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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4/21 07:19:22
Name 어바웃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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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트위터
Subject [스포츠] 슈퍼리그 EPL 참여팀 근황




맨시티는 이미 나갔고....

첼시도 나갈것으로 보이고

맨 리 아 토

모두 탈퇴를 공식 발표하네요


비슷한 시간에 일제히 올라온거 보면 서로 긴급회의하다가 결론이 나온 듯 합니다




이렇게 페옥균의 축신정변은.....하루만에 진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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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우스 카이사르
21/04/21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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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응원했는데 아쉽습니다.
스물다섯대째뺨
21/04/21 07:24
수정 아이콘
전 슈퍼리그가 너무 모든걸 한번에 노리지 않았나 싶네요. 최소한 팬들은 감싸안고 갔어야했는데, 자국리그에 대한 부분이 너무 미흡헀습니다. 자국리그는 여전히 참가할것이라는 얘기만으로는 팬들이 절대 만족하지 않죠,,
쿼터파운더치즈
21/04/21 07:30
수정 아이콘
여기에 정부가 생각이상으로 매우 적극적인 제어제스쳐를 취한것도 되게 컸던거 같아요
어바웃타임
21/04/21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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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정부와 FA가 칼자루를 쥐고 있다고 생각은 했었는데

상대가 대놓고 칼 들고 있는데 페레즈가 너무 당당하길래

그래도 뭔가 준비한게 있겠지? 했는데 아무것도 없......
황금경 엘드리치
21/04/21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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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리그도 전혀 마음에 안 들었지만
그렇다고 중소클럽들도 교체5장 해외중계권료 차등배분 등등 사사건건 반대하는 꼴 보고 별로 억울한 친구들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어떻게 되나 재밌게 팝콘이나 먹고 있었는데
빨리 끝나서 아쉽습니다? 싸움구경도 나름 재밌었는데
곧미남
21/04/2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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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리되는군요
비오는풍경
21/04/2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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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앞에서 성조기 든 아저씨처럼 미국만능론 부르짖던 사람들이 많던데 지금 무슨 생각하고 있을지 궁금합니다
21/04/21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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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설마 6조 쓰는 프로젝트 진행하는데 아무 생각이 없이 추진했겠냐???
없는데요?? 크크크크
없는 게 이상한거잖아요 크크크크
Liberalist
21/04/21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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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맞죠 사실...
저도 이렇게까지 무대책일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크크크
비오는풍경
21/04/21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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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거보다는 나을줄 알았습니다
이렇게 엉망일 줄은...
크레토스
21/04/21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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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이 돈 많이 쓰는 프로젝트 별 생각 없이 진행하다가 망할때도 매우 많습니다.. 당장 구글 스테디아만 봐도 크크
21/04/2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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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흠... 설마 페레즈가 빅6 나갈걸 예상도 못했겠습니까?? 크크
황금경 엘드리치
21/04/21 09:42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게 뭐가 있으려나 힘들겠는데
근데 이 큰돈갖고 하는데 생각이 있겠지 했는데

진짜 없었더라 엔딩이라 엄청 웃기네요 크크크크
에바 그린
21/04/2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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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1권만 읽은 사람이 제일 용감하다' 이 말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저는 '미국식'에 대해 지식이 전무해서 못 끼고 있었던게 다행일지경
21/04/21 07:31
수정 아이콘
응원했는데 아쉽네요. 너무 성급하게 지르긴 했습니다.
유에파를 적으로 돌리며 여론을 흡수하고 했어도 될까말까 했을텐데요.
추리왕메추리
21/04/21 07:31
수정 아이콘
한번 깝쳤던 원죄가 있으니 이제 당분간은 찍소리 못하고 챔스고 네이션스고 갈려야죠.
21/04/21 07:31
수정 아이콘
Will not은 마져못해서 라는거겠죠..?
21/04/21 07:32
수정 아이콘
북미로 연고 이전!
wish buRn
21/04/21 08:02
수정 아이콘
크크크
21/04/21 07:32
수정 아이콘
사전에 예측 가능한 반발들에 어느 정도 대처 방안을 가지고 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요. 그냥 웃음벨로 끝나네요.
이 대책 없는 졸속 강행의 승자가 UEFA 라는 게 참..
아우구스투스
21/04/21 07:36
수정 아이콘
역대급 멍청이들의 역대급 한심한 짓거리로 기억될거 같네요.

최소한 지들 편 적어도 피파나 일부기관은 설득하고서 지른 건 줄 알았는데 그런거 하나 없이 자기들이 하면 다 따라올거라고 지른거 같네요.

