와요? 그리고 슈퍼리그는 챔스보다 경기 더 많이 뜁니다.
21/04/21 06:51
(수정됨) 2군이나 유스 내보내는게 뛰는겁니까.
중계권료도 적고, 상금 미미하고, 챔스가 달려있는 것도 아닌 로컬리그를 슈퍼리그 구단들이 열심히 뛸 이유가 없어요. 이건 지금 리그컵에서 이미발생하고 있는 일인데 이런 간단한것도 생각 못하니 주요 국가 정부까지 나서는 상황에서도 낭만같은 뜬금없는 비아냥을 하는겁니다.
21/04/21 06:31
죄송한데 안망합니다 ;;
그들의 경기장이 있고 지역 서포터들이 있어요 물론 규모는 예전보다 작아지겠지만요(맨유 레알들은 지역서포터 +@로 전세계에 서포터들이 있으니 항상 매출 상위권인 것처럼)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적응해서 살아야죠.(꼭 간판 내려야 망한거냐? 그게 망한거다 라고 하신다면 그건 단어선택의 차이 정도로 이해가능) 슈퍼리그가 더 큰 부를 창출할 수도 있다는 동의합니다만 그게 선과 악은 아니라는 겁니다 아마추어부터 프로로 이어지는 풀뿌리 로컬리그가 단순히 낭만이라서가 아니라 그게 근본이기 때문입니다 E스포츠에서 한국이 뛰어난 이유중에 하나가 수많은 피씨방 유스라고 했죠? 그게 근본인거에요. 거기서 출발하여 한단계씩 올라가는 그 근본. FA컵이 지금은 많이 명성이 떨어졌지만(돈이 작으니) 근본이라고 불리는 것도 그 모든 풋볼클럽들이 총출동해서 그런겁니다. 선과 악의 문제가 아니에요
21/04/21 07:06
님이 딱 주장하는게 우리나라 재벌론이네요
그래서 살아남은 재벌들이 인력채용 팍팍하고 중소기업과 상생하고 그러고 있나요? 그런게 안보이니까 반대여론이 극심한거죠
21/04/21 07:48
중계권료 균등하게 나눠받으면서 중소형 클럽 수준 올라가는건 생각안하시나요?
그게 리그 수준 높이는데 큰 공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빅클럽들은 처음부터 빅클럽인줄 아시나보네요.
21/04/21 08:25
그까짓 빅클럽들 파산해도 됩니다. 어차피 인기는 성적과 유지로 만들어집니다. 성적이 좋아서 팬들이 많아지고 스폰서 모이고 새로운 자본을 가진 구단주들이 들어오고 자본을 바탕으로 스타선수들 사와서 더더욱 빅클럽화 된 것인데요. 빅클럽 파산하고 다른 빅클럽이 탄생해도 되는거 아닙니까? 맨시가 언제부터 빅클럽이었나요? 강등을 밥먹듯이 하던 맨시였는데요? 결국 돈 있는 놈이 돈 때려박고 선수 사모으면서 빅클럽화 된거 아닙니까. 돌고 돌아도 됩니다.
21/04/21 08:25
안 망해요. 망한다 엄살부리고 협박하면서 우리만 배부르게 먹겠다는 거 다른 부분에서 많이 봤는데... 까말 규모가 줄고 망한다 쳐도 그 자리 다른 누군가가 차지할 거고 이게 그 잘난 시장주의 아닌가.
21/04/21 10:27
원래 유럽의 거의 모든 축구단은 지역 축구단에서 시작했지 자본이 만들어낸 게 아닙니다. 그래서 굉장히 생활 밀착형이고, 그 풀뿌리가 깊이 박혀있습니다. 따지고 보면, 원래 축구는 사실 그깟 공놀이입니다. 하지만 유럽에서 그깟 공놀이가 안 되는 이유는 유럽인들의 생활이기 때문입니다. 아직까지는 여전히 크고 작은 지역 축구 클럽이 그냥 일상생활이에요. 전 세계인이 관심을 가지고 재밌게 지켜보고, 자본이 들어오고, 일자리가 만들어지기 이전에 유럽의 생활이 먼저에요. 그래서 어지간한 돈을 들여선 게임이 안 되는 겁니다.
