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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4/04 14:17:28
Name Gloomy
Link #1 네이버뉴스
Link #2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144&aid=0000484901
Subject [스포츠] 한화가 언제부터? 역시 중요한것은 성적
99우승 05-07한화이글스가 한화의 최대임펙트였습니다

김성근야구에 대해서 모든 야구팬이 갑론을박하고 kbo의 최대이슈인것만은 분명합니다

우선 전 김성근식야구가 틀렸다고 생각안합니다 (우선 전 94년부터 엘지팬)

하지만 02년까지는 야구를 그저 진짜 겉으로만 이겼네 졌네 하고 봤었는데

02년부터 확실하게 야구에 빠져들었죠  아직도 이승엽마해영 백투백은....

그때부터 김성근감독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야기는 넘어가고 sk왕조를 이룩하고 스몰야구로 kbo가 김성근을 무너트려라가 되었을때 .. 도 김성근감독은 이슈메이커였습니다

야구는 그렇게하는게 아니야 야구를 그렇게해서 이기냐... 팀빨이다 조범현유산이야 ... 성적좋은 그시절도그러다

자진사퇴 비슷한 경질로 sk야구장에선 화형식이 일어났습니다.

한화가 김성근감독을 영입하고 한화의 팀컬러는 다시 부활했습니다 좋은지 안좋은지는 김성근감독이 한화에서 물러났을때 또 평가되겠지만요

엄청난 관중동원 엄청난이슈.. 팀성적은 뒤로하고 홍보팀만 신난다... 랄까요

김성근감독 영입아래 배영수 송은범 권혁 정우람 심수창을 fa로 영입했습니다 외국인선수도 로사리오 로저스등 큰돈을 썼고

불꽃팀컬러로 힘을 많이 썼지만 혹사논란아래 성적이 나질 않고 많이 비판받고 있죠

(송은범사용서가 작동하고 배영수권혁이 안아팠더라면? 이왕쓰는거 정상호 박석민까지만 쓰자 라는 가정은 정말 의미없는 가정이죠..)

프런트야구? 나쁘지않죠 하지만 그건 서로 납득을 하고 서로 이기고자 하는방향이 맞을때 가능한겁니다

한국에서는 프런트식야구가 갈등유발된 측면이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김성근감독을 영입했을때 프런트야구? 를 생각하고 영입했을까요? 07년이후부터의 한화는 대체 어땠죠?

성적이 안나니 백기들어라 하고 김성근감독을 압박하지만 이럴거였으면 차라리 깨끗하게 경질을 하는게 낫지요

정말 모양새가 보기 안좋습니다 감독은 뭐했냐 2군은 뭐했냐 프런트는 뭐했냐 단장은 뭐하냐 선수는 그연봉받고 뭐하냐

스포츠가 항상 강조하는게 원팀아닌가요? 감독이 팀에 맞추는게 더 빠르고 낫다 감독이 하면 될거아니냐 ..

그러면 빠르게 다른감독을 영입하세요 ... 안될걸 너도 알고 나도알고 모두다 알잖아요?

김성근식야구가 정답이다 무조건 옳다 이런건 아닙니다 장단점이 있겠죠 야구관계자들도 팬들도 지적하는 김성근식야구의 한계점도

분명히 있죠 성적이 안나는것은 선수가 더럽게 못한다 라도 감독이 책임져야하는부분이 맞습니다

sk때 이미지의 김성근감독이었으면 제 생각엔 지금이라도 자진사퇴하는거 아니야 이런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모르겠네요

아무튼 프런트야구를 할거면 프런트야구에 맞는 감독을 선임하던가  이왕 감독을 경질안할거면 계약기간때까지는 감독스타일에 맞추는게

맞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애초에 영입했을때 그렇게 데려왔는데요

김성근식야구가 별로다 팀컬러도 아니다 진짜 감독이 인간이 아니다  야구가 야구가 아니다

그런걸 느꼈으면 수많은 사람들이 김성근감독 영입후에 한화관중동원, 시청률등에서 한화야구에 관심을 갖는게 이상하지않습니까?

어떻게든 이기고싶다 이겨야한다를 보고있는건데..전 이부분에서 절대적으로 김성근감독을 응원합니다

그래도 역시 프로는 성적이 말을 합니다..   성적이 안나오면 한화에서의 김성근야구는 실패로 끝이 나겠죠

그리고 하긴 남팀 걱정할때가 아니긴하죠 전 엘지팬이니까요 역시 프로는 성적이 말을 합니다

아무튼 원팀으로서의 활활타오르는 kbo리그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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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즐이
17/04/04 14:21
수정 아이콘
김성근을 비판하는게 성적 때문이라고 생각하신다면 일단 논의가 안되죠.
17/04/04 14:21
수정 아이콘
사퇴할래? 아니면 프론트 방식의 야구로 전환할래?
단장 체제 야구 동의해서 자리 보전 받고 권한 이양했으면 지켜야지요.
감독 본인이 팀 다 흔들어놓고 프로세스고 체계고 다 망치고 있는겁니다.
오히려 타팀 팬이시면 더 이런 말씀마세요.

2년동안 1군 동행 수명 데리고 다니면서 2군 리그 조차 투수가 없어서 혹사행이었고.
타 포지션 선수가 다른 자리 지키면서 버텨왔습니다.
진짜 지긋지긋해요.

지금 엘지나 두산이나 모두 프론트 야구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감독 유일의 전권 야구 2년동안 했는데 안되니까 이제 프론트 야구 하겠다 하는겁니다.
한화 팬들 반대 안해요.
단장 응원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17/04/04 14:23
수정 아이콘
2군리그가 지긋지긋하시다구요?
와룽놔와와
17/04/04 14:26
수정 아이콘
어떻게 봐야 이 글이 2군 리그가 지긋지긋하다라고 읽히나요 크크
1군에 쓰지도 않으면서 평가 유망주 육성이라는 핑계로 1군에서 데리고 다니니까 정작 2군에서는 선수가 없어서
어쩔 수 없는 혹사행.. 이 행태가 이어지는게 지긋지긋하다는거죠
항즐이
17/04/04 14:26
수정 아이콘
뭘 오해하신건지 모르겠네요.
17/04/04 14:57
수정 아이콘
일단 글읽는법을 먼저 배우고오시는게 좋을꺼같습니다.
무적다크아칸
17/04/04 15:15
수정 아이콘
난독증이 심각하시네요...
인간_개놈
17/04/04 15:39
수정 아이콘
도대체 어떻게 읽으면 이런 해석이 가능한겁니까???
17/04/04 17:46
수정 아이콘
와.....난독증이 진짜 심한데요?
17/04/04 23:59
수정 아이콘
난독증이 심각하시네요~
말다했죠
17/04/04 14:24
수정 아이콘
작년 후반기 한화 2군 투수조가 어떻게 돌아갔는지 보면 이런 얘기 안 하실 겁니다.
비타에듀
17/04/04 14:24
수정 아이콘
타팀팬이면 조용히계세요. 타팀팬이 lg운영방향보고 이런식으로 글쓰면 좋나요?
17/04/04 14:26
수정 아이콘
타팀팬이면 kbo리그 다른팀에 대해서 한마디도 못합니까? 뭐 이런논조가.. 쓰실려면 쓰세요 94년이후 우승을 못한팀이 뭘더 까일게 있겠습니까?
항즐이
17/04/04 14:27
수정 아이콘
잘 모르고 쓰니까 그렇겠죠
17/04/04 23:59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17/04/04 14:26
수정 아이콘
제가 엠팍 구경가던 시기에 타팀팬은 얘기 꺼내지말라는 말을 되게 싫어하긴 했는데 지금은 그말이 적절할거 같네요. 적어도 좀 알고 쓰세요.
17/04/04 14:27
수정 아이콘
1군에서 투구폼 속성으로 수정하고 베팅볼만 주구장창 던지다 게임도 못뛰고 부상당하느니 2군에서 경기뛰면서 기량쌓는게 낫습니다.
17/04/04 14:31
수정 아이콘
그렇게 새 얼굴이 보고 싶으면 오키나와랑 미야자키에서 뭐 했는지 궁금하고
40분만 뚝딱하면 폼 자리 잡을거 뭐하러 동행 시키는지 모르겠어요.
월요일에 서산 순회 투어 한 번 하면 최강팀이 될텐데 말이죠...
17/04/04 14:28
수정 아이콘
지난 4년간 FA에 투자한 비용입니다.