추후의 징계나 불이익 생겨도 이제는 한 말이 없을 정도로 멍청한 짓의 댓가는 치루게 될 듯 합니다.
히샬리송
21/04/21 07: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단계적으로 욕심을 부리고 어느정도 세력은 구슬리고해야 진행이되지
한꺼번에 모든 유럽축구는 우리를 위해 희생해주세요. 단 영구적이고 신분이 바뀔일은 없습니다.

이걸 자길들 말고 어떤 쪽에서 호응해주나요
아밀다
21/04/21 08:30
수정 아이콘
저 멀리 한국 인터넷에서 무수한 호응을...
히샬리송
21/04/21 08:31
수정 아이콘
그분들 말하는거 보니까 한국 네티즌들은 편 들어줄꺼 역시 페레즈는 다 예상했었겠죠? 캬
바카스
21/04/21 09:02
수정 아이콘
이렇게된거 이제 페레즈는 페미 선언해야
GNSM1367
21/04/21 07:38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별 생각없이 나섰던게 패인..
아라가키유이
21/04/21 07:39
수정 아이콘
조금 더 UEFA를 압박했어야하는데 이대로가다간 2024년쯤 부터 한 경기당 한 명씩 선수들 갈려나갈듯
36강에 조별리그 10경기.. 이게 말이나되나
아우구스투스
21/04/21 07:42
수정 아이콘
이제 할 말은 없다고 봐야죠.

갈리면 갈려나가는거죠.

어차피 저거 주도한 인물도 아넬리였고 선수들 역시 슈퍼리그보다는 기존 체제가 좋다고 했으니 저거에 일단은 순응하는게 답이죠.
추리왕메추리
21/04/21 07:43
수정 아이콘
10경기로 끝 아니죠. 상위 8팀 말고 남은 16강 자리 차지할 8팀은 플레이오프도 갈려야하니까요.
21/04/21 07:54
수정 아이콘
그런데 슈퍼리그도 만만찮았던게 본인들 구상대로 리그까지 뛰었으면 챔스 갈리는 것과 비슷한 경기수를 소화해야 했죠...;;;
추리왕메추리
21/04/21 07:57
수정 아이콘
천룡인 제도 때문에 리그 갖다박아도 슈퍼리그 못나올 일 없으니까 리그 경기에 유망주 포함한 2군급 로테나 돌리지 않았을까요.
21/04/21 08:04
수정 아이콘
지금도 리그 약팀 할때는 로테 돌리는데 그게 더 심해졌겠죠. 그게 다른 팀들과 리그가 결정적으로 반발한 이유죠. 거기에 선수 갈아버리는 개편안을 주도하던게 슈퍼리그 소속팀인 맨유와 유베 등이라 선수 보호 명분이 약해진것도 크다 봅니다.
21/04/21 08:04
수정 아이콘
슈퍼리그는 더 굴릴테니까 비교의 의미가 없죠.
아우구스투스
21/04/21 08:22
수정 아이콘
하긴 그렇긴 하죠.
히샬리송
21/04/21 08: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걍 이제 선수 갈리는거 할말없죠. 슈퍼리그 주도자들이 그 개편 주도한 세력이라 이제와서 우린 안할줄 알고 찬성했지 이럴수도 없고

지들이 하겠다던 슈퍼리그가 그렇게 욕하던 챔스보다 더 선수 갈아넣는 일정이었어요.
그동안 선수혹사 얘기했던건 대놓고 돈얘기 못해서 했던 핑계일뿐 실상 구단들은 혹사 신경도 안쓴다는거 스스로 인증한 꼴...
에바 그린
21/04/21 11:32
수정 아이콘
이거는 아넬리를 포함한 빅클럽에서 요구사항이라는 말이 많습니다.

애초에 클럽팀입장에서 클럽경기를 더하고 돈 더 버는걸 거절하지 않아요.

국대 경기인 네이션스를 싫어하는거죠.
21/04/21 07:43
수정 아이콘
신축 12적.