21/04/21 07:06
미국자본 빠지고 오일머니가 그 자리를 대체하면서 한국 프로스포츠처럼 펫 스포츠화 되겠군요. 주인이 재벌이냐 오일머니냐의 차이일뿐.
이게 과연 우연......
21/04/21 07:32
제가 생각하는 이번 슈퍼리그 실패 이유는 '집토끼'인 로컬팬들을 등한시한게 아닌가 합니다.
그 어떤 설득작업도 없이 덜컥 발표해놓고 "그래 슈퍼리그 좋다 이거야, 그래서 로컬팬들한태 돌아오는게 뭔데"라는 질문에 아무 대답도 못했죠
21/04/21 07:40
프로스포츠의 기본은 팬이죠
[너희 같이 생산성 없는 공놀이를 주업으로 삼으면서 돈 벌고 대접받고 하는 것은 팬들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거다.] 프로스포츠 전문가라는 사람들이 이런 상식도 없이 일을 추진할 줄은 몰랐네요
21/04/21 09:17
스페인이나 이탈리아처럼 팬여론 반반 예상하고 대세론으로 밀어붙일 생각이었을겁니다.
제일 중요한 영국에서 빅6 팬들이 전부 반대할거라 생각 못한게 패인인듯 하네요.
21/04/21 11:20
로컬팬만 무시한게 아니에요. 소위 말하는 윗대가리들 빼고는 아무도 몰랐습니다.
경기 뛸 당사자인 선수들마저 발표직전까지 아무내용을 몰랐죠. 저렇게 나오는데 뭐 준비를 단단히 했지 않겠어? 했는데 그냥 아무생각없이 던진거임.
21/04/21 07:51
이거 돈 보고 들러온 글레이저나 FSG가 구단 매각하려고한다는건 그 만큼 상업적인 매력이 줄어든단 얘긴데 위험한거 아닐까요?
이적료나 주급 인플레는 한도끝도없이 올라가는데 그 돈을 줄 수 있을리는 만무하고.. 결국 악순환의 반복같은데 말이죠.
21/04/21 07:56
그 돈을 줄 구단이 없다면 이적료도 주급도 내려가겠죠? 선수가 경기 안뛸거 아니잖아요? 그 돈 못 받으면 나 은퇴함 이렇게 나오는 선수가 있어요?
21/04/21 07:58
그건 너무 나이브한접근이죠. 홀란드나 음바페를 보죠. 홀란드나 음바페가 만약에 이적을 원한다고하면 당연히 팀내 최고 주급을 요구할텐데
(메시나 호날두 네이마르급이 아닌이상) 원래라면 팀은 선택을 해야죠. 음바페나 홀란드로 챔스 우승을 노리고, 상업성을 키우며 (유니폼 등) 시장가치를 노리거나 그게 아니면 너무 비싸서 그냥 있는애들로 노리거나, 근데 전자가 아예 불가능하게된거죠. 기존 선수들에 유스로만 구성을 한다면 지금 유럽 최상위팀들이 전력 유지가 가능할까요?
21/04/21 08:00
그 가정은 그 주급이나 이적료를 감당할 구단이 있어야 성립하는거 아닙니까? 빅클럽도 감당 못하는 주급을 대체 누가 감당한다는 거에요? 아니 그러면 홀란드나 음바페는 경기 안한대요?
21/04/21 08:07
그럼 기존선수들과의 주급체계에서 충돌이 올수밖에없겠죠. 하긴 그렇게되면 홀란드가 지는 싸움이되겠군요. 팀내에서 제일잘하지만 주급은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할거같습니다.
21/04/21 08:02
돈이 없는데 어떻게 영입을 하겠습니까....
당연히 선수 몸값이나 주급에서 거품이 빠지겠죠 솔직히 지금 거품 많이 껴있다고 보는데 그건 상업성이 뛰어난 메가클럽에서나 가능한 일이었던건데 그 상업성에 직격탄을 맞았으니 예전처럼 돈을 못쓰겠죠...... 원래였다면 레알마드리드에서 천문학적 이적료와 주급 지불하면서 영입하겠지만 못해서 돈이 없음 돌문 : 홀란드야 이적한다메? 홀란드 : 코로나 XX 돈 맞춰줄 곳이 없네 돌문 : 재계약? 우리도 많이 못줘... 홀란드 : 아 좀 알아보고요(.......맞춰주는 곳이 없음) ....하 재계약하죠 뭐 이런식이 되겠죠....아니면 상업성과 FFP상관없이 쓸 수 있는 오일머니팀 이런데 가거나....
