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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4/23 21:55:09
Name TWICE쯔위
Link #1 펨코
Subject [스포츠] 안정환: 한국 감독들은 모두 나를 안 좋아했다.

20210422_210556.jpg 안정환: 한국 감독들은 모두 나를 안 좋아했다.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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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니션 그 중에 판타지스타 성향을 가진 선수를 여럿 봤다. 
분명 뛰어난 능력을 가졌지만 팀 플레이에 맞춰지는 단순한 플레이에는 호흡을 맞출 수 없다는 거다. 
그래서 판타지스타는 감독이 활용할 줄 모르면 미움을 받거나, 조용히 사라지기 마련이다.
한국과 경기를 했을 때 AC 페루자에서 뛰고 있다는 안느를 봤다. 
우리 팀의 델 피에로와 무척 닮았더라. 
그러나 저 선수를 다룰 만한 감독이 있는지 모르겠다.

-조반니 트라파토니(2002이탈리아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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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당시 안느..


독일 성향의 감독만이 아니라 안정환 스타일은 사실 전술을 제법 타는......

안정환의 최상위호환인 바죠도 리피와 카펠로에게 결국 찬밥신세가 되었던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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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아이린
21/04/23 21:58
수정 아이콘
저에겐 안느가 국대원탑입니다. 월드컵 끝나고 블랙번만 같더라도.ㅠㅠ
위르겐클롭
21/04/23 22:00
수정 아이콘
지금으로 치면 그리즈만 디발라같은 느낌이려나요
어디쯤에
21/04/24 01:03
수정 아이콘
디발라는 동의하는데 그리즈만은 좀.. 나름 기술을 갖춘 하드워커 유형의 선수 아닌가요
묵리이장
21/04/23 22:00
수정 아이콘
축구를 안느같이 했었고, 안느를 안 순간부터 제 맘속에 원탑이었습니다.
21/04/23 22:00
수정 아이콘
부정할수 없음.... 근데 저 별명 가진 선수중 10명중에 9명은 전부 팀 탄다는 소릴들음.. 단 한명만 예외지..
거짓말쟁이
21/04/23 22:09
수정 아이콘
그 한명 누구에요?
21/04/23 22:09
수정 아이콘
메시
순경나부랭이
21/04/23 22:11
수정 아이콘
무슨 메시가!! 라고 5초 생각 후에 아~~~ 라고 바로 수긍했습니다. 그렇지.. 메시가 정통 9번은 아니었지..
어디쯤에
21/04/24 01:04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최최상위 호환이 메시네요 허허
김유라
21/04/24 01:39
수정 아이콘
그 메시도 세얼간이빨이라는 말을 최근에 벗은거 생각하면... 9.5번이 가지는 딜레마 같은거라 생각합니다 흐흐
21/04/23 22:01
수정 아이콘
베컴처럼 얼굴 땜에 저평가 같아요..
21/04/23 22:01
수정 아이콘
안정환은 전통스트라이커 보다 연계가 되는 요즘 같은 시대에 맞는 유형이죠.
보라도리
21/04/23 22:09
수정 아이콘
근데 그 히딩크도 안느 수비 가담이나 좀더 많이 뛰는 플레이 엄청 요구했죠 k리그나 j리그 에서는 엄청난 테크니션 이었지만 정작 유럽 리그 에서는 그게 엄청 먹힌 것도 아니고 수비가담이나 활동력 있는 선수도 아니여서 정착 하지도 못했으니..
동년배
21/04/23 23:02
수정 아이콘
히딩크 변론을 해주자면 히딩크는 월드컵 진출이 확정된 개최국 입장에서 우리보다 강한 팀 상대로 최선의 성적을 거두기 위한 감독입니다. 강팀 상대로 틀어막다가 역습 노리는 팀에서 안정환에게 얼마 안나오는 공격 찬스에서 롤을 자유롭게 줄 수 없죠. 수비 가담은 당연한거고요.
21/04/23 22:10
수정 아이콘
안정환 유튜브에 축구 선수 이상형 월드컵 올라왔는데 펠레 마라도나 메시 호날두 다 떨어지고 바조를 우승시킨게 놀랍더군요 취향확실해요
及時雨
21/04/23 23:40
수정 아이콘
멋있긴 진짜 멋있죠 바조
무적LG오지환
21/04/23 22:13
수정 아이콘
전술을 탈 수 밖에 없는 스타일이고, 또 그 때문에 오는 매력이 엄청난 스타일이긴 하죠 크크
죽력고
21/04/23 22:19
수정 아이콘
스코틀랜드 그 골은 정말...
Prilliance
21/04/24 01:30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넣었던 골중에 이런저런 멋진 골들이나 극적인 골들이 참 많지만, 가장 우아하고 아름다운 골이 뭐냐고 하면 말씀하신 그 골을 뽑을 수 밖에 없네요. 그 골을 라이브로 봤을때 느꼈던 감동은 정말 잊을수가 없습니다.
李昇玗
21/04/24 12:20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저도 라이브로 봤는데 그 때가 20년 가까이 지났지만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유연정
21/04/24 09:52
수정 아이콘
저도 우리나라 국대 멋있는 골 1위 뽑으라면 무조건 그 골입니다.
고란고란
21/04/24 14:50
수정 아이콘
저도 안정환하면 이탈리아전 골든골도 기억나지만 스코틀랜드 전 골이 특히 기억에 남더군요.
히샬리송
21/04/23 22:23
수정 아이콘
갠적으로 박주영 안정환 전성기가 겹쳤으면 어땟을까가 참 궁금합니다. 진짜 환상적인 투톱이었을거 같은데
21/04/23 22:25
수정 아이콘
확실히 좋은 조합일 수 있네요
프랑켄~~
21/04/23 22:30
수정 아이콘
전술을 타는 선수라는 건, 전술을 맞춰주지 않으면 안되는 스타일이라.. 진짜 메시처럼 게임을 개인 능력으로 바꿀 수 있는 환타지스타가 아닌 이상 살리기 어렵죠 뭐.. 한국 감독 탓하기도 어려운게, 유럽리그에서도 엄청 큰 활약을 하지도 못했으니..
21/04/23 22:31
수정 아이콘
팬들의 사랑을 많이 받죠
성큼걸이
21/04/23 22:31
수정 아이콘
라리가 갔으면 선수 본인과 한국축구의 운명이 바뀌었을지도
Zakk WyldE
21/04/23 22:53
수정 아이콘
아.. 갑자기 바죠형님 생각에 눈물이...
21/04/23 22:55
수정 아이콘
안느 스타일의 초초초 상위호환이 바조일텐데 바조도 감독과 불화가 잦았고 저니맨 생활해야 했죠.
미카엘
21/04/23 22:57
수정 아이콘
2002 캐리해 주셨으니 그걸로 충분히 한국 역대 최강급 스트라이커십니다ㅜㅜ
21/04/23 23:02
수정 아이콘
적어도 저에게 있어 판타지스타 = 안느
버거킹맘터
21/04/23 23:03
수정 아이콘
동감입니다 크크크 그날 골드골의 짜릿함은 잊혀지지가 않아요
21/04/23 23:28
수정 아이콘
좋아했던 선수지만 스타일 보단 체력이 문제 아니었을까... 온전한 시즌 보낸 게 4시즌 정도일 텐데
21/04/24 00:07
수정 아이콘
저 시야와 패스 재능을 요새 농구하면서 발휘하고 있으니 ㅠㅠ
라울리스타
21/04/24 00:15
수정 아이콘
판타지스타라는 단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선수였죠.