승자는 무리뉴와 펩?
21/04/21 07:46
수정 아이콘
하루천하에 EPL 구단 중 미국 구단주들은 클럽 털고 바로 나가겠네요.
와신상담
21/04/21 07:47
수정 아이콘
빅6뽕에 취해서 영국정부도 저6팀 빠지면 프리미어리그 망하니 협상 쌉가능하다 이런 사람들 축구커뮤니티에 있던데 안타깝더라구요. 관심이 많아서 영향력을 과대평가합니다. 여론도 등 돌렸는데 그깟 스포츠구단이 정부를 상대로 뭘한다고요. 정부가 리미트풀고 조지려고 하면 으깨지는게 누군지는 명확했어요
21/04/21 08:51
수정 아이콘
축구에 대한 낭만보다 자본에 대한 낭만 가진 사람들이 의외로 만더라구요. 자본은 효율과 이익으로 빨대꽂다가 먹튀하면 그만인데.
21/04/21 07: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빅6고 나발이고 표 걸린 정치인 + 국민여론 콤보 앞에선 "공놀이 하는 남양유업 6개"이죠. 축구계에서나 빅클럽, 메가클럽이지 국가앞에선 뭐...

슈퍼리그는 결국 영국의 벽을 못넘었네요 크크 영국빼면 슈퍼리그가 의미가없어지는거같은데 어찌될지 궁금하네요
Liberalist
21/04/21 07:52
수정 아이콘
왠만하면 그간 유에파 꼴보기 싫어했던 입장에서 응원을 해줬을텐데, 이번 슈퍼리그 추진하는 쪽에서는 [로컬 팬이고 지역 산업이고 뭐고 난 몰라. 나만 살거야.]를 대놓고 보여주는 무뇌스러운 전략으로 너무 나이브하게 싸움에 임했죠. 빅클럽이든 뭐든간에 로컬 팬 여론에 힘입어 정부가 칼 뽑으면 그깟 공놀이인데, 이들과 최소한의 공감대는 만들어놓고 뭘 시작해도 했어야 합니다. 일반인들도 다 예상할 수 있었던걸 구단 경영한다는 인간들이... 에휴...;;
Extremism
21/04/21 07:57
수정 아이콘
정치질을 너무 못했어요.
페레즈가 발표하면서 서론으로 이야기하는 부분들을 몇 개월에 거쳐서 계속 언플을 해야했습니다.
그리고 ESL에 2부리그도 만들면서 참여팀들을 늘려 아군을 더 만들어야했어요.
비오는풍경
21/04/21 08:02
수정 아이콘
그냥 챔스를 대체하는 선에서 그쳐야 했습니다. 2부리그 이런 얘기는 나머지 지역리그 쩌리로 만들겠다는 소리랑 똑같다고 보는데요. 그럼 지금이랑 별 다를건 없죠.
21/04/21 08:00
수정 아이콘
이번 건을 노릴라면 유에파만 노리고 스플뎀을 최대한 막을 생각을 했어야 했는데 유에파가 싫다고 슈퍼리그를 제외한 유럽축구 전원에게 스플뎀이 들어가는 공격을 때리니 역풍이 장난이 아닐수 밖에요. 진짜 돈 많고 머리 좋다는 사람들이 저런 졸속계획을 그럴듯하다고 생각하고 질렀다는게 어이가 없네요...
21/04/21 08:07
수정 아이콘
사실 슈퍼리그 내에서도 이탈리아에선 나름 긍정적인 반응이었고 스페인도 좀 찬성이 꽤 된다고 하더라구요. 이걸 믿고 영국도 최소한 빅6팀 팬들은 찬성하지 않을까 예상했던거같은데 현실은 국론총일치 결사반대... 여기에 반슈퍼리그코인에 영국정치인들이 모두 탑승하기 시작하고 크크크
담배상품권
21/04/21 08:10
수정 아이콘
축구판에서야 빅6가 대기업이지만 밖에서는 중견기업 6라는걸 왜 몰랐는지 이해가 안가더군요.
21/04/21 08:15
수정 아이콘
이탈리아는 FFP에 직격탄을 맞은 로마 같은 케이스가 있어서 UEFA 안티라 그렇고 스페인은 슈퍼리그 참가팀 팬 대상 여론조사인걸로 압니다. 아무리봐도 다른 국가의 슈퍼리그 찬성여론을 과대평가 한 상황에서 잉글 여론도 비슷할거라 본거 같습니다. 거기에 타이밍도 최악인게 발표가 선거 직전이라 [표에 굶주린 정치인]을 건들어버렸죠 크크크
아우구스투스
21/04/21 08:21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 머리가 있고 생각이란걸 하는 사람들이라고 예측했는데 그 기본전제부터 안되니 이런 황당한 결론이 나와버리네요.
물만난고기
21/04/21 08:12
수정 아이콘
어짜피 유에파와는 더이상 테이블에 앉는게 불가하기에 집을 뛰쳐 나간 것이니까 어제 페레즈가 나와서 열의를 가지고 브리핑을 한건 유럽의 각국 정부와 팬들한테 한 것이겠지요. 그렇다는건 팬들의 반감이야 차치하더라도 각국의 정부들까지 나서서 큰 반대를 하는건 예측범위 바깥의 일이었나봅니다.
결국 자국리그와 연결되있는 각 지역경제가 그냥 허물어지는 것을 목도 못한다는게 유럽의 뜻이었고 이에 대해 슈퍼리그측에서 어느정도 준비를 하지 않았을까 싶었지만 그런건 없었거나 아마 유럽 해당 국가들이 만족할만한 플랜은 아니었나 봅니다.
한가인
21/04/21 08:17
수정 아이콘
1회성 이벤트로 한번 열고나서 간보기 했으면 어땠을까요.?
스토리북
21/04/21 08:18
수정 아이콘
자고 일어나니까 다 터져있네? 크크크크
그저 FIFA만 설득하면 된다고 생각했고, 영국이 나라 통째로 반대하는 건 전혀 예상할 수가 없었나 보군요.
이제 위약금이 정말 천문학적이냐 블러핑이냐 가 궁금해지네요. 아니니까 바로 나왔겠지....?
아우구스투스
21/04/21 08:25
수정 아이콘
피파도 설득을 못 했었던 거 같고 한준희 해설 말대로 상대를 타겟을 쪼개서 공략했어야하는데 광역 도발만 하고 뭐가 없기는 했죠.