1. 한화 465억
2. 삼성 361억
3. SK 306억
4. 기아 295억
5. 롯데 265억
6. LG 263억
7. KT 201억
8. 두산 200억
9. NC 176억
10. 넥센 46억

1위랑 2위 차이가 2위랑 6위 차이보다 많이 납니다.
KBO 최고 대우 받는 김성근 감독 연봉은 포함하지 않았고요.
돈 투자하니까 성적 올라가고 관심 올라가는게 당연한거죠.
문제는 투자 대비 성과가 엉망이라는 거.
17/04/04 14:31
수정 아이콘
네 맞는말씀입니다 돈은 확실하게 많이 썼죠 그래서 중요한게 성적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17/04/04 14:34
수정 아이콘
작년부터 한화팬들이 하던 말이 뭔지 아십니까?
우승하라고 했어요? 4강 가달라 했어요?
여름부터 "정상적인 운영" 보여달라고 그렇게 노래 불렀어요.
장민재, 권혁, 송창식을 떠나서 그나마 있던 새싹까지 다 밟아버리고 타팀가고 부상입니다.
김민우는 참... 95년생짜리가 관절 와순이 왔어요...뭘 하길래...
그런데 올해는 개막하자마자 3연투가 술술 나오고 벌써부터 선수 없다 그러니 화가 나는겁니다.
17/04/04 14:39
수정 아이콘
핵심은 이겁니다.
같은 돈 투자하고 김성근 말고 어떠한 감독을 데리고 왔어도
현재 혹은 미래 둘 중 한마리의 토끼는 더 제대로 잡았을 겁니다.
Gloomy님이 성적이 중요하다고 했는데
김성근 감독이 바로 그 성적 내기 위해서 열심히 미래 팔아서 당겨썼는데
현재 성적도 안 나오니까 황당한거죠.
17/04/04 14:51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하는말이죠 만약 이런식으로 한화가 포시라도 한번이라도 갔으면 달랐을수도 있으니까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무적다크아칸
17/04/04 15:16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7/04/04 23:58
수정 아이콘
안 다르니 그만두면 텐데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인간_개놈
17/04/04 15:40
수정 아이콘
중요한게 성적인데..
막상 그성적이???

누가 보면 준우승 정도는 한 줄 알겠네요
멸천도
17/04/04 14:32
수정 아이콘
그런데 2위의 상태도 썩....
와룽놔와와
17/04/04 14:33
수정 아이콘
2위는 그래도 해놓은게 있는데요 지금이야...
멸천도
17/04/04 14:38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더 문제죠.
원래 꼴등이 다른 팀이랑 같은 금액, 같은 노력으로 순위가 바뀌는게 이상한거잖아요.
1등이던 애가 2위에 해당하는 금액을 쓰고도 전년도 9위인거랑
사상최초의 10위했던 애가 전년도 7위한거랑 비교하는거니까요.

물론 1위도 쓴 돈을 생각하면 너무 낮은 상승폭이고 야구를 본 사람은 알다싶이 사실 돈으로 이득본건 거의 없고
사람 갈아넣어서 만든 순위라는게 문제지만요...
17/04/04 14:36
수정 아이콘
삼성 지난 3년간 우승 한 번 준우승 한 번한 팀입니다.
준우승도 2선발, 셋업, 마무리 다 빠지면서 싱겁게 한거고요.
멸천도
17/04/04 14:40
수정 아이콘
그 4년전이나 5년전 성적을 생각하면 그 성적도 유지한거에 가깝지않나요?
제 기억엔 2011년부터 계속 준우승이상만 했던 팀인데요?
게다가 작년엔 9위로 추락하기도 했구요.
항즐이
17/04/04 14:41
수정 아이콘
그 성적을 유지하게 되면 선수들의 몸값상승은 당연합니다. 자팀 FA 많이 못잡은게 저정도에요.
게다가 선수들이 퍼지지도 않게 잘 관리해서 이탈도 없었구요.
우승 비용이라고 해서, 어느 스포츠건 발생하는 부분입니다.
멸천도
17/04/04 14:45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가장 돈 많이 쓴 2위도 쓴 돈에 비해 작년 성적이 좋지않았다는 얘기죠.
한화도 재작년 기준으로 10위->6위 4계단 상승했으면 낮게 오른건 아니죠.
물론 그 성적이 사람을 갈아넣어 낸거라는게 문제인거구요...

그리고 삼성이 우승 비용이라 저렇게 비싼 돈을 썼다고 하시면
현재 전반적으로 FA가 미쳤다고 할정도로 고금액에 형성되는데
가장 밑에있던 팀이 올라가기위해 다른 팀보다 더 많이 잡으려니
그만큼 돈이 더 드는거라고 봐야죠.
항즐이
17/04/04 14:48
수정 아이콘
제 말은 하위권의 FA 지출과 상위권의 FA 지출은 성격이 다르다는 겁니다.