2002년 월컵때 안정환이 거의 주전이었지만 솔직히 황선홍이 몇 년만 더 젊었어도 황선홍처럼 전천후 유닛이 주전인게 더 맞다고 봅니다.

다만, 공을 잡아놨을 때 누가 더 기대되느냐...하면 무조건 안정환입니다. 그게 판타지스타이구요. 그 의외성 하나 만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는 선수였죠.
김연아
21/04/24 10:18
수정 아이콘
근데, 황선홍도 전천후이고 스트라이커 역할을 디게 잘해서 그렇지, 사실 본연은 쉐도우 스트라이커고, 적어도 우리나라 한정으로는 판타지 스타라고 불릴 만한 선수였다는 거.

손차박은 좀 논외로 치면, 후반 단 10분만 투여해도 게임 흐름 바꾸고 찬스를 만들 수 있는 선수는 개인적으로 안정환, 윤정환이 최고였고 그 다음에 황선홍.

안정환은 개인기가 진짜 좋아서 개인이 골 만들어내는 능력이 있는데, 시야도 좋고.
윤정환은 진짜 잠깐만 등장해도 킬패스를 미친 듯이 날려줌.
21/04/24 10: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윤정환은 근데 비쇼베츠 올대 퍼포먼스 빼고 성인 국대에서 활약은 거의 없는데
황선홍이나 안정환에 비할 선수는 아닌듯요
김연아
21/04/24 11:10
수정 아이콘
치명적인 약점이 있어서 중용되지는 못했죠.
선수 클라스는 분명히 차이나구요.
근데, 국대에서도 후반 5~10분 정도 잠깐 나오면 진짜 마법같은 활약을 펼쳐주곤 했습니다.
비운의 스타라는 말뜻에는 어쩌면 윤정환이 더 잘 어울리죠.
마갈량
21/04/24 00:47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쓰기 힘든 타입이긴했죠.
그래도 멋짐은 최고
응~아니야
21/04/24 01:36
수정 아이콘
내구성이랑 체력의 문제가 있긴 했을듯
오늘하루맑음
21/04/24 06:56
수정 아이콘
잘생기고 전술상 쓰기 까다로우건 디발라랑 비슷하긴 합니다
거룩한황제
21/04/24 08:37
수정 아이콘
어찌되었건 대한민국에서 유일무이한 판타지스타 라고 불리우는 선수죠.

얼굴로만 축구 하는줄 알았지만
축구조차 아름답게 하는...
하지만 삶은 엄청나게 치열하게 사신 선수이셨으니
유연정
21/04/24 09:54
수정 아이콘
마지막 아웃프런트 패스는 로사언니 생각나네요.
루카쿠
21/04/24 11:10
수정 아이콘
좋아했든, 좋아하지 않았든 안느는 박지성 못지않게 대체불가였어요.
21/04/24 12:25
수정 아이콘
체력문제가 제일 큰데
플라톤
21/04/24 13:39
수정 아이콘
홈빨, 합숙 훈련빨이라고 가끔 까이지만, 좋은 감독도 있었고 역대 최고 수준의 맴버도 있었기에 가능했던 2002년 이었죠. 아무리 되새김질 해도 질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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