피파는 적자를 본다니 나서서 흑자로 어느정도 전환시키겠다고 하며 UEFA 자리 뺐고, 블러핑에 가깝다지만 그 이후엔 국내리그는 필요한 지원금+대책으로 협상하는 모양새라도 보여준다면 적어도 여론몰이라도 할텐데 애초에 기초 작업도 안 하고 그런거 같네요.

저렇게 운영하니 적자가 그렇게 나는 거 같기도 하고요.

그나마 이거는 있네요.

UEFA가 돈을 줬기에 나왔단 이야기가 있어요.
21/04/21 08: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연고 이전 해서 마이애미 유나이티드가 되면 미국은 버선발로 환영할거니 영국 정부가 을이란 댓글이 생각나네요.

가슴을 비우고 머리로만 보면 끝이 자명한 싸움이었죠. 정부와 지역 팬을 등지고 스포츠 구단이 혼자 어떻게 살아남겠습니까. 내가 사랑하는 축구가 나한테는 세상 전부지만, 팬심 빼고 보면 그냥 공놀이죠.
diamondprox
21/04/21 08:24
수정 아이콘
속보, 레알마드리드 미국으로 연고 이전 선택!

레알도 마드리드도 아닌 구단이 되어버려....
강가딘
21/04/21 09:01
수정 아이콘
레알이 스페인 왕이 하사한 이름인데 연고이전 하는 순간 레알 못 쓰죠
레드빠돌이
21/04/21 09:04
수정 아이콘
해외 축구에 아무런 관심도 없다가 이런 사건 하나 터지니 이성적인척 그깟 축구라는거 보면 웃음만 나옵니다 크크
21/04/21 09:08
수정 아이콘
아무런 관심이 없진 않은디요. 엄청 헤비한 관심이 아닌거지. 그리고 해외 축구보다 제가 훨씬 관심 많은 다른 구기종목도 그깟 공놀이죠
레드빠돌이
21/04/21 09:11
수정 아이콘
아 님보고 한말이 아니라 저 댓글쓰신분 말한겁니다
오해하게 해서 죄송합니다
21/04/21 09:20
수정 아이콘
저 댓글을 제가 썼는디요
레드빠돌이
21/04/21 09:21
수정 아이콘
아 그런가요? 전 다른분으로 생각하고 썼습니다.
21/04/21 09:33
수정 아이콘
레드빠돌이님은 원댓글이 아니라 슈퍼리그 팀들이 미국 가면 버선발로 환영할거라는 댓글 쓰신 분을 향한거 같습니다.
달달한고양이
21/04/21 08:26
수정 아이콘
이거 추진하려고 깔린 돈이 얼마일까 싶은데 일처리 대단하네요. 찍어내면 되니까 그런가 =_=;;;
파인트리
21/04/21 08:27
수정 아이콘
이렇게 허접한 모양새로 깨지는거 보니까 예정대로 진행됬어도 별볼일 없었을것 같은데...
나막신
21/04/21 08:28
수정 아이콘
근데 저팀들만 탈퇴한거지 아직 철회는 안한거아닌가요? 어짜피 uefa주관이 아닌이상 유럽만 참가해야되는것도 아니고 페레즈가 직접 전북 울산 부터와서 참가해달라고 읍소해야되는거 아닌지
diamondprox
21/04/21 08:31
수정 아이콘
유벤투스 VS 전북 현대 모터스...

