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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27 09:02
어제 홈런으로 오타니는 현재 홈런 공동 선두에 올라있는데,
홈런 선두에 있는 선수가 선발투수로 나서는 것은 미국 프로야구 역사상 정확히 100년만이라고 합니다. 100년 전 기록의 주인공은 당연히 베이브 루스 크크
21/04/27 09:35
수비 마치고 공격 중일 때 대타로 교체하면 그런식으로 돌릴 수는 있는데
지난 등판처럼 이닝 중간에 다른 투수로 교체되는 경우에는 타이밍 안 맞으면 꼼짝없이 한 두 타석은 2번 슬롯에서 돌려야죠. 불펜투수와 대타 가용 인원이 제한되어 있으니.
21/04/27 09:50
1921년 베이브 루스 이후 처음으로 홈런왕이 선발투수로 나온다고...
1이닝 4실점 2볼넷 1홈런 2타석 1볼넷 1안타 2타점 2득점 의 황당한 성적을 찍고 있네요.
21/04/27 10:00
솔직히 투수로서는 마케팅 빼곤 그렇게 장점이 없어보입니다.
지금 보여주는 투수 퍼포먼스로는 그냥 관심끌기 이상도 이하도 아닌 수준이고.....
21/04/27 11:10
마케팅용 투수가 현재 5이닝 9K를 잡아내고 있습니다?
1회 제구 안잡혀 고생하는 투수가 드문것도 아니고 너무 성급하게 댓글을 달으셨네요 꼭 오늘 경기결과가 반전없이 1회처럼 그대로 망이었다고 쳐도 160km을 던지며 구종이 단순한 투피치선수도 아니고 체격조건 좋고 경험도 풍부한 만26세 선수가 토미존 서저리를 받고 실질적인 투수복귀 첫시즌에 시즌 초반 직구 제구 좀 흔들렸다고 마케팅용이다라는 건 님의 선견지명을 너무 자랑하시려는 마음이 앞선 평가 같습니다
21/04/27 11:52
선견지명이라고 할건 없고, 전 구단의 오타니 이도류 기용이 순전히 구단 성적 측면에서 보면 악영향이라고 보는지라 마케팅용이라고 써놓은겁니다.
보는 사람들이야 만화 캐릭터같은 모습을 보고 좋아하니 수입 측면에서 이도류 기용하는건 맞지만 애초에 일본시절부터 잔부상에 시달렸고 무리한 이도류 기용이 선수 생명을 갉아먹는 행위라는게 자명한 상황에서 타자로 쓰면 리그 최정상급 파워히터가 될 수 있는데 투수로 굳이 쓰겠다는건요.....그냥 계약기간 내에 뽑아먹을거 다 뽑아먹고 끝나면 난 모르겠고~정도의 의도라 봅니다. 근거가 없는 것도 아니고 이미 투타겸업 무리하게 계속 하려다 야수로서도 작년에도 대실패한 이력이 있죠. 투수로서 10승정도에 방어율 3점대 후반~4점대 초반정도 하고 타자로서 대강 옵스 0.8 초중반 치는게 보기에는 좋겠죠. 근데 순전히 성적으로만 보면 그런 이도류 오타니가 타자에 전념한 오타니(대충 현재 성적으로 치면 옵스 1.0+)보다 뭐가 낫냐는거죠. 뭐 지금 성적에서 내려갈 가능성이 높긴 하지만 작년에 꼴아박은거 포함해도 통산 ISO가 .250에 달하는 타자니 지금보다 크게 떨어진거 같지도 않고여. 에인절스 마운드 상태가 별로긴 하지만 굳이 선수 미래까지 갉아먹으면서 투수 시킬정도인지는 잘......
21/04/27 12:26
타자에 전념한다고 옵스 1.0 넘긴다는 보장이 없어요
아무리 AL이라도 아직 젊은 나이에 지타만 할것도 아니고 지타만 해선 옵스 1.0 넘겨도 대충 님이 이야기한 이도류했을때 예상 보다 팀공헌도가 떨어질겁니다 그럼 아무리 운동능력이 있어도 메이저 수준에 맞게 수비 연습 새로 해야하는데 그 또한 부담이죠 물론 이도류할때보다야 장기적인 부담은 덜 하기는 하겠지만 이도류는 이미 일본시절부터 해오던 거고 선수도 그걸 원해서 계약을 했고 18년 초반에 그게 가능하다는 걸 일부 증명했는데 추후 이도류가 확실히 실패했음에도 고집한다면 모를까 현재시점에 그걸 구단이 마케팅용으로 활용한다고는 할 수 있어도 마케팅용으로 시킨다고 표현하는 건 알맞지 않을 겁니다
21/04/27 10:58
오타니 5이닝 9k면 진짜 지리게 잘하는거같은데 크크크 1회 잠깐 흔들리고 만화속 캐릭터 보여주네요
유독 피쟐에서 오타니 안좋게 보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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