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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27 22:49
대우 제우스 - 신세기 빅스 - SK 빅스 - 전자랜드 엘리펀츠(블랙 슬래머) - ???인 상황인데 부디 좋은 기업에서 인수하기 바랍니다.
빅스 시절까진 집근처라 자주 봤어서 그런지 잘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드네요. 마지막까지 좋은 경기 했으면 합니다.
21/04/27 22:56
저때 SK 텔레콤이 신세기 통신을 인수하면서 농구단까지 같이 인수했는데, SK는 이미 나이츠를 운영 중이라 같은 구단주를 둔 두 팀이 한 리그에서 뛸 수 없어서 매각한겁니다.
21/04/28 00:01
KBL에는 한 그룹에서 2개 팀을 운영할 수 없도록 하는 규정이 있었기 때문에 SK 나이츠를 가지고 있었던 SK는 신세기 인수할 때
농구단을 분리 매각 했어야 했는데 문제는 살 곳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원래대로라면 합병을 하거나 해산을 했야 하는 상황이었지만 KBL의 규모와 팀 수가 줄어 드는 문제가 있어 매각을 전제로 한시적인 SK의 빅스 인수를 승인했습니다. 그리고 전자랜드가 인수 의사를 보이자 매각 한거구요.
21/04/27 22:59
오늘 전랜선수들 슛이 전성기 골스 빙의했더라구요.. 사실 전랜이 잘할수록 웃는건 인삼일듯하지만(설교수 덜덜덜) 그래도 인수구단이 화끈하게 도장찍을수 있게 5차전도 승리해서 다시 삼산으로 돌아오기 바랍니다
21/04/28 00:14
일단 지난 시즌 버블에서 덴버와 클리퍼스와의 세미 컨파에서 전세계 기자들 중 거의 유일하게 덴버 in 7을 맞춘 킹종엽 기자가 유일하게 이번 시리즈에서도 전랜 in 5를 찍었고, 조반꿀이 5차전 KCC 승리를 점쳤다는 점은 긍정적입니다? 크크
21/04/27 23:18
3쿼터 2분 동안 전랜이 3골 넣을 때(마지막은 모트리 스크린이 있었지만요) 송교창의 위치선정이 좀 아쉬웠는데, 그 이후로도 회복되지 않은 KCC 경기력의 이유가 뭔지 궁금합니다.
오늘 모트리 힘들었지만 전랜이 3점 못 넣고 포제션 흘릴 때 KCC가 앞서나가지 못한 덕에 이길 수 있었다고 보구요. 이대헌의 대 김상규 수비가 너무 헐거웠었는데 정효근이 나서면서 어느정도 제어가 됐다고 봅니다. 이만큼 온 것도 장하지만 한 걸음 더 갔으면 좋겠습니다.
21/04/28 08:55
패패승승승 각 날카롭네요 크크
KGC 상대로는 KCC가 더 잘할거 같긴 한데, 지금 전랜에게 그게 중요하진 않겠죠. 이제 링밖에보이지 않아 모드? 내일도 화이팅입니다 전자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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