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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25 18:41
삼성팬이라 조심스럽지만 오늘 기아 포수가 말도 안되는 포구를 한두번도 아니고 많이 하긴 했어요...(떨공 덮밥부터,..)
얼마나 심했으면 해설도 미트질 저렇게 하면안된다고 엄청 머라하던데...아마 미트질만 정상적으로 했어도 7~8개는 스트 받았을거에요. 그래도 존 자체로 보면 엄청 심하긴 했죠. 하루빨리 기계심판 도입해야...
21/04/25 19:07
근데 스트존 중계화면이나 저거나 등록된 선수 키 어깨높이 무릎높이를 그때그때 측정해서 하는건가요? 타격자세가 다른데 센서가 있는건지..
21/04/25 19:49
엠엘비는 언급하신 기술있고 방송화면에도 적용되던데, 현재 우리나라에는 없는 기술로 알고 잇습니다. 선수 체격 상관없이 다 똑같은 S존으로만 표기되는 걸로 아네요.
21/04/25 19:08
걍 올해 심판진이 다 맛이 갔는지 판정이 특히 개판이에요. 볼넷이 많아진거도 뭔 투수수준 얘기하기전에 타이트해지면서 그렇다고 그 타이트해진 존이라도 제대로 볼줄도 모르는 심판얘기부터 해야됨.
어제 엔씨 두산전에 거의 한가운데 공을 볼 줘서 더블아웃이닝종료가 4실점으로 간거도 그게 나비효과가 커서 문제지 실상은 두팀다 판정개판에 지뢰를 엔씨가 밟은것뿐이고...심판얘기야 매년 나오는 얘기지만 올해는 진짜 유독 심한듯
21/04/25 19:11
(수정됨) 이건 기아 포수들이 너무 심각해서 그래요. 존 통과 하는 직구도 존 밖에서 포구하는데, 심판 입장에서 포수가 미트질을 반대로 할 거라고 상상이나 하겠습니까.
21/04/25 19:51
기아 포수가 문제이긴 한데 위쪽 스트까지 저런거 보면 심판이 문제죠. 덮밥이 문제이긴 한데 심판이 포수 미트 보고 판단하면 심판 수준 떨어진다는거죠-_-
21/04/25 19:55
기아 포수가 프레이밍을 한가운데공도 밖으로 가져갔다가 다시 돌아오는게 한두번이 아니라서 그 영향도 있을거 같긴한데 그 이상으로 좀 문제가 있긴했네요
21/04/25 19:56
이걸 포수탓하면 안되죠.
들어오는 순간을 보고 판정을 내려야 심판이지 포수 글러브 보고 판정한다? 옷 벗어야죠. 브룩스 등판 경기가 주로 그런데 최근 기아 경기 전반적으로 볼 판정 매우 심각합니다.
21/04/25 20:21
존 보니까 포수 탓할 수준이 아닌데요? 아무리 포수 미트질이 안좋아도 저 정도도 분간 못하고 이상한 판정내릴 거면 심판 그만 두고 다른 일 알아봐야죠.
21/04/25 20:39
데이터가 극도로 발달한 메이저를 중심으로 프레이밍이 포수 수비의 제1덕목으로 여겨지는 이유가 다른게 아니죠..
요즘은 애초에 구심 위치 자체가 틀려먹은게 아닌가 생각도 합니다..물론 판정 자체가 훨 널널하긴 합니다만 사야처럼 투수뒤에서 보는게 훨 정확해보여요. 프레이밍 영향도 적고
21/04/25 22:09
제가 야구에 대한 이해도가 없어서 질문드립니다. 프레이밍이라고 하는 이득을 위한 의도적인 변질 행위가 야구에서는 불문율인가요?
축구나 농구는 비슷한 행위에 대해 다이버 헐리웃 액션 플랍 이라고 부르면서 주로 쓰는 선수들 좋게 안보거든요 비아냥 댄다는것 자체가 지양의 목적이 다분하다는걸 반증하잖아요. 근데 야구는 가끔 올라오는 글들 봐도 프레이밍에 대한 비판? 비난은 잘 못보고 이것도 실력이다라는 뉘앙스가 참 많더라구요. 타스포츠를 훨씬 길게 본 야알못입장에서는 의도적으로 속이는 행위 자체가 왜 권장되는건지 쉽사리 이해가 잘 안가서...
21/04/25 22:14
(수정됨) 18미터 밖에서 야구공을 존안에 던지는 행위 자체가 어렵다보니 포수가 공을 똑바로 잡아주는게
적을 속이는거보다도 기본적으로 아군을 격려하는 행위라서요. 기계가 판정을 해도 포수는 지금처럼은 아니라도 프레이밍을 할겁니다. 심판 없이 그냥 투수와 연습 전용 포수가 연습을 할 때 오히려 연습전용 포수가 실전보다도 필사적으로 프레이밍을 하는 종목입니다.
21/04/25 23:11
스트라이크존이란게 룰 위반이라기보다는, 볼이냐 스트라이크냐의 양자택일 구조이기 때문... 이라고 보시는게 조금 더 맞으실겁니다. 만약에 볼이 '반칙'의 개념이었다면 당연히 프레이밍에 대한 시각이 말씀처럼 달랐을겁니다.
그리고 지금이야 기술이 발달하면서 심판이 워낙 헛짓거리하는게(특정 팀/선수에 대한 편파판정) 적나라하게 드러나서 그렇지, 불과 20년 정도 전만 하더라도 투수/포수가 심판과 심리 싸움하는 것도 야구의 보는 재미 중 하나였죠. 지금도 스트라이크존이 공평하게 개판이면은 팬들이 크게 불만을 표하지 않는 편입니다. 문제는 본문처럼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되는 저런 상황이 골때리는거죠.
21/04/26 00:15
야구가 전체적으로 속임수에 되게 관대한 스포츠에요
투수랑 포수가 주고받는 사인도 타자가 보니까 타자 역으로 속이려고 별별 짓거리를 다 하죠 다만 전자기기 이용한 속임은 얄짤없이 징계
21/04/25 22:21
이걸 왜 포수 탓을 해요. 심판이 포수미트보고 k/b판단하는 것도 아닌데요.
솔직히 작년부터 기아경기 계속 보는 팬들은 좀 느낄 걸요. 기아쪽에 좀 뉘앙스 이상하게 판정 몰아가는거랑 k존 계속해서 장난치는거... 외국인 감독이라고 은근히 멕이는 느낌 많이 들어요. 로이스터 때 롯데도 그랬고 힐만때도 티는 안났지만 심판들 장난치는것 있었는데, 윌리엄스도 예외없네요. 한화도 곧 심판이 감정 싸움 하는 것 느낄 것 같습니다. 빨리 로봇심판이나 도입되었으면 좋겠네요.
21/04/25 23:48
양팀 나온 투포수 능력차도 있긴 하겠습니다만 보통 프레이밍으로 볼을 스트라이크로 만드는걸 한 경기에 2개만 더해도 대단한건데.... 저렇게 10개 이상 차이난건 포수 문제는 아니고 심판진들 단체로 월요일 쉬니까 안과검진 가야죠...
21/04/26 02:14
포수가 미트질을 잘했든 못했든 저 정도면 심판의 문제죠.
포수 미트질에 현혹되지 않게 기계 도입하라니까~ 관계자들은 심판 옹호하고 심판들은 오심 난발하고.. 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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