상위팀(우승팀)은 자연상승분만 고려해도 지출이 커집니다. 그래서 강팀이 유지되기 힘들구요. 삼성이 저렇게 지출했어도 전력 유출 엄청납니다.
하위팀은 FA 지출 자체가 전력 상승이랑 연결이 되는 상황입니다.
17/04/04 14:45
수정 아이콘
2015시즌 코시에서 안지만 윤성환 임창용이 저렇게 된것에 대해 삼성 구단을 탓하는건 너무 가혹하고
결국 그럼 실패한건 2016 1년인데
2015 오프시즌 이후 삼성 행보 보면
박석민 (90억) 놓치고 최형우 (100억) 놓치고 이원석(27억) 이승엽 (36억) 잡고
차우찬 (95억) 놓치고 우규민(65억) 잡았습니다.
성적 떨어지는게 이상할게 없죠.
카루오스
17/04/04 14:45
수정 아이콘
뭐 1등팀이 또 1등 했으니 발전 없는 팀이긴 하죠. 작년 9위야 뭐 노답이지만...
ChojjAReacH
17/04/04 14:49
수정 아이콘
지난 4년동안 최소 준우승만 했던팀이라 FA 내부단속만 하려해도 타팀보다 쓸돈이 많죠. 그나마 4년동안 그 투자를 했었기때문에 일찍 미끄러지지 않았던겁니다.
장발갈리아
17/04/04 15:11
수정 아이콘
상당히 잘못 기억하시네요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정규시즌 1위, 한국시리즈 우승4회, 준우승 1회네요
멸천도
17/04/04 15:14
수정 아이콘
아 2010년을 2011년으로 잘못썻습니다.
2010년, 2015년 준우승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우승
이렇게 기억했거든요.
동급생
17/04/04 14:29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7/04/04 14:30
수정 아이콘
제가 이런 글 보고 욱하는거보니 진짜 한화팬이긴 한가봅니다.
아 야구 못 하는 것도, 무시 당하는 것도 서러운데 스트레스 받네요.
17/04/04 14:30
수정 아이콘
타팀팬이 남의 팀에 대해 언급하는 거, 전혀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과정보다 결과가 중요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건 견해 차이로 볼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결과를 내라고 데려온 감독이 결과조차 못 내고 있으면 이건 변명의 여지가 없는 거죠.
과정이 안좋은데 결과마저 안 좋은 감독을 대체 어디에 쓰겠습니까.
17/04/04 14:33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몰라도 오해가 있을까봐 본진은 엘지다 라고 밝힌거뿐인데 타팀팬은 조용하라는건 이해가 안되네요 거의 항상 엘지 한화경기를 동시에 보는데..
저도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경질을 안할거면 그리고 감독쓰임새를 알고 데려왔으면 쓸때까지는 그래도 맞춰줘야한다고봐요 그게 아니면 경질을 하라는거죠
17/04/04 14:36
수정 아이콘
Gloomy님이 상당히 오해하신게요.
회사의 사업전략이 바뀐거예요.
그래서 팀장이 새로운 전략을 동의하고 진행하는 사업을
자금 투입하자마자 "난 이렇게 안해!, 새로운 본부장 이상해!"
이러고 있는겁니다...
17/04/04 14:37
수정 아이콘
동의했는데 기사에 보듯이 11월이후 본부장 팀장이 한마디도 안합니까 이게 정상이예요?
무적다크아칸
17/04/04 15:18
수정 아이콘
이미 11월에 성근이도 동의한거를
이제와서 자기가 불만있다고 팀 망치는 거에요
17/04/05 00:00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나갈때도 되었는데..
17/04/04 14:33
수정 아이콘
진짜 김성근 감독의 행태 때문에 2군이 어떻게 돌아갔는데요... 1군에서 쓰지도 않는 투수 상태 본다고 2군 로스터 구멍내서 2군 선수진 마저 혹사로 황폐화 되는 상황입니다. 성적 내라고 대려온 감독이 성적도 못내고 팀마저 망치고 있는데 그냥 계속 성적 못내고 팀 망치는 걸 내버려 두라는 건 너무한거 아닌가요?
17/04/04 14:35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그럴거면 차라리 경질을 하라는거죠 팀에서 불협화음을 낼거면요 그마저도 원팀도 못되면 그게 더 해로운거 아니겠습니까?
17/04/04 14:37
수정 아이콘
프런트는 짜르려 했죠 문제는 오너가...
17/04/04 14:37
수정 아이콘
김성근 감독의 시작이.
어쨌든. "팬들이(회장이) 선택한 감독"입니다.
결과적으론 이번 프론트나 구단 입장에선 올해까진 계약기간으로 가고.
다음부턴 팬들의 의중에 흔들리지 않겠다. 그런 선택을 내리지 않겠다...라는 의미일 수도 있어요.
17/04/04 14:39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그럴거면 올해까지는 감독도 제대로 쓰라 이거죠 내년부턴 프런트야구로 가더라도요
17/04/04 14:41
수정 아이콘
"제대로" 썼다간 팀이 망할게 뻔하니 차기감독 대비해 현상유지라도 시켜야 하는게 프런트 입장일 겁니다.
17/04/04 14:43
수정 아이콘
시즌 개막 전에 2군 코치가 2군 선수 올리겠다고 감독한테 전화, 문자 했는데 계속 안받고 피하던 사례도 있었어요...ㅠㅠ
무적다크아칸
17/04/04 15:26
수정 아이콘
왜 쓰나요.
감독말 들어주면 팀이 10년은 망하는데
17/04/05 00:00
수정 아이콘
감독이 나가면 될텐데
팀은 무슨죄인지
17/04/04 15:00
수정 아이콘
자르려고 안 한거 아닙니다 윗선에서 막으니 못 자른거죠...
무적다크아칸
17/04/04 15:18
수정 아이콘
오너가 안 자르겠다고 하는 대신
감독이 11월에는 순순히 구단에게 고분고분하고 일임하겠다더니
이제와서 말 바꾸네요?
최종병기캐리어
17/04/04 19:21
수정 아이콘
이 회사는 사람을 자르지 않습니다. 그게 이 회사의 조직문화에요. 나가라고 등떠밀지도 않아요.

내가 주변사람들에게 민폐만 끼치고 있구나.. 라고 느껴질 때 스스로 나가는거죠.
덴드로븀
17/04/04 14:35
수정 아이콘
프런트 간섭안하고 김성근 감독한테 다시 권한주면 올해 플레이오프라도 가나요? 크크크
2015년 6위
2016년 7위
한화이글스 KBO구단별 연봉총액 1위

한화회장이 깡패두목처럼 으리으리하니까 1년밖에 안남은 계약 그냥 써보자는거로 생각해야지 무슨 감독 경질할줄 몰라서 안했겠습니까?
최상위 두목이 경질 안하겠다는데 팬들이나 프론트가 무슨 힘이 있나요.
17/04/04 14:36
수정 아이콘
과정, 결과 모든게 안좋으니까 욕먹는겁니다.
하다 못해 리빌딩이라도 잘해서 좋은 신인들이 튀어나오고 있고,
같은 성적이라도 그런 상태였다면 지금처럼 욕은 안먹었겠죠.
지금은 미래를 버리고 오로지 현재 성적에 올인하고 있는데 그 모양이라서 더 욕먹는거죠.
17/04/04 14:38
수정 아이콘
욕먹는이유를 몰라서 글을 쓴건 아니예요~
항즐이
17/04/04 14:40
수정 아이콘
본문에는 성적땜에 욕먹는걸로 오해하고 계시네요.
17/04/04 15:13
수정 아이콘
성적이 좋아도 분명 이야기 나올 문제 입니다
다행이 성적이 안좋기에 kbo의 썩은 부분을 도려낼수 있어 오히려 크보입장에서는 좋은 기회죠
무적다크아칸
17/04/04 15:19
수정 아이콘
성적이 좋아도 욕먹어요
저정도 전폭적인 투자면 당연히 최소 가을야구는 나가야 하는데
선수는 선수대로 갈아먹고 헛소리나 하고
제2의 자아랑 영원히 말싸움하는 노인네입니다
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7/04/04 23:59
수정 아이콘
그렇네요~
17/04/04 14:38
수정 아이콘
옛날 sk테란으로 요즘 저그 잡으려고 어이없죠. 고집은 끔직히 세서 마니 지면 겜방식을 바꾸어야하는데 안 바꿔요. 어때요? 가슴이 답답하죠. 김성근 감독이 딱 이래요. 시간도 버리고 사람도 잡고 돈은 물쓰듯. 김성근감독이 야구단 맡으면 페이롤은 언제나 체고.
花樣年華
17/04/04 14:39
수정 아이콘
LG팬이란 이야긴 괜히 하신 것 같네요.
한화팬 분들이 들으시면 "김성근 떠나면 한화 야구 안 볼 사람 아니냐"라고 생각하기 딱 좋은 멘트인데...
차라리 라이트하게 한화를 응원하고 있다고 말씀하시는 게 맞죠.
그리고 혹시 김성근 떠나면 한화 야구에 지금과 같은 관심이 없을 것 같다...
그런 생각이 드시면 한화팬 분들의 우려를 존중해주시는 게 맞죠. 그분들은 계속 한화야구를 봐야 하니까요.
17/04/04 14:41
수정 아이콘
그런거랑은 상관 없어요 사실.
어차피 다 크보 팬 아닙니까. 크흐흐
17/04/04 14:48
수정 아이콘
상관없다뇨 타팀팬이면 이런말 말라고 하신게 몇분전인데...
17/04/04 14:51
수정 아이콘
타팀 자팀 팬이 기분 나쁘셨다면 우선 사과드리고요.
구단의 상황을 섣불리 판단하신게 큰 문제입니다.
지금은 감독이 구단을 흔드는 상태입니다.
그런다고 본인에게 나아질 게 없는데 말이죠.
17/04/04 14:41
수정 아이콘
정확히 얘기하면 본진은 엘지 멀티는 한화라고 볼수 있겠네요 그래도 게시판에 말할 자격이 없다 그러면 할말이 없고요 프야매도 94엘 버리고 99한화 0607한화 풀덱 계속 돌렸다 이러면 비웃음 살려나요
花樣年華
17/04/04 14:54
수정 아이콘
비웃음을 사긴요. 무슨;;; 그냥 본진은 엘지 멀티는 한화다 정도로 말씀하시는 게 더 오해를 덜 사실 것 같아요.

