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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25 19:01
발가락 힘줄 염증 증상이라는데 무리하다 챔프전까지 영향이 갈 수 있어서 KCC 쪽도 머리가 터지지 않을까 싶은 모습이였습니다.
21/04/25 18:56
박찬희 정영삼이 팀에 너무 마이너스적인 선수들이었는데 둘다 안나오니 경기 보는데 너무 편안하더군요..
정영삼은 부상으로 고생중인거라 좀 안타깝긴 합니다ㅠㅠ 2차전도 오늘처럼만 선수기용했으면 잡았을 경기였는데.. 유감독이 4차전도 오늘처럼 라인업 꾸렸으면 좋겠네요
21/04/25 19:01
오늘 가비지 타임에도 안 나온거 보면 박찬희는 일단 이번 시리즈에서 보기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픈 032형은 그저 안타깝...흑흑
21/04/25 19:29
오늘 전랜 게임 너무 잘하고
모트리 설교수님 전혀 부럽지 않았습니다 근데 슛빼고 완벽한 가드였던 박찬희가 왜이렇게 되었을까요 ㅠㅠ
21/04/25 19:32
사실 지난 시즌부터 상태가 많이 안 좋았죠.
그래도 지난 시즌에는 김지완이라도 있어서 플레잉 타임을 억제(?)할 수 있었는데 돈 없는 팀이라 그 김지완을 보상 선수도 못 받고 잃어서 올해 김낙현이 진짜 개고생했었죠 흑흑
21/04/25 19:35
라스트댄스는 일단 모레까지는 계속되네요. 전랜 오늘 가비지내면서 분위기 제대로 탔고 송교창이 언제 나올지 모르는 상황이라 5차전까지 갈 가능성도 있겠네요.
반대쪽 모비스는 내일 시즌 마무리 할지.. 설교수 너무 무서워요..
21/04/25 19:46
오늘 헬프디펜스 안가고 라건아 줄건 줘 하는 플랜이었는데 마침 라건아도 안 풀리면서 시너지가 나서 경기가 빨리 끝났다고 생각합니다.
1, 2차전 말릴 때 상황이 라건아->헬프->패스 두 번에 수비진형 와르르->무리한 슛방해->박스아웃 불가->공격리바운드 허용 의 패턴이었어서 3점으로 분위기 내주는 플레이가 많았다고 봅니다. 4차전에서 라건아는 이를 갈고 나올테고 밀어붙일텐데, 제발 컨디션이 안 좋길 기도할 수 밖에 없겠네요. 공격 플랜에서 한 번씩 템포를 끊는 게 죽은 볼일 때 이대헌 미들레인지 인데 이번 경기에선 이것도 꽤 줄었구요. 홍경기는 1, 2차전 팀 플레이를 그대로 답습해서 나온 동안 계속 불안했었습니다.
21/04/25 20:06
라건아가 안 풀렸다고 적었지만 실제론 라건아는 하던대로 하는 데 3점 던질 기회가 안생기고 상대가 3점으로 도망가니, 건아 GO 하기엔 부담이 너무 커서 멘탈이 긁혔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4차전이 무섭구요.
전랜은 오늘 쓸데없는 파울이 몇 개 없었다는 거 칭찬하고 싶습니다. 2차전에 차바위 파울트러블로 코트 나갔을 때 무슨 상황이 벌어졌는지 생각하면... 오늘은 깔끔했죠. 오늘 같은 슛컨디션이 4차전에도 이어지길 바라봅니다.
21/04/25 20:20
전랜 12차전 전부 슛감이 좀 안좋던데 3차전은 뻥뻥터지더군요
4차전까진 이슛감이 유지가 될거 같은데 5차전땐 또 3점이 안들어 가면은...전랜은 힘들거 같아요
21/04/25 21:43
라건아는 헬프를 가면 제어가 되는 드러먼드 스타일이 아니니 줄건 줘야하는게 오히려 확률이 높을 수 있죠.
오늘 경기는 줄건 줄려고 그랬는데 라건아가 거부해서 가비지행이였지만, 라건아 막는데 너무 집중하지 말고 공격에서도 시즌 막판부터 재미 봤던 인버티드 픽앤롤을 보조옵션으로 두고 모트리의 아이솔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모레도 좋은 경기 하길 바래봅니다.
21/04/25 22:02
어제 모비스도 그랬지만 공격에서 한 수 위의 스킬을 가지고 있는 에이스에겐 줄건 주는게 맞다고 봅니다. 어차피 그 에이스가 혼자서 40포제션 50포제션 혼자 공격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니 줄건 주고 대신 다른 변수들을 확실히 통제하는게 승산을 더 높이는 길이라고 봅니다 흐흐흐
21/04/25 21:19
의미없는 if이지만 송교창이 없다면 전랜이 KCC보다 전력이 좋다고 개인적으로 봐서 1, 2차전 연패가 좀 안타까웠는데 오늘은 가비지로 갚아줬더군요. 송교창의 원인불명 부상이 전랜에게는 천우일조라는 표현으로도 부족한 행운이라고 생각하는데, 기회가 왔을 때 잘 받아먹었으면 합니다. 오늘 보니까 가비지 겜이었던게 가장 큰 이유겠지만 어쨌든 임준수도 기용시간 확 늘렸더라구요. 축차전술 하듯이 김낙현 계속 체력 빼놓을텐데 임준수가 겜 터트리든 체력 떨어져 방전된 김낙현이 겜 터트리든 겜 터진다면 주어가 누구인지는 의미없으니 4차전에서도 임준수를 8~10분정도 중용해줬으면 합니다.
21/04/25 21:35
송교창이 없고 모트리가 가세한 두 팀의 대결은 오늘 같은 형태로 펼쳐질 거라 생각했는데(물론 가비지는 아니구요) 1, 2 차전은 감독 대결에서 밀렸다고 봅니다.
감독님 전주 가자구요 ㅠㅠ
21/04/25 21:37
저도 동의하는게 2차전 3쿼터에 시즌 내내 좋았던 적이 없는 이대헌-정효근 동시 투입을 하는 걸 보고 저도 모르게 장탄식을 크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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