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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03 09:09
강합니다. 특히 중심타선은 리그 최강수준.
요즘 벅스턴이 완전 크레이지 모드죠 ; 양현종은 올라오자마자 만나는 팀들이 죄다 리그 강타선들만......
21/05/03 08:54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라는 말이 참 어울리네요. 아, 이 얘기를 알게 해준 친구의 방향은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그나저나 4이닝 이상 던지고 4일 쉬고 등판이네요. 선발 통보를 언제 받았는지 모르겠는데..선발등판을 위한 루틴을 갖출 수 있었을지..
21/05/03 12:12
저는 너무 야알못이라 류김도 틀렸지만
양현종은 콜업부터 무난한 데뷔 연속 출장. 선발 등판 예정 등으로 모든 예상이 하나하나 다 틀리고 있습니다 크크크
21/05/03 12:15
전 류는 메이저 5선발에 겨우 들어가고 김은 불펜 전전하다가 한국 돌아오고 양은 마이너에서 있다가 올걸로 예상했어요. 하나같이 너무 완벽하게 틀려서 너무 신납니다 크크
21/05/03 12:31
하 저는 윤 볼 때마다 당시 근시안적인 지도자들한테 너무 화가 났습니다. 서정환이 시작이지만, 그럼에도 전성기 맞이했을 때 휴식이라는 이유로 불펜알바시킨 조범현, 포스팅 불허시키고 관리 잘 안 해준 선동열과 갸런트들...ㅠㅠㅠ 내구성 이슈 있었어도 불펜으로 나름 중간이상은 하지 않았을까 싶은데, 너무 망가진 후에 넘어가서 안타까웠습니다. 둘 중 하나만 잘 했어도...
(양이 조뱀시절 불펜으로 불안해서 땜빵선발, 롱릴로 시작해서 포텐터진거였죠.)
21/05/03 12:36
윤석민은 통할 줄 알았는는데 너무 늦게 갔죠. 그것도 불펜 알바를 수시로 하다가...ㅠ
감독들이 망쳐 먹은 것이지만, 저는 서정환은 그나마 평가를 해주고 싶습니다. 윤석민 발탁해서 마무리로 써 보고, 이듬해 선발 전환시킨 것 자체가 석민이의 앞길을 열어준 것이라. 근데 선동열과 조범현은 용서가 안돼요. 특히 김기태는 윤석민 선수 생명을 아작낸 감독이라 정말 최악이죠.
21/05/03 15:42
네. 혹사로 아킬레스건 부상을 준 명확한 과가 있었지만, 그래도 신한카드 긁을 때와 다르게 성적이 바닥이니까 선발로 기회를 줘서 두각을 나타낸 것도 공이긴 하죠. 그 몸으로 런닝을 오래 뛸 수 없는 몸임에도 속구 구속이 155까지 찍은건 야잘잘이긴 했습니다.
김기태는 이미 망가져서 호흡기 뗀 것도 있지만, 계약금액이 너무 컸는지는 몰라도 스톡킹에서 그 때 시절에도 주사 맞으며 던졌다고 하더군요. 사이버투수 소리 들어도 좋으니 건강하게 복귀하는게 베스트인데, 이게 뜻대로 안 되니 어느 정도 이해가 갑니다. 롯데 조정훈도 그 기약이 안 보여서 복귀 후 통증 재발했음에도 그냥 참고 마지막 불꽃 태운 뒤 은퇴했었구요.
21/05/03 13:09
전성기에 넘어갔음 선발 한자리도 노려볼만 했을텐데 넘 아쉬운 선수에요.
그래도 갔을때 어느정돈 할 줄 알았는데 아예 실패해서 더 맘아팠네요..
21/05/03 15:44
대부분 냉정히 생각해서 저렇게 생각했을 거 같아요. 흐흐 윤석민 선수에겐 미안하지만 윤선수 진출은 기대 자체가 없었던 건지 예상 자체를 안 했던 거 같습니다. 다만 타자에서 박병호 선수가 어느정도 성공하지 않을까 했는데 그거 틀린 게 넘 아쉽습니다.
21/05/03 12:30
한국인 메이저리거 3일 연속 선발은 처음 아닌가요? 게다가 이 3명이 전부 KBO를 접수하고 온 류, 김, 양 이라니 덜덜덜
또다른 역사가 쓰여지는 순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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