말씀하신 것중에 "차라리 경질을 해라"는 말씀은 어느 정도 동의를 합니다.
물론 프런트 입장에서 궁여지책으로 지금과 같이 움직이고 있다는 쪽도 이해를 하고요.
둘 다 틀린 말은 아닌 상황이라고 봅니다. 상황이 좀 꼬여 있어요.
그래도 일단 시즌 시작하기 전에 김성근 감독 본인도 동의하고 이 체제로 가기로 했으면 동의한 사람의 자세를 보여주는 게 맞겠죠.
17/04/05 00:01
수정 아이콘
네 그렇네요
17/04/04 14:40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몇일 전에 뽑아 놓은 대통령이 임기를 못채우고 탄핵당한 나라에서 사는 사람인데요,
뽑아서 세웠으니 모든것을 일임한다가 아니라 주어진 권한 안에서 힘을 써야 하는것이고
해당 부분에 대해서 제대로 이행이 안됐다고 생각되면 당연히 계속적으로 피드백을 주고 받는게 정상이라고 생각합니다.
bemanner
17/04/0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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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의견 중 이럴거면 감독 경질해야한다는 부분에 동의합니다. 회장님 뜻이라서 못하겠지만요. 이런 감독을 안자르는 회장이 잘못이죠.
17/04/04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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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프런트는 현상황에선 최선을 다하고 있는걸로 보입니다.
홍승식
17/04/04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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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팬이냐 아니냐는 그리 중요한 얘기는 아니고 상관도 없습니다.
다만 상황인식이 성적에 치우쳐서 있는게 잘못 된거 같습니다.
감독이야 커리어 중의 일부이니 선수를 갈아넣든 뭐하든 성적만 내면 되지만, 팬들은 감독이 떠나도 그 팀을 응원해야 하기 때문에 선수를 갈아넣으면 팀 자체가 약해집니다.
이미 인식옹 막판에 가을야구하느라 선수 끌어쓰기 때문에 - 전 인식옹은 좋은 감독이라고 생각합니다. - 그 이후의 암흑기를 알고 있는 한화팬들 입장에서는 단기 성적이 가지는 위험에 대해서 잘 알고 있습니다.
롯데팬들이 왜 로이스터를 좋아하는지 알고 계신다면 쉽게 이해가 가실겁니다.
피폐한 팀을 노피어 슬로건으로 선수들 키워가면서 강팀으로 만들었기 때문이죠.
한화팬들이 김성근 감독을 원한건 김성근 감독이 몇번이나 하위권의 팀을 상위권으로 체질변화 시킨 경험이 있고, SK시절 야수들 죽어라 수비훈련시켜 최정으로 대표되는 스타를 만들어 냈기 때문입니다.

한화는 장종훈, 송진우, 정민철, 구대성, 김태균, 류현진 등의 레전드급 선수들로 인해 팬들의 사랑이 깊고 최근에는 구단이 적극적으로 투자에 나서면서 그 애정도가 높아졌습니다.
타팀에 결코 뒤지지 않게 자팀 선수들을 아끼는 팬들 입장에서는 유망한 선수들이 감독 커리어에 희생되면서 일찍 쓰러져 가는 것을 보면 마음이 타들어갈 뿐이죠.
17/04/04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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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분 의견에 동의는 안되지만 타팀팬이니 자팀팬이니 가르는건 정말 보기 안좋네요...
FRONTIER SETTER
17/04/04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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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런트한테 '이럴 거면 감독을 자르시든가' 라고 할 게 아니라 감독한테 '이럴 거면 감독 그만두시든가' 라고 해야 할 일인 것 같네요. 시즌 들어서 다짜고짜 2군 육성 및 관리는 구단의 권한이라고 강짜를 부린 거면 프런트도 잘못하는 거지만 이미 지난 겨울에 서로 합의한 사안을 이제 와서 김성근 감독이 뒤집으려 하는 거니까요.
17/04/0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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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에도 썼지만 그래서 저도 의아합니다 자존심강한 감독이라 벌써 그런생각했을거같네요 시즌중 할수도 있겠지요
FRONTIER SETTER
17/04/0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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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지 김성근 감독이 스스로 사퇴를 하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프런트는 시즌 전에 서로 합의한 일을 이행하려는 것뿐인데 김성근 감독이 오만 언플로 시끄럽게 구니...
무적다크아칸
17/04/0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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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사퇴안합니다.
지금까지 제발로 안 나갔죠. 끝까지 버티다가 경질되서 돈 다 받아내고 항상 나갔습니다.
그러고는 이러겠죠.
2군에 재미있는 아이들이 있어 1군에 올려 키워보려고 했다.
하지만 프런트의 방해로 뜻을 이루지 못했다. 그때 내 뜻대로 했더라면 시즌초에 치고나갈 수 있었을 것이다.
지금처럼 성적이 바닥을 치지는 않았을 것이다.
회장님은 최선을 다해 도와주셨지만 프런트가 모든걸 망쳐놓았다.
인간_개놈
17/04/0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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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심 <<<<<<< 넘을 수 없는 4차원의 벽 <<<<<<<< 돈욕심
토이스토리G
17/04/0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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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과는 별개로 김성근 감독이 왜 한화에서 실패하고 있는가에 대한 근본적인 이유는
구단과 선수 감독간의 미묘한 불협화음 이라고 생각합니다.
겉으로는 괜찮아 보이지만.. 먼가.. 먼가 이상합니다.
공승연
17/04/04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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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기사부터가 기자가 보고 싶은데로만 보고 쓴거 같은데요.
타팀팬인 제가 봐도 지금 김성근이 투수없으니깐 2군 애들 끌어서 혹사 시키겠단 말밖에 안되는데 저걸 냅두는게 정상인가요?
지금까지 김성근이 얼마나 많은 선수들을 갉아 먹었는데 저걸 놔두는 구단이 정상인가요?
김성근은 성적내야하는데 구단에서 선수영입도 안해주면서 선수도 맘대로 못쓰게 한다고 징징대는데 저게 정상인가요?
선수없는거도 자기가 자초한일 아닌가요? 자기 입맛에 맞는 나이 많은 선수들 데려온다고 유망주들 다 넘기고 쓸 선수 없다고 징징징
구단은 김성근 취임 이후 적극적인 FA영입과 올해 용병도 엄청 비싸게 영입해 왔는데도 올해 FA영입안했다고 지원안해준다고 언플하는데
도대체 쉴드칠 부분이 어딨는지...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가네요...
프로는 성적으로 말하지만 그 성적을 내기 위해 준비를 해야합니다. 그래서 탱킹을 하거나 팜을 육성하는거죠.
지금 한화는 어차피 성적이 크게 나지 않을거라 미래를 위해야하지 않을까요? 그래서 구단의 방침이 저런거구요.
(개인적으로 처음부터 정상적인 팀운용이었으면 5강은 벌써 갔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타팀팬이면 이런거 말씀하실때 더욱 신중하셨어야죠...
지금 팬들의 마음이 어떤데 이런 말하시는건 한화 앞으로 10년은 더 망해란 소리밖에 안되는데...
17/04/04 15:04
수정 아이콘
2군 올려서 1군에서 활약을 시키면 뭐라 안하죠.
2군 애 투수만 4명이나 1군에 "동행"을 시킵니다.
그리고 불펜에서 폼을 바꾸는 둥, 연습구를 계속 던지게 하는 둥 합니다.
그러고 다시 2군에 보냅니다. 이게 2년 동안 그랬는데요.
이렇게 하니 2군 리그에 던질 투수도 없었고...

