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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27 11:41
요즘 추격전은 탄현sbs나 한옥마을 같이 한정된(완전 대여한) 공간에서 짧게 하죠..멤버들 몸상태를 떠나서도 예전 같이 완전 오픈된 장소에서 미션하고 추격전하고 그러면 구경하는 사람이 모이게 되어서 안되는 시국이라 그런 것도 있고..
계약된 광고 떨어져 나갈까바 공중파 놈들이 잘 안 받아들여 주죠..
21/04/27 11:42
공유같은 사람도 런닝맨 찍으면서 이걸 매주한다는게 정말 대단한거라고 했죠. 이상윤도 하루 찍고 그냥 집에서 뻗어버렸다고... 이름표 뜯기 놀이 해보면 압니다. 야외에서 잠깐 하는데도 힘들고 다칠것 같은데 실내에서 그렇게 격렬하게 움직이면서 .. 그걸 10년 넘게 했는데 성한 곳이 있을리가 없어요.
21/04/27 12:12
넓게 보면 직업병인데 대학민국 직장인들이나 자영업자들 다 비슷하죠. 어지간하면 직업병 하나씩은 다 가지고 있고 병원에서는 쉬어야 낫는다고 하지만 생계를 위해선 쉬기 힘든게 현실이죠ㅠ
21/04/27 13:06
이참에 시즌제로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시즌제로 하면서 반고정게스트 넣어보고 잘 정착하면 고정 넣고 하면서 조금씩 물갈이 해야죠. 무도가 그렇게 시즌제를 원했는데 단기적 이득에 눈이멀어 서서히 몰락한걸 생각하면 런닝맨 제작진 및 sbs수뇌부는 결단이 필요해 보입니다
21/04/27 15:06
완전히 동의 합니다. MBC가 무한도전 시즌제로 해줬으면 우리는 지금도 무한도전 보고 있을수도 있습니다. 다음 시즌에 반고정은 누가 나올까 하면서 말입니다. 1박2일의 경우도 동일하게 나피디가 시즌제를 요구했는데 KBS에서 거절했죠. 그 결과가 나피디 사단의 CJ이적이구요.
TVN으로 이적한 나영석PD 같은 경우 시즌제인데다 시즌에서 같이 연출했던 피디, 작가들이 지금 파생되어 나가 자기들만의 프로그램을 런칭하면서 다들 한몫을 하고 있습니다. KBS,MBC,SBS 같은 공중파 입장에서는 "누굴 갈아 넣든 굴러만 가면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을겁니다.
21/04/27 14:08
김종국,유재석이 워낙 건강한 이미지라서 그렇지 멤버 반 이상이 40대인데 뛰어다니는 예능을 매주 한다는 것은 확실히 힘들죠. 1주일에 이거 하나만 하면 몰라도 다든 연예계활동을 하고 있으니 몸도 몸이지만 번아웃이 오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21/04/27 18:13
김종국이 자꾸 기대는 것도 디스크 때문에 안 그러면 너무 아파서 그런다는 얘기가 있었어요.
서로 다 사정 아니까 유머로 넘어가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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