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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30 08:11
2회초에 상대팀 선수 싸이클링 히트 하게 좋게 3루타 하나 기록하라고 일부러 저 따위로 수비하는 선수가 있으면 당장 방출하고 승부조작으로 고소해서 콩밥 먹여야죠.
21/04/30 08:33
말도 안되는 소리죠... 승부가 기운 상황도 아니고 0:0상황에서 2회초 선두타자였습니다. 그냥 구자욱이 양의지가 느린 타자라고 안일하게 후속 대처를 한거죠. 원래 3루타가 수비수의 실수로 만들어지는거긴 한데 저건 실수라기보단 너무 성의없는 수비였죠.
21/04/30 11:19
집중하지 못한 거죠.
백업이 있다고 판단 했거나(근데 센터나 2루가 달려가긴 너무 먼 거리), 양보르기니가 적당히 2루까지만 갈꺼라고 생각했거나... 뭐가 되었든 구자욱이 집중력을 잠시 잃었던 것은 맞습니다. 덕분에 대기록이...
21/04/30 11:29
양의지도 2루에서 멈추려고 했었고, 구자욱도 멈추겠거니 했던거죠.
그런데 양의지가 갑자기 부스터 켜서 3루까지 달린거라 결국 구자욱이 방심한 건 맞는데... 이걸 일부러 기록 챙겨주려고 그랬다고 하는 건 말도 안되는 소리죠.
21/04/29 23:14
펜스 플레이도 제대로 안돼.
너그럽게 봐줘서 펜스플레이는 제대로 예측을 못했더라도 공은 빠르게 쫓아갔어야죠. 주력이 느린 양의지니까 2루까지만 가겠지. 라고 생각하고 느슨하게 쫓아가서 결국 3루타를 만들어주네요. 본헤드 플레이 두 개가 결국 KBO 최초로 포수가 사이클링 히트를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네요.
21/04/30 11:22
MLB나 NPB만 되었어도, 지난 3년 간 양의지는 2번은 시즌 MVP 먹었을 겁니다.
2018년과 2020년은 양의지가 받았어도 잡음이 발생하지 않았을꺼라 생각하거든요. 20년은 외국인 차별 이야기가 있을 수도 있지만, 18년은 김재환 MVP 막는 것만으로 팬들이 대동단결 했을텐데... 언젠간... 언젠간... 하다가 은퇴 날 다가 오니, 하루라도 능력치 출중한 지금 빨리 챙기길 바랍니다. 리빙 레전드가 되어 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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