그거 이제 프론트에서 막겠다고 한겁니다.
분리 운영 정책이니까요.
관심 있고 괜찮은 애 있으면 연락 해라 2군 코칭 스탭이 연락하겠다.
그리고 시즌 초엔 오히려 2군 스탭이 먼저 연락해서 추천 선수 있다고 했는데도 감독이 연락을 안받았어요...
공승연
17/04/04 15:12
수정 아이콘
그렇죠. 구단에서 머 2군 선수 안올려주겠단거도 아니고 지금까지 2군선수 데리고 다니면서 폼고치고 베팅볼이나 시켜 망가뜨렸으니
그걸 막고자 1군 동행 같은 비상식적 행동을 막겠단거지 지원을 안해주는게 아니자나요.
투수가 몇일 데리고 다니면 완성되는거도 아니고 왜 2군에서 콜업하는건 안받고 굳이 자기가 직접 손을 대야 한단건지 모르겠네요.
그냥 자기가 하고 싶은데로 못하니깐 시비거는 꼰대로 밖에 안보입니다. 참 한화팬분들 시즌 시작과 동시에 힘드시겠습니다.
타팀팬인 제가 봐도 이건 아니지 싶네요. 힘내세요.
미하라
17/04/04 15:00
수정 아이콘
4년동안 10개구단중 가장 많은 400억을 썼는데 그래서 성적이?
전자오락수호대
17/04/04 15:00
수정 아이콘
시즌 전 프런트랑 협의 떈 그래 그려라 해놓고 시즌 시작해서 내가 때쓰면 저것들이 안들어 주겠어 했다가
진짜 안들어주니까 난감한거겠죠
애패는 엄마
17/04/04 15:11
수정 아이콘
김성근감독이나 박근혜 전 대통령이나 비슷하다고 봅니다.
sk 떄도 굉장히 비판적이었고 선거의 여왕때도 굉장히 비판적이었어요.
기여가 전혀 없다는 말은 아니지만 그게 굉장히 과대평가되었는데 추종자들이나 본인이나 그걸 전부 자기 실적으로 착각해서 살아온거죠.
애초에 틀린 방식으로 성공 한두번 해서 그게 틀렸다는 생각 수정을 못하고 끝까지 이러고 말이죠.
17/04/04 15:11
수정 아이콘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064&aid=0000005289
얼마 전 재미난 기사가 있었네요.
불협화음이 생기면 구단 내부에 풀어야지 외부에 먼저 전하고 단장 문자를 기자들한테 보여주고...ㅠㅠ
시대의 흐름이라면 흐름인데 좀 원만히 해결 됐으면 합니다. 뭐가 됐든...
무적다크아칸
17/04/04 15:33
수정 아이콘
프런트가 문자공개하면 뺴액할 놈이
자기 신도인 장강훈이 통해서는 잘도 구단 내 정보를 유출하는 놀라운 내로남불이죠
이야기상자
17/04/04 15:11
수정 아이콘
2년동안 현재(성적)와 미래를 다 망쳐놓았는데
무슨 성적 타령입니까
해달라는거 다 해주는게 1,2군 다 갈아마신건데
합의한 사항도 지키지 않는 사람
쉴드는 왜 치는 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무적다크아칸
17/04/04 15:34
수정 아이콘
이미 쉴드칠 정도면 심각한 정신병이거나 사이비종교에 심취한거죠...
정상인이면 여기에 경악하고 욕하는게 맞는데
잠잘까
17/04/04 15:11
수정 아이콘
쌍방울부터 김성근 감독님 팬이긴 했으나 혹사 논란이후 맘이 떠난 상태입니다. 제 맘엔 '그러게 평소에 잘 좀 하지 그랬냐'하는 생각뿐.
어차피 축구, 정확히는 K리그를 더 즐겨보기에 크게 야구에 관심을 가지진 않았고요.

김성근 감독 입장에선 이 사태에 대해서 딱히 할말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지난 2년간 엉망인 시스템을 유지했다고 들었습니다. 그게 스노우볼처럼 굴러와 현재 불펜 좌완 1명인 사태로 발전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요새 인터뷰를 보면 좀....그렇습니다. 좀 나쁘게 말하면 얼굴에 철판깔고 할말, 못할말 다하는구나 싶어요.

다만, (글쓴이님의 글처럼) 여태 김성근 감독의 스타일이 구단 운영의 전권을 가져와서 팀을 쥐락펴락하는게 모토라고 알고 있는데, 이를 나눠서 줄여서 운영케 하면, 그 효과가 얼마나 나올런지 잘 모르겠습니다. 몇몇 감독은 이런저런 스타일이 있다고 하면, 김성근 감독은 평생 해오던게 이제까지 보아온(누구는 벌떼야구, 누구는 혹사야구) 시스템일텐데, 이 부분을 막고서 새롭게 운영한다는게....프런트의 의중을 읽기 힘듭니다. 60여년을 해온 자기 모토를 갈아버리라면, 팀이 정상적으로 굴러갈런지요. 김성근 감독의 인터뷰야 넘기더라도, 자기가 잘하는, 혹은 자기스타일을 부리지 않게 만든 야구를 통해 팀을 만드는 건 결국 (재계약하지 않는이상) 올해도 이도저도 아닌 야구가 만들어지고, 2군 육성에 그다지 도움이 될 것 같지 않습니다. 내년엔 또 시행착오를 겪겠지요. 당장 경질 위약금이 아까울지라도 내년에 승부를 보는게 나을텐데요.