21/04/21 08:08
근데 이미 거품을 가지고 주급 재계약한 사람들이 있어서 이적 자체가 불가할수도있겠네요 .가서 나보다 못하는애보다 주급을 덜 받고싶지않을테니
21/04/21 08:06
정치권의 압력이 거센가 보네요. 이게 자본의 논리로는 말이 되어도 정치적으론 이게 통과 되는 게 무리였습니다. 그냥 유에파 정도 나가리 시키고 빅클럽 이 모여서 챔스 같은 대회 하나 만들어서 그걸로 하겠다 이러면 몰라도 슈퍼리그는 너무 갔죠. EU전체에 축구 산업에 붙어 있는 사람이 몇 명인데 그걸 다 나가리 시킵니까
21/04/21 09:27
크크 하위권 팀들 기생충 취급하는 사람들 너무 역겹죠? 자신의 삶도 누군가에게 기생충 취급 당해도 코로나니까 망해도 당연하다고 하실 분들 크크
21/04/21 09:37
전 슈퍼리그 참가하는 클럽들이 왜 욕을 먹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각 빅매치들이 자주 보면 희소성이 떨어져 재미가 없을꺼다?? 그렇다면 NFL 이라든가 MLB 그리고 KBO는 강팀들끼리 많은 경기를 하는데.. 과연 그 경기들이 희소성이 떨어져서 사람들이 안보나요?? 10대들이 축구에 관심도가 떨어진건 축구가 재미없어서라고 생각합니다. 그런게 그 축구의 재미는 터무니없는 빡쌘 일정으로 선수들 갉아먹어 경기력을 떨어뜨린 UEFA 문제 아닙니까?? 그리고 EPL에서도 빅6팀들이 교체카드 5장 이야기를 할때 이 의견을 묵살한 EPL 사무국과 중하위권팀들도 문제라고 봅니다. 축구가 상품화 되면서 낭만이 없어 진다고 하는데.. 이미 EPL이라는 리그도 상품화 되면서 출범된거고 , 그 수많은 스폰서들과 엄청난 중계권료는 어떻게 설명할건가요?? 서포터들도 응원할 팀이 존재해야 존재하는겁니다. 어차피 나가리 되었지만.. 저들이 배신자 소리 들으면서 욕먹을건 아니라고 봅니다.
21/04/21 10:33
그 클럽들 욕하는 사람들도 UEFA나 피파 옹호하지 않아요.
다만, 그 대안으로 나온 방안이 빅클럽인 우리만 살겠다이니 욕하는거지... 클럽들도 축구팬들에게 욕먹을만한 행동한건 맞다고 보여지네요.
21/04/21 10:59
시대를 바꿀수도 있는 엄청난 결정을 팀팬,선수,감독과 그 어떤 논의도 없이 통보하는 짓거리 한거부터 이미 끝입니다. 거기서 아웃이에요. 욕을 먹어야 하는 수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전 이것도 커보이네요. 어떤 서포터즈가 이걸 지지합니까.
21/04/21 11:28
10대들 - 축구뿐만 아니라 모든 스포츠에 관심 떨어짐
축구 재미가 떨어진거 - UEFA탓? 웃기는얘기죠. 차라리 수비전술의 정비때문이라고 하면 그럴수있다고 하겠습니다. 네이션스컵이 클럽팀 입장에서 전혀 매력없고 체력소모만 더 하는 대회다? 맞죠. 근데 그걸로 국대 팀, 즉 각 나라 FA는 돈 버는거고요. 그리고 제일 이해안되는게 이번거 가지고 낭만 어쩌고 하는데, 제일 말도 안되는 프레임이라고 봅니다 낭만이 아니라 현실하고 부딪히니까 이렇게 반발한겁니다. 낭만보다 공정의 문제에요. 다시는 공정한 경쟁이 일어나지 못하게 바꾼다는데 당사자 빼고 누가 찬성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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