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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4/03 21:42:49
Name 웅즈
Link #1 없음
Subject [스포츠] 현대캐피탈 V3 달성
현대캐피탈이 대한항공을 3-1 로 누르고 총 전적 3승 2패로 우승 했습니다.

대한항공은 또 아쉽게 됐네요.

이로써 남녀배구 모두 업셋이 일어났고 인천 연고 팀이 정규리그 우승 해놓고 챔피언결정전에서 지게 되었네요.

더불어 최태웅 감독은 역대 최연소 우승 감독이 되었습니다.

엠팍 불펜에서 오늘 승리 일등 공신은 대니, 여오현, 네트 라고 하던데 인정 합니다.

대한항공에서 넷터치 범실 엄청 하더라고요.

여오현 수비도 엄청 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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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ccoli
17/04/03 21:47
수정 아이콘
진짜 대니는 발목 다친 선수 맞나 싶던데요... 세트 갈수록 블로킹이랑 박주형 선수 살아나는거 보면서 이기겠다 싶었는데, 끝까지 쫓아오는거 보고 솔직히 겁났습니다.
대한항공 박기원 감독님도 1차전 비디오판독이나 3차전이었나... 그 신영수 선수한테 서브 세게 넣으라고 해서 분위기 확 갖고오는거 보고 대단한 분이구나 싶었고요.
내년 시즌도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Rorschach
17/04/03 21:47
수정 아이콘
2세트 넷터치 조금만 줄였어도 2:0으로 앞서나갔을테니 엄청 아쉽겠네요.
아무튼 간만에 배구경기를 처음부터 봤는데 챔프전 5차전이라는 상황 지우고 봐도 엄청 재밌는 경기였습니다.
April Sunday
17/04/03 21:48
수정 아이콘
천안시민으로 그간 고통의 연속이었는데 V3 축하하고 선수들 모두 고생 많았는데 우승으로 보답받은것같네요.
도도갓
17/04/03 21:48
수정 아이콘
하늘을 걷는 자들이 하늘을 나는 자들을 이겼네요.

경기 진짜 재밌게 봤습니다. 문성민은 새가슴이 아니었고, 계륵이라 생각했던 대니는 5차전의 핵심이었습니다.

여오현은 뭐 수비 도사였구요 흐흐
17/04/03 21:49
수정 아이콘
현캐가 드디어 우승을 엉엉
내년에는 항공이 우승하길 엉엉
강가딘
17/04/03 21:49
수정 아이콘
오늘 범실이 현캐의 두배가 넘더군요. 좀만 줄었어도 홈에서 우승할 수있었는데....
LeahGotti
17/04/03 21:50
수정 아이콘
항공은 진짜 언제까지 만년 우승후보....
17/04/03 21:59
수정 아이콘
현캐 우승 ㅠㅡㅠ 감격입니다.
안희정
17/04/03 22:04
수정 아이콘
3세트인가요 계속 넷터치 할때 아 현캐가 우승하겠구나 느낌오더라구요
자판기냉커피
17/04/03 22:06
수정 아이콘
현대가 마지막 우승하던게 군대에 있던 시절인데
진짜 그때는 현대가 이제 삼성보다 더 잘나갈꺼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10년만에 겨우 우승했네요
대전에 살지만 어릴적 배구볼때부터 현대 응원해서 지금도 현대를 응원하는데
대전에 삼성있는데 뭐하러 현대응원하냐는 소리 지겹게들으면서도 응원했는데
우승해서 너무 기쁩니다
아이오아이
17/04/03 22:06
수정 아이콘
항공은 참... 뭐라고 할 말이...
절호의 기회였고 다시 올까 싶은 통합우승의 적기라고 봤는데...
유진바보
17/04/03 22:22
수정 아이콘
축하축하
세상사에지쳐
17/04/03 22:25
수정 아이콘
항상우승에 가까이 있으면서도 그놈에 삼성화재 ㅠㅠ
이제서야v3을하게되네요 축하드립니다
서민테란
17/04/03 22:36
수정 아이콘
항공은 염소라도 한마리 키우나. 왜 저러죠?
이러다 징크스 될 필..
독수리가아니라닭
17/04/03 22:39
수정 아이콘
항공빠는 웁니다
하아...여기서 우승을 못하냐
Korea_Republic
17/04/03 23:08
수정 아이콘
드디어 10년만에 한 푸네요 ㅜㅜ
17/04/03 23:22
수정 아이콘
한선수의 고집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17/04/03 23:39
수정 아이콘
증권에 눌리고 반짝하나 싶더니 화재에 타고 좀 잘되나 싶더니 저축은행에까지 지는거보고 어째야 하나 했습니다만..
아직 살아는 있네요.. 최태웅 감독님, 그리고 선수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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