그런 의미로 글쓴분의 막판의 의견은 심히 동조하기가 힘듭니다. 한화 관중동원이나 시청률 등의 평가지표를 통해 김성근 감독의 야구가 이런 것이다라고 평가받을지언정, 그건 오로지 현재를 의미할 뿐이고 그 이후를 담보하지 못합니다. 정말 좋게 평가해 김성근 감독의 야구가 '보는 맛'이 있다 정도라면, 그 이후는 장담할 수 없지요. 아예 더 정체될 수도 있겠고요. 그렇기에 프런트가 더더욱 이번 사태(?)를 만들고 있다고 생각해요. 성적이 좋아서, 인기가 좋아서 감독을 유지시켜야 한다기 보다, 감독의 야구관이 한화의 미래성장에 얼마나 도움이 되고, 유지가 되는게 더 중요합니다. 시청률과 관중동원은 언젠가는 사그라들 부분이고, 그에 앞서 집토끼를 얼마나 만들었냐도 평가받아야 하고요. 축구만큼은 아닐지라도 감독이 바뀌면 팀컬러가 바뀔텐데, 본문에 쓰신 말씀들은 김성근 감독이 떠나면 다 사그러질 이야기 입니다.(이래저래 해서 김성근 감독의 야구는 시청률과 관중동원이 된다->사퇴 혹은 계약만료면? 다시 원상태) 제 생각엔 저 마지막 문단은 본문의 의견을 관철시키기엔 하등 관계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키스도사
17/04/04 18:40
수정 아이콘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무적다크아칸
17/04/04 15:15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7/04/04 15:30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에 이 댓글 신고당할듯... 그리고 누가 신고할 지도 왠지 알 것 같습니다.
무적다크아칸
17/04/04 15:32
수정 아이콘
사이비신도의 짓이죠
17/04/04 16:30
수정 아이콘
김성근 이라는건 괜찮지만 성근이 같은건 제재대상아닌가요?
Sid Meier
17/04/04 16:55
수정 아이콘
https://pgr21.net./pb/pb.php?id=ombudsman&no=16

저 호칭이 작년에도 핫했었는데 일단은 벌점대상은 아닌 걸로 결론이 났습니다. MBK 관련 연예인들 기사 날 때마다 댓글에 광수 팡수 나올 수 있는 것도 그 때문이죠. 다만 이 댓글은 그 외의 어휘 사용때문에 벌점을... (이하는 수정내용입니다) 아깐 받았던 거 같은데 취소되었네요
17/04/04 17:21
수정 아이콘
벌점대상은 아니군요.
한때 논란이 많았던거로 기억했었는데 결론은 그렇게 났네요.
연의하늘
17/04/04 15:16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Sid Meier
17/04/04 15:31
수정 아이콘
오너 떄문에 감독 못 짜르는 시점에서 한화의 성적을 제일 먼저 생각한다면 가장 좋은 방법은 가능한 한 김성근을 허수아비화 하는 거라고 한화 구단은 생각했을 거고 그리고 지금 그렇게 하고 있는 거죠. 김성근 입장에선 자존심 상하고 화도 날 일이겠지만 한화 구단은 그것보다 중요한 것이 있다고 생각한 모양이군요.
알사자르
17/04/04 15:34
수정 아이콘
송은범사용서가 작동하고 배영수권혁이 안아팠더라면? 이왕쓰는거 정상호 박석민까지만 쓰자 라는 가정은 정말 의미없는 가정이죠..
이 글귀 보면 글쓴이 야구 모르시는 분 같은데요.
1.송은범사용서?
: 애초 역대 타팀 이적한 선발 투수 fa는 2014년도 당시에는 전부 실패작으로 돌아갔습니다. (박명환, 이상목이 10승 시즌 한번찍고 먹튀행각한게 최대입니다.) 직전해 2년간 방어율 7점대 찍은거 아무리 살려도 그게 그겁니다. 그나마 2014년 fa에서 CCTV 사건으로 정떨어져 롯데에서 풀리고 혹사 별로 없었던 장원준이 거의 유일한 성공사례가 된 이유입니다.
2.배영수 권혁이 안아팠더라면?
: 고장낸 사람은 바로 감독입니다. 배영수는 몰라도 권혁은 불펜에게 2년간 200이닝 던지게해놓고 안 아프면 이상한 겁니다.
3.이왕쓰는거 정상호 박석민까지만 쓰자
: fa룰로 따지면 시장에 나온 명수 만큼 최소1명 내지 3명입니다. 그해에는 2명만 가능했고, 한화는 정우람 심수창으로 슬롯다채웠는데 어떻게 더 사는게 가정이 됩니까? 그리고 LG팬 맞는지 의심스럽네요. 정상호 16시즌 성적은 159타석 24안타 1홈런 타출장 0.182/0.290/0.242 ops 0.533 로 먹튀행각 벌였습니다. 이성적으로는 한화에서 더 심각한 상황만 유발햇겠죠. 박석민은 한화 3루수는 16시즌에는 송광민이 잘 메꿔줬었고, 더군다니 김태균84억, 조인성10억주면서 더쓸상황이 아니었습니다.
무적다크아칸
17/04/04 15:37
수정 아이콘
정상호면 심각한 먹튀죠...최승준주고 먹튀라니
권혁은 공 원없이 던지고 싶었다라는 말을 문자 그대로 돌려주고
송은범사용서는 무슨...송은bomb
17/04/0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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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하는 얘기가 아니라 여러 커뮤니티에서 돌던 글들을 모아놓은겁니다~ 이랬더라면 하는 희망사항들이었죠 저도 송은범선수 성적 엄청 안좋았는데 데려온거 아직도 이해 좀 안가고 배영수선수도 솔직히 지금도 이해 안가요 정상호 박석민은 그냥 이만 줄이겠습니다~ 아무튼 제 생각은 아니고 이런썰들이 있더라 하고 글에 적어놓은겁니다
Jurgen Klopp
17/04/04 15:48
수정 아이콘
자기 생각도 아닌 맞지도 않는 이야기 적어놓고 이랬더라 ~ 저랬더라 ~
Rorschach
17/04/04 15:48
수정 아이콘
뭐 슬슬 부진의 책임을 타인(들)에게 떠넘기는 밑밥을 깔고있는거죠

