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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22 11:31
워낙 지난시즌에 플옵부터 시작해서는 시즌 초 망쳐서 놀리는 밈이 유행인건 맞는데 모 사이트에서도 이제는 까는 분들이 없을정도로 잘하죠.
21/04/22 11:01
아무리 그래도 거북이한테 스탯만을 위해 뛴다니요? 듣는 거북이 피토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취향이 아니지만, 그 에너지와 경기에 임하는 자세는 아무리 리스펙 받아도 부족한 선수라구요
21/04/22 15:31
뭐 우승 경험 없는 슈퍼스타들이 항상 듣는 소리 아니겠습니까?
그 놈의 스찌 소리 말이죠. 딱 봐도 놀리는 뉘앙스인지 진심인지 분간이 가서 더 피곤하죠. 이게 한 번 프레임 잡히면 더더욱 벗어나기 힘들죠. 타운스는 아직도 워크 에씩 구리다 소리 들어요. 버틀러가 미네 떠난 주요 요인은 위긴스에게 이미 맥시멈을 줘버렸고, 돈은 더 쓰기 싫어한 아둔하고 짠돌이인 구단주 때문이고, 타운스랑 갈등은 사실 버틀러가 팀 떠나려고 시비 걸었는데, 타운스=게임만 하는 노력 안 하는 놈 소리 여전히 나오죠. 이상 케빈 가넷 빠돌이로 입문해 여전히 고통 받고 있는 미네소타팬이였습니다 크크
21/04/22 11:11
요즘 버럭신 예전 폼 거의 다 회복해서 진짜 버럭신 모드에요
워싱턴이 5연승인가 6연승인가 할동안 하드캐리했어서 오늘 좀 똥싸도 까방권 있을만했는데 어쨌든 팀도 이겼으니까 좋죠 버럭이가 숙제만 하려고 했으면 리바운드를 20개를 할 필요는 없죠 10개정도 하면 딱 되지 그리고 스탯관리하려고 하면 슛도 10점 채우고 안던졌겠죠 오늘 안들어가는데 야투율 까먹을거 있나요 놀리는 건 좋지만 가끔 너무 과할 때가 좀 있음
21/04/22 11:18
그냥 버럭신의 플레이 스타일에 대한 비판이 있을수는 있어도 스탯쌓기라고 욕하는 사람들은 진짜로 버럭신 경기 1도 안본 사람인증인거죠 뭐
워크에씩이나 경기중에 보여주는 열정은 모두가 인정하는 선수인데요 동료들 평도 그래서 엄청 좋고 크크크크
21/04/22 11:40
듀중계정(듀란트 이중계정)에서도 버럭신은 건들지 않았죠
그리고 클러치 때 이기심이 쩌는 것도 아니에요 굳이 따지자면 패스가 슛보다는 먼저인 선수이고 다만 슛감이 가출하면 돌아오지 않는데 소위 감독들이 말하는 "야 안들어가도 자신감있게 쏴" 를 계속 실천하는 이슈가 좀 있죠 ㅠㅠ
21/04/22 11:25
얘 경기 뛰는거 본다면 애초에 미친 승부욕 보여주는 선수인지라 저런 말 들으면 참 예전에 스탯만 보고서 분석을 했었던 과거를 반성하게 되긴 해요.
21/04/22 11:28
릅신 없어도 농구는 돌아가지만, 버럭신 없는 농구에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감동과 웃음, 경이로움을 함께 전하는 버럭신 너무 좋아...
21/04/22 12:37
아 그걸 까먹고있었네요 크크 2012년 마이애미 릅신이랑 붙었던....
골스랑 컨파갔던기억만 나서 서브룩은 진짜 반지하나만 얻으면 커리어 완성일텐데.... 말년에 베테랑 미니멈으로라도 반지하나 얻었으면 좋겠네요
21/04/22 11:40
버럭이가 스탯충은 아니죠.
야투가 저렇고 턴오버가 저 지경인데... 스탯충, 이기적인 플레이 전부 다 서브룩 경기 제대로 안 본 사람들입니다. 스탯에 관계없이 열정적이고, 필요할 땐 이타적인 플레이 많이 하는 선수죠. 그냥 기복이 심하고, 야투가 구린 것 뿐입니다.
21/04/22 12:27
원래 정상급 선수들 보통은 그래요.
