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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26 03:12
수비수가 참,. 오늘경기를 보면 결국 무리뉴도 피해자같네요. 애초에 수비보강이 확실히만 됐어도 최소 지지는 않을 경기가 몇개인지..
21/04/26 03:18
교체하는 꼬라지 보면 그간 경기 운용 능력 개판친 무리뉴하고 대체 뭐가 다른 건지...
굳이 모난데 없이 잘하는 선수들 냅두고 나올 때마다 전혀 좋은 모습 보여주지 못한 시소코를 넣는 건 도대체 교체 할 선수가 없으면 어거지로 하지 말고 도리어 냅두는 게 더 나은 방편이거늘 모우라가 뭐 그렇게 지친 것도 아닌데 말이죠.
21/04/26 03:36
무리뉴 좋아하는 것도 있고 흥민이도 있어서 프리미어 리그 패스 질러서 토트넘 요번 시즌 많이 봤는데 리그 경기 보면 수비라인이랑 바로 그 윗 라인이 허구헌 날 털려서 게임이 안 되는 느낌을 많이 받았네요. 다음 시즌에는 안 살 듯...
21/04/26 09:11
부상회복한 케인을 억지로 선발 출전시킨게 가장 문제였다고 봅니다.
케인이 피치위에 있으면 모든 패스가 케인을 향해 가는데 케인 컨디션 안좋은 날이면 토트넘 걍 아무것도 못하고 지는게 패턴이거늘...
21/04/26 11:43
(수정됨) 위에 해주신 말씀들 어느정도는 다 공감가네요.
근데 감독차이는 나는게 당연하고, 그 차이를 만든건 바로 레비죠. 레비가 다큐 이후로 과하게 포장된감이 없잖아 있는데 저는 최근 토트넘은 레비가 망치는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봄. 무리뉴 장기로 묶었던것부터 경질에 이르기까지. 그 중간에 잉여자원들 제대로 처리도 못하고 라커룸에서 불만이나 쏟아내고있고. 경력 일천한 땜빵감독한테 뭘 바라겠습니까. 손흥민은... 백패스, 턴오버 너무 심했죠. 어지간한 언론에서는 다 워스트로 보는거같던데 뭐 팩트라 할 말이.. 시티는 뭐 잘했습니다. 골 운이 안따른거지 경기력이 1골차 게임은 아니였어요. 근데 당장 주중에 챔스가 있는데 생각보다 선수들 체력 소모가 크다는게 거슬리긴 하겠네요. 당장 수요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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