예전엔 저런 인간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존재하는 이유가 뭔지가 늘 궁금했는데 최근 삼성동에 계신 분들을 보고나니 (여전히 이해는 안되지만) 그냥 사람사는 곳이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구나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17/04/04 15:50
수정 아이콘
장강훈=정규재TV
...뭐 나머지는 설명 딱히 안해도 싶어요.
뭐 감독님 말씀대로 재미난 사람들이 많으니까요.
무적다크아칸
17/04/0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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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모시로이한 핏챠도 있고
오모시로이한 닝겐도 있고
다 그렇죠 머
알사자르
17/04/0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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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하나더 "한화가 김성근감독을 영입하고 한화의 팀컬러는 다시 부활했습니다"
무슨 팀컬러를 부활시켰다는 거죠?
한화의 팀컬러는 원래 수비는 약하더라도 소총+거포가 항시 불뿜는 "다이너마이트 타선"으로 유명한 빅볼야구 이고 강력한 에이스들이 투수력을 받쳐주는 야구입니다. 근데 16년 한화는 득점4위, 홈런5위지만 wrc+9위라는 가장 비효율적인 타선입니다. 그리고 리그 번트 2위라는 극단적인 스몰볼을 추구하고, 국내 한국인 거포를 누굴 발굴었길래 팀컬러를 부활시켰다는겁니까? 이성열, 이종환 트레이드 해와서 주전거포로 성장시키지도 못했고, 최진행 약한거 제대로 대처 안해서 욕먹이게 만들고, 김태완은 쫓아내고, 그리고는 거포없다고 이제와서야 최형우 사달라고 징징대던 김성근이요? 또한 리그 에이스 하나 키우지 못해서 16년 내내 하는 말이 선발투수 없어서 불펜야구 할수 밖에 없다란 말만 10개구단 팬이 계속 들었습니다. 팀컬러 부활한적 없습니다.
17/04/04 15:55
수정 아이콘
목표했던 팀 체질 개선은 시켰습니다. 한순간에 싹 다 바꿨지요.
좋은(?) 감독임은 확실합니다. 이렇게라도 자위해봅니다(...)
강력한 에이스와 다이너마이트 타선 그게 좋아서 수십년째 이글스팬하는건데
개막전 1회부터 첫 타자 안타치고 바로 2번 타자 번트 댄거 아십니까
크크크를 수십번 치고 싶네요.
알사자르
17/04/04 15:58
수정 아이콘
두산팬이라 당연히 봤죠. 1회초에 장민석 번트대고. 원아웃상태에서 바로 병살로 끝나는걸요. 저도 황당했습니다.
17/04/04 15:57
수정 아이콘
팀컬러란게 없었졌다가 팀컬러라는 게 그나마 생겼다는 얘깁니다
17/04/04 16:01
수정 아이콘
한대화, 김응용 야구 보셨나요?
작전뽕에 취했던 한대화 시절도 팀컬러는 작전야구라는게 있었고 (가르시아 대타 홈런이라던가, 도루 시도가 대폭 늘었다던가)
심지어 야왕 소리도 들었습니다 뭐 반은 농담이었지만.
김응용도 킬끼리니 욕은 먹었지만 구장도 넓히고 뛰는 야구, 인재풀을 늘리는 화수분 야구 추구하고 노력 많이 했습니다.
삼성에서 프론트도 하신 분이라 그런가 프론트 야구의 기틀을 잡아놨죠.
그런 자산을 두고 취임사때 김성근 감독은 전임자들이 뭐했냐고 그랬지요...
17/04/04 19:47
수정 아이콘
솔직히 한대화는 야왕 시절의 말도 안되는 작전 성공률에 취해 버린게 그 다음시즌 폭망의 원인이라고 봅니다...ㅠㅠㅠ 야왕 시절에는 말도 안될 정도로 작전이 잘 먹혔었죠...
5드론저그
17/04/04 16:08
수정 아이콘
그냥 지지치세요 야구 특히 한화 야구 잘 모르시는거 다 뽀록났는데 고집부리지마세요 추합니다
알사자르
17/04/04 16:13
수정 아이콘
아 작년 4월 14일 송창식 90구 벌투보면서 두산팬인 저도 송창식을 너무 안타까워했는데, 선발 키우기 싫어서 심심하면 2회, 3회에 내리고, 선발 불펜 정해주지 않아서 2년 연속 10선발-40계투 배출하고(송창식, 심수창), 2일연속으로 같은 선발 (송은범), 9회에 fa로 온 마무리투수 못믿겠다고 3일 전에 던진 용병선발투수 (카스티요) 올려대는게 팀컬러입니까? 심심하면 번트, 대타대서 번트후 타율 하위권에 머물러 알아서 자멸하는 야구하는게 팀컬러군요.
17/04/04 16:1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제일 심각한건 그 놈의 대수비교체신공입니다.
1~2점 나면 갑자기 대수비를 막 넣어요.
그러다가 계투 털리고 역전 당하면 찬스때 송주호 같은 애가 4번 타자가 됩니다.
대주자로 들어간 이동훈이 막 찬스때 4번 타자!가 됩니다!
이번 3연전 두산 야구보면서도 참 반대라서 부럽더라고요.
알사자르
17/04/04 16:22
수정 아이콘
그것도 최악으로 꼬여서 로사리오 2루수가고, 정근우가 우익수 뛰지도 않았나요? 저도 한화 김성근감독때문에 김태형 불펜투수 혹사되는거 가려져서 걱정됩니다.
17/04/04 16:23
수정 아이콘
정근우 중견수요 크흐흐
요샌 뭐 좌사리오 드립 치고 있어서 그러려니 합니다.
메이저에서 포수 보던 애를 크보에서 좌익수로 뛰게하는 야구센스는 무릎을 탁 치게 만듭니다.
두산도 요샌 출첵야구 하는거 같던데...
명신이 잘 컸으면 좋겠어요
알사자르
17/04/04 21:20
수정 아이콘
김성배 3연투 했죠. 한화도 김민우 무사히 돌아오기를 바랍니다.
17/04/04 16:29
수정 아이콘
오재원이 삼진(당한건지 그냥 죽어준건지) 으로 죽을때 너무 고맙더라구요 .. 감독 xxx아 하면서 바꿔바꿔 욕했던 ㅠㅠ
17/04/04 19:48
수정 아이콘
한화가 내구성 갑인 레전 투수가 2명이나 있는데 (쿠옹, 송회장님) 그 시절에도 이런 야구는 안했습니다...
17/04/05 00:02
수정 아이콘
혹사라는 팀칼라?!
8-90년대도아니고..
듣는사람
17/04/04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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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 욕설이 들어간 축약어 사용은 벌점 대상입니다.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벌점 4점)
새벽두시
17/04/0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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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을 짜르건 말건 그건 구단 마음이죠
팬들이 김성근 감독을 지지했다가 지난 2년간 말과 행동이 다른 김성근의 거짓을 몸소 느끼고
김성근 감독을 경질하라고 요구했지만.. 구단이 깔끔하게 무시했죠.
감독을 짜르는건 구단 마음이니..
팬들은 감독을 짜를 권한이 없으니. 감독의 무능함을 비판하는겁니다.

프런트야구를 하건, 감독에게 전권을 주건 그것도 구단 마음입니다.
구단이 어떤식으로 운영을 할지는 구단이 정합니다.
박종훈을 단장으로 앉히고 프런트 야구를 하고. 김성근은 걍 1군이나 운영하라고 하면
김성근은 걍 1군 운영이나 하면 됩니다...

김성근을 경질하지 않았다는게 김성근 마음대로 해도 된다고 이야기하는것이 아닙니다.
처음에 전권주다가 프런트 야구하겠다는 한화가 맘에 안들면..
김성근이 자기발로 걸어나가면 됩니다.
자기발로 걸어나기가 싫으면.. 걍 조용히 1군이나 운영하면 됩니다.

