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4/28 09:49
아쉽네요..아쉬운건 아쉬운건데 수비중이라고 듣고 살인태클이라도 당했나 했는데 외야수비하면서 점프하다가 그렇게 되었다니 애초에 외야수비 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던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더 수준낮은 한국에서, 더 젊은 시절에도 외야로 쓸 생각을 안 했던 선수였는데. 몸도 더 불어난거 같고.
21/04/28 09:56
그것도 그렇고, 코로나 여파로 스프링캠프 못 함 -> 3월말 입국해서 급히 준비함 -> 개막했지만 쌀쌀한 날씨 이런거 다 겹친 것 같아요.
뭐 결론은 몸이 준비가 덜 된 상태로 데뷔한거지만요.
21/04/28 09:57
메이저에서 외야수도 봤습니다. 거의 1루수와 반반 수준으로 봤을걸요. 수비에서 그닥 좋은 평가는 못 받긴 했지만......
21/04/28 15:40
KBO 오기 전까진 주포지션이 외야수였고 (외야 수비가 좋지 않은 선수였지만.) NC에 와서 처음으로 1루수를 봤던 선수입니다.
다시 MLB 진출했을땐 1루수 중심으로 외야 겸업했구요. 외야수 경험은 많은 선수입니다. 그냥 준비가 덜 된 상황에서 무리했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21/04/28 09:55
아킬레스건 파열이면 당장 시즌아웃이 아니라 선수 커리어에도 영향이 있을텐데요.....일단 수비/주루툴은 없어진다고 봐야....
라이언 하워드가 저거 한 방에 그냥 커리어가 추락했죠. 안타깝네요
21/04/28 11:42
저렇게 벌크업 해서 메이저 재진출 후 대부분 1루수로 뛴 선수를 외야로 출장시킨 요미우리가 더 문제죠. 도쿄돔 인조잔디 악명 높은데...불어난 체중으로 최악의 환경에서 외야를 뛴 것부터 예견된 미래이지 않았을까 합니다.
21/04/28 13:24
네. 진구구장은 더 악명 높습니다. 진짜 고시엔 빼고는....
샌즈가 한신이 아니라 타 팀 뛰었으면 무릎 이슈가 또 문제가 됐을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