두근...!
21/04/21 08:28
수정 아이콘
슈퍼리그가 답이 아니더라도 현재 적자구조를 개선할 방법은 나와야할텐데 당분간 뭐하나 말도 못꺼낼 상황을 만들었네요
미나토자키 사나
21/04/21 08:28
수정 아이콘
룰을 좀 손봤다면 여지는 있었을거 같은데... 12팀 천룡인, 노강등이 너무 비 유럽축구적이라... 5년간 슈퍼리그 활약도를 바탕으로 12팀을 선정한다거나.. 리그 1위시 포인트를 준다거나.. 룰만 조금 개정했어도 반발이 이정도로 크진 않았을거 같아요.
아우구스투스
21/04/21 08:30
수정 아이콘
아마 JP모건의 요구가 인기팀 계속 있어달라는거죠.

혹여나 레바맨이 5년뒤 어쩌자 강등되면 그게 문제죠.
미나토자키 사나
21/04/21 08:34
수정 아이콘
당연히 그건 압니다만 절충을 조금만 했더라면 싶은거죠 크크.. 5년간 변동이 없으면 나름 유동성이 크진 않을테고요. 결국 반발이 가장 큰 부분만 좀 손봤다면 이정도로 국가적인 반발은 없지 않았을까 해서요 크크..
뭐 그정도 타협도 안할정도로 강건하다면야 할말은 없지만요.
추리왕메추리
21/04/21 08:36
수정 아이콘
슈퍼리그 참가계약이 23년짜리였다는 말이 있더군요. 5년 보장 정도로는 그렇게 천문학적인 금액이 안나왔겠죠.
아우구스투스
21/04/21 08:43
수정 아이콘
팬들과 유럽국가들에게 지금의 체제가 핵심이듯이 미국 스포츠의 근간도 저런식의 무강등이니 쟤들이 저걸 양보할 가능성은 적긴 했겠죠.
담배상품권
21/04/21 09:10
수정 아이콘
절충했으면 12개팀이 참가 안했을겁니다
비오는풍경
21/04/21 08:35
수정 아이콘
룰을 그렇게 개정했으면 JP모건으로 대표되는 미국 자본이 안 들어왔겠죠
빵시혁
21/04/21 08:29
수정 아이콘
뻥튀기 될대로 되어버린 이적료와 주급도 문제였지만
여기에 코로나 직격탄을 맞으니 빅클럽들이 심하게 휘청이는게 놀랍네요 덜덜
크르르르릉
21/04/21 08:31
수정 아이콘
몇조짜리가 이렇게 허접하게 깨지는것도 웃기네요....
김유라
21/04/21 08:33
수정 아이콘
해축갤러한테 6조 쥐어주고 하라했어도 이것보단 잘하지 않았을까...
21/04/21 08: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미국자본과 바다건너 팬심만 믿고 로컬팬 다른팀과 리그 정부 국제기구 심지어 소속팀 선수와 감독을 싹다 적으로 돌려버린 상황인데 별수있나요. 아무것도 몰랐던 애꿎은 선수단만 비난당하고 구단주라는 놈들은 숨어있었는데.. 슈퍼리그가 끝장나지않는 이상 이미 지난주에 계약이 끝난지라 위약금이 만만치않을텐데 시티나 첼시같은 자본이 든든한 구단이면 몰라도 다른팀들은 스스로 지옥불로 뛰어든꼴이 됐네요. 아무런 대책도 없이 적만 잔뜩 만들어놓고 저질렀으니 자업자득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특히 슈퍼리그 창설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고 알려져있는 글레이저와 우드워드는 입닦고 튀는게 아니라 제대로 책임져야한다고 보지만 평소하던 꼬라지보면 뭐.
21/04/21 08:46
수정 아이콘
무리뉴 위약금은 어쩌려나요... 답은 무리뉴 2기인건가...
21/04/21 08:48
수정 아이콘
무리뉴 대신 모우린호우 감독을 모셔오면... 나겔스만에 계속 링크가 나고있었는데 이렇게 되어버려서 어찌될지..
추리왕메추리
21/04/21 08:55
수정 아이콘
일시불이 아니고 무리뉴 재취업 시기까지만 분할지급이라 분명 부담되는 금액이긴 해도 선수를 팔아야 한다거나 하는 수준까진 아니라고 합니다.
호우기
21/04/21 08:39
수정 아이콘
영국이 너무 강경하게 나오니 버틸 수가 없죠
옛날 갑신정변 때에 서울 사람들이 느낀 기분이 어땠을지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네요
21/04/21 08:41
수정 아이콘
유에파만 무소불위의 권력을 얻게 되겠네요.
곰성병기
21/04/21 08:47
수정 아이콘
어제 연고이전이 답이라는걸 봤었는데 패륜은 서양갬성으로도 쉽지않죠
월급루팡의꿈
21/04/21 08:51
수정 아이콘
이 이슈에 대해 댓글 처음 다는데
무슨 근거로 저런 짓을 한단건지 이해가 안됐거든요..
모쿠카카
21/04/21 08:54
수정 아이콘
페레즈가 연설한 내용이 너무 설득력이 없어서 망한것 같기도 하고.....
이재빠
21/04/21 09:13
수정 아이콘
페레즈 연설은 똥꼬쇼였다고 봐야죠.
알고보면괜찮은
21/04/21 08:57
수정 아이콘
자기네 식구들 (감독 선수 등)도 설득 못해놓고선 납득하라는 건 쌩 양아치 짓이죠. 자본주의 논리를 내세웠지만 그렇게 따지면 자본주의 논리에 따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된다는 이유로 여러 혜택을 받았으니 지역버리려면 혜택도 뱉어라라고 하는 게 국가나 정치인 입장에서는 당연하죠.
나무위키
21/04/21 09:00
수정 아이콘
불발에 그쳤다니 아쉽게 되었네요ㅠ
21/04/21 09: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레알 바르샤 수뇌부는 진짜 똥만 싸지르네요
다른 라리가 구단들 1년 예산보다 수십배로 구단 운용하고, 주급 몇배씩 퍼주면서 십년 넘게 구단 사치스럽게 운영해놓고
정작 위기오니까 지들이 싼 똥 전부 같은 리그 중소구단 들에게 떠넘기려는 꼬라지가 역겹기 그지 없었는데