2년간 실패한 감독에 대해 한화는 최대한의 대우를 해주고 있는겁니다.
역대급 지원, 역대 최고 연봉 지원을 하고도 2년이나 실패한 감독이 무슨 할말이 있습니까?
뻐꾸기둘
17/04/0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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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도 탄핵되는 세상에 야구감독이 뭐라고...
軽巡神通
17/04/0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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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감독 팬이 또
17/04/0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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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게 정치글에서 자주보던 댓글을 달고 싶네요.
성향이 다른것이 아니라 상식 비상식의 문제입니다.
17/04/0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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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는 상호간에 감정싸움보다는 어느정도 대화로 이어지고 있는 것 같아 댓글 잠금과 같은 조치를 취하지는 않겠습니다만, 모두 감정이 격해진 상태로 대화를 나눠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조심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17/04/0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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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벌점잔치 작성자님 성공하셨네요
근데 이사단을낸 당사자한테는 뭐아무것도 없나요?
17/04/0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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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다 근시안적인 운영을 해서 그런거죠. 고위층 입김이 쎈 구단치고 성적 잘 나오는 구단 없더군요. 공교롭게도 그 세 팀이 가장 우승한지 오래됐기도 하고... ㅠㅠ 세상에 꼴랑 8팀있는 리그에서 노태우때 마지막으로 우승한 팀이 있다는게 말이나 됩니까
17/04/04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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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노피어 정신으로 재밌는 야구를 보여줬고, 가을야구도 했고...
최근엔 이대호도 돌아왔고...물론 감독이 조원우... 지만...!!!
한화는 가을야구 못 간지 10년이라 이제 신기록이 코앞입니다.

ps. 사실 92년도에 빙그레가 우승 했어야...ㅠㅠ 엉엉
아직도 가끔 롯데한테 욱 할때가 저때 우승을 했었어야 했는데...
대신 그래서 99년을 받아온건가 싶기도 합니다. 흐흐
17/04/0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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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첫줄보자마자 다 읽지도 않고 99 적다가... 마저읽고 아 조류동맹이었지 하고 멈췄습니다. ㅠㅠ
17/04/04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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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학길 염종석, 박동희... 다 추억의 이름인데 그땐 왜 그리 밉던지 ㅠㅠ
17/04/04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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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92 99 둘다 영상으로만 봤지만... 마구마구하면서 99한화에 너무 털려서 한화가 그렇게 싫더군요... 힘들게 똑딱거리면서 점수 뽑는데 스쳐도 홈런이 나오니...
세종머앟괴꺼솟
17/04/0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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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좀 합시다 저도 김성근 굉장히 호의적이었던 사람인데 그 때는 그 때고 한화 와서는 그냥 치매급 운영만 하는데 언제까지 이러실 건지..
멀면 벙커링
17/04/04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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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엘지 감독으로 가길 간절히 기원할게요.
17/04/04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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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제가 남긴 댓글에 답글을 안달아 주신걸로 알고 있는데 글쓰신 분 아들 친척 동생이 어깨가 갈려나가도 똑같이 이런말씀 하실 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정말 상식선에서 이해가 안가는 운영을 하고 있는데 이걸 왜 자꾸 쉴드를 치려고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솔로12년차
17/04/04 18:31
수정 아이콘
계약상 계약기간동안 감독이 하란대로 다 해주고 간섭하지않아야한다는 조건이 있었다면 모를까, 그렇지않다면 감독의 계약기간동안 프런트는 나서지않아야한다는데 동의하지않습니다. 나서야한다는건 아니고, 되도록 나서지않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지만, 지금 한화의 경우엔 적용하지 않을 겁니다.
글쓴분에게하는 말은 아닌데, 성적 잘 나올 때 비판했더니 지니까 그런다는 소릴 들었는데, 지금은 결과론이란 소릴듣죠. 그건 감독에 대한 평가가 아니죠.김성근에 한해선 뭔가 더 이야기 할 수 없는 선을 넘긴듯합니다.
17/04/04 19:52
수정 아이콘
진짜 돌대화라고 욕 먹는 한대화 감독도 없는 자원으로 작전 야구 했었고 (야왕 시절 대타 성공률 뽕이 그를 망친 것 같긴 합니다만...;;) 김인식 감독 시절에 군 문제 꼬인 것의 상당수를 해결 해 줬는데 그런 건 싹 다 무시한 김성근 감독인데 정작 본인은 성적도 못 내고 선수도 갈아 넣고 있죠...;;;
rei hiro
17/04/04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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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들 흐흐; 아이디보고 거르면 될 껄 굳이 열심히 답변해주시네요. 그냥 상대 안해주시면 됩니다.
꿈꾸는사나이
17/04/04 20:15
수정 아이콘
그래서 성적이...?
Don'tCare
17/04/04 20:28
수정 아이콘
그렇죠. 역시 중요한 건 성적이죠.
역대급으로 돈 쳐발라먹고 역대급으로 선수들 갈아먹으면서 가을야구 끝자락에 발하나 못 걸치는 건 한심함 그 자체죠.
그렇다고 초년차 감독도 아니고 벌써 부임 3년차인 감독이 있던 유망주는 다 팔아먹고 팀 수비 지표는 여전히 하위권에 투수 하나 못 만들어서
FA로 사온 권혁이 부상으로 빠지니 좌완투수가 박정진 하나밖에 없다고 징징징....
한화 사상 최악의 감독이고 이 작자를 안 짜른 구단주도 한심하기는 매한가지입니다만,
어쨌든 이 잘난 감독이 팀 미래를 다 말아잡수셔서 이제라도 그 꼴 좀 막겠다고 지난 2년간 묵인해온 비정상적 행태들을 정상으로 되돌리는게 비난받을 일이라 한다면 그건 대체 누구의 시점인지 궁금하군요. 뭐, 한화팬의 시선은 절대로 아닐테지만요.

그리고 무슨 팀컬러가 부활했다는지 모르겠네요. 예전부터 한화는 선발야구와 뻥야구로 먹고 살았습니다. 구장 넓히면서 이제는 잊혀진 얘기가 되었지만 한화하면 늘 다이너마이트 타선이었고 그래서 한화에게 안타란 실패한 홈런이라는 농담도 있었습니다. 지금 한화에 무슨 팀컬러가 있나요? 특타와 특투요? 선수 갈아먹는거요? 아니면 김성근의 그 잘난 혹사야구요? 그건 김성근 컬러지 한화 팀컬러가 아닌데요.
rei hiro
17/04/04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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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은 프로불편러 아니 프로부정러입니다.
남들이 yes나 no 둘 중에 아무거나 선택해도 다 반대로 부정하실 분입니다.
프로부정러답게 나름대로 당위성? 논리?를 가지고 말은 하죠.
그 부분에 대해선 각자 생각이 다른거니 왈가왈부 할 순 없죠.
그런데 남의 주장을 이해하려 드는 거 같진 않아요.

단순히 봐서 이 분은 그냥 부정을 통해 쾌감을 얻는 분인 거 같달까?

프로불편러와 어그로와는 다른 개념이라고 봅니다. 자기 주장이 강한 건 좋지만
다수의 사람이 보기엔 지나쳐서 눈쌀이 찌푸려지는 분이죠.

다른 사람들이 아닌 거 같다 말하면 그런 거 같지는 않은데? 다른 사람들이 왜 이렇게 말했는 지의 대한 이해없이(안하려는건지)
일차원으로 보고 일차원적으로 답변합니다. 자기애가 커서 그런지 자기 주장의 반대되는 부분을 보려고 하진 않아요.

이렇게 댓글이 많이 달린 걸 보고 웃고계시겠네요. 흐흐.
러블세가족
17/04/05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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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이제야봤는데.. 그 중요한 성적이 구린데 뭘로 커버를 치나요. 크크. 성적이라도 좋아야 꾸며낼거리가 있지
HealingRain
17/04/0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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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말도 안되는 말씀이세요. 애초에 김성근 원했던 팬들도 제대로 된 리빌딩을 원한거지 당장의 자원 싸그리 갈아서 성적내라고 한적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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