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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03 21:47
진짜 대니는 발목 다친 선수 맞나 싶던데요... 세트 갈수록 블로킹이랑 박주형 선수 살아나는거 보면서 이기겠다 싶었는데, 끝까지 쫓아오는거 보고 솔직히 겁났습니다.
대한항공 박기원 감독님도 1차전 비디오판독이나 3차전이었나... 그 신영수 선수한테 서브 세게 넣으라고 해서 분위기 확 갖고오는거 보고 대단한 분이구나 싶었고요. 내년 시즌도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17/04/03 21:47
2세트 넷터치 조금만 줄였어도 2:0으로 앞서나갔을테니 엄청 아쉽겠네요.
아무튼 간만에 배구경기를 처음부터 봤는데 챔프전 5차전이라는 상황 지우고 봐도 엄청 재밌는 경기였습니다.
17/04/03 21:48
하늘을 걷는 자들이 하늘을 나는 자들을 이겼네요.
경기 진짜 재밌게 봤습니다. 문성민은 새가슴이 아니었고, 계륵이라 생각했던 대니는 5차전의 핵심이었습니다. 여오현은 뭐 수비 도사였구요 흐흐
17/04/03 22:06
현대가 마지막 우승하던게 군대에 있던 시절인데
진짜 그때는 현대가 이제 삼성보다 더 잘나갈꺼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10년만에 겨우 우승했네요 대전에 살지만 어릴적 배구볼때부터 현대 응원해서 지금도 현대를 응원하는데 대전에 삼성있는데 뭐하러 현대응원하냐는 소리 지겹게들으면서도 응원했는데 우승해서 너무 기쁩니다
17/04/03 23:39
증권에 눌리고 반짝하나 싶더니 화재에 타고 좀 잘되나 싶더니 저축은행에까지 지는거보고 어째야 하나 했습니다만..
아직 살아는 있네요.. 최태웅 감독님, 그리고 선수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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