그거 하나로 선수를 평가하는게 위험한거죠. 르브론같은 경우는 효율때문에 애초에 쿼터 마무리 안쏘고 어떨때는 감독이 기록 세우라면서 일부러 가비지 타임에 내기도 하고요. 굉장히 단편적인 예시입니다. 적어도 트리플더블 하려고 미쳐서 자기 골대에 슈팅하고 리바를 해야 두고두고 욕 먹을 짓이라 봐야죠.
21/04/22 13:36
서부룩은 열정적이다 O
서부룩은 스탯에 관계없이 열정적이다 X 뭐 이런 뜻이었습니다. 르브론은 승리에 집착한다 O 르브론은 효율에 관계없이 승리에 집착한다 X 이거랑 비슷한거죠.
21/04/22 14:02
스탯 관계없이도 열정적이죠.
스타일 자체가 스탯 볼륨이 미친듯 찍히는 타입이고 효율이 낮아서 그런거고요. 그리고 애초에 트리플더블시 승률이 80% 가까이 찍히는데 승리를 위하는거죠.
21/04/22 12:46
트리플더블 같은 스탯 찍을 때 중요경기이거나 타이트한 게임 아니면,
다들 그 정도 신경쓰면서 플레이 합니다. 서브룩이나 르브론 같은 스타일의 선수들은 그런 상황이 많이 발생하는 편이구요.
21/04/22 12:03
숙제는 이제 밈이라고 보는데 스찌라던가 자기밖에 모른다며 까는건 느바 안 본거죠. 자기보다 잘 넣는 선수있으면 밀어 주는 편입니다. 워크에씩으로 보나 인성으로 보나 까일 만한 선수가 아닌데 아쉽네요.
21/04/22 12:10
존월하고 서버럭을 1:1로 바꿨다는 자체만으로도 워싱턴 GM은 갓갓갓 소리를 듣고 살아야한다고 생각하는데
간혹 이상한분들 보입니다 그려
21/04/22 12:48
가장 신기한 부분은 진짜로 성향이 다른 동료들과도 사이가 좋다는 겁니다.
듀란트 : 얼마전 커리 까는 글에 좋아요 눌렀다 논란된 선수인데 웨스트브룩은 안깜 스스로 서로 성향이 다르단 부분을 인터뷰에서 이야기 하든 : 사석에서는 절친이지만 성향은 완전히 다름 스트립바 명예에 전당에 오른 하든과 달리 웨스트브룩은 경기 안 풀리면 슈팅 연습 수백개 하는 타입 휴스턴 안 좋은 시기에 선수들 회의하는데 하든은 미적지근하고 웨스트브룩은 자기의 단점 말하며 비판 폴 조지 : 나갈때마다 사건 사고 일으키면서 뱀같다는 소리를 듣는 조지지만 항상 그래도 웨스트브룩은 존중해주는 모습 성향이 다른데 아직도 서로가 친하게 지낸다는 게 전 팀 동료들끼리 틀어지는 경우가 많은 곳에서 신기하다면 또 신기하다고 봅니다. 누가 봐도 독선적이고 거기에 저런 선수와는 농구하고 싶지 않다는 말 나오는데 동료들 평가는 극찬이거든요.
21/04/22 12:58
개인적으로 버럭신은 남이 뭐라하든 지 할거하는 스타일이고
듀란트는 진짜 찐으로 이런거 엄청 신경쓰는 타입같아서... 스타일이 다른건 확실해보입니다...
21/04/22 14:42
이런거 농담이라고 적어주시지 않으면 그냥 제목에 이끌려서 들어온 모르는 사람들은 이렇게 프레이밍되는건데..,
스탯만을 위해 뛰는 선수가 주전으로 출전하고도 최근전적 8승1패 할 정도로 워싱턴 전력이 언제부터 좋아졌어요? 크크크 에이스 브레들리 빌 못할때도 서브룩이 그만큼 더 해줘서 이긴 경기도 많았는데...
21/04/22 18:14
경기장밖에서는 최고의 선수죠.
다만 버럭신이 맥스로 뛰는 팀은 절대 우승하지 못하겠지만요. 효율중시하는 현대농구에서 이 단점이 너무 크다보니.
21/04/22 22:41
저도 서버럭은 자기 트더를 위해 팀 승리따위는 생각 안하는 선수라고 유튜브 몇개보고 고정관념을 갖고 있었는데, 아니었군요. 근데 그럼 어이없는 슛이랑 어이없는 패스는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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