기업이 망하면 구조조정을 할 생각을 해야지 그런 생각든 단 1도 없고 타팀 고혈을 빨아서 위기를 타개하려는 심보가 참.. 절대 주급 삭감하고 셀링클럽이 되기는 싫나봐요
레알이야 그렇다 치는데 바르샤는 누가봐도 방만한 운영으로 여기까지 온거라 할말도 없을겁니다
애초에 구단, 선수들하고 합의도 없이 슈퍼리그 한다고 나온 모양새만 봐도 얼마나 개판인지 눈에 보이더군요.
스토리북
21/04/21 10:34
수정 아이콘
구조조정을 한다는 사람은 바르샤 회장에 당선될 수 없다는 근본적인 문제가... 크크크크
Zakk WyldE
21/04/21 09:19
수정 아이콘
수퍼리그 같은건 꿈속에서나 봐야겠네요 ㅠ
화려비나
21/04/21 09:41
수정 아이콘
??? : 스스로에게 물어보았다. '클럽 재정을 건전하게 유지하면서 최고의 레벨에 계속 오르려면 어떻게 해야 하지?' 결론은 하나뿐이었다. 어린 선수들로 이뤄진 팀을 만들어서 한 걸음 한 걸음씩 위로 올라가는 것. 우리는 이제 건전한 재정을 유지하면서 아주 어린 선수들로, 재정 건전성을 전혀 고려치 않는 팀들을 상대로 대등하게 싸울 수 있는 수준까지 도달했다. 150M씩 적자를 내면서 축구팀을 운영하는 건 내게는 속임수나 다름없을 뿐이다.
21/04/21 09:48
수정 아이콘
장판파 하시던 분들도 이렇게 별 대책 없었을지 몰랐을 듯 크크크크크크크크
덴드로븀
21/04/21 09:50
수정 아이콘
머선129...
딱총새우
21/04/21 12:08
수정 아이콘
맨유는 멘트가 뻔뻔해요.
21/04/21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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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짜피 재시도 할거고
그때는 더 완벽하게 준비해오길 바랍니다
소독용 에탄올
21/04/21 13:50
수정 아이콘
재시도를 못하거나 어렵게 소유권정책 쪽을 손볼것 같습니다....
부침개
21/04/21 12:43
수정 아이콘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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