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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03 14:51
밀어치면 90% 이상 확률로 장타력 실종입니다.
밀어치면서 장타력 유지하는 케이스가 메이저로 따지면 르메이유? 그정도 밖에 없습니다
21/05/03 15:26
타율이 2할1푼대에서 많이 올라오긴 했네요. 야금야금 올라오긴 하는데 제가 경기 볼 때 보면 뭔가 답답하게 '왜 저래 구경하나?'싶을 정도로 망설인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OPS 0.8대면 보통 선수 정도는 해주는거네요. 추신수에 대한 기대치 때문에 이것도 낮게 보이는 착시효과가. 하하.
21/05/03 14:16
맛자욱 아직 FA될려면 2년 남았지만 과연 삼성에서 잡을려고 해도 잡을 수 있을까요?
올해 연봉협상 때 꼴랑 돈 1~2천만원으로 빈또 상했는데... 똑같은 돈이라면 백퍼 딴데감.... 올해 무조건 우승해야 동기부여라도 줄텐데...
21/05/03 14:51
하위권이지만 저 순위에 올라와있는 세 선수 다 어리다는 점에서 미래가 참 눈부시네요.
제일 많은 하주석도 빠른 94인데 애테랑이 이끄는 빵빵즈 덕분에 야구 볼 맛 납니다. 은원이는 뭐 이제 출루기계가 된 수준이네요.
21/05/03 15:16
정하노 돌아오는 타선이면 일단 점수는 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든든하긴 합니다.
휠리만 사람 구실 해주면 바랄 게 없을 텐데...
21/05/03 15:25
강백호가 진짜 대단한게
1년 차때 장타력을 뽐내지만 장타력은 보여줬으니 이제 출루에 좀더 신경쓰라는 감독 말에 2년차땐 눈야구로 2년차 징크스 박살냈고 3년차때 출루율은 유지하면서 장타력을 끌어올렸고 4년차때는 상대가 시프트로 적극적으로 수비하니까 오로지 밀어치는 걸로 승부 보면서 4할에 24경기 연속 안타 때려내는 중이죠. 진짜 야구 천재라는 말이 안아까워요. 박용택 말 처럼 포텐셜을 다 터트리면 어디까지 가나 궁금합니다.
21/05/03 16:09
근데 결국 강백호에게 기대하는건 장타인데 계속 시프트 의식해서 밀어치다보면 장타가 줄어들거라 이게 좋은 신호일까는 좀 애매하긴 하네요.
이승엽을 기대하는데 양준혁을 보는 느낌이랄까요. 물론 둘 다 역사에 남을 대타자이지만요. 부디 모든걸 다 이겨내고 역대 최고의 타자가 되길 바랍니다.
21/05/03 15:34
장정석 KBS해설 위원의 분석에 의하면 장타를 위해 당겨치는 비중을 높이다 보니 이저저도 안되는 상황이라는 합니다. 왼손 거포로 가기 위해서 겪어야 할 과정이라고 한데 그 분석을 들으니 옛날에 이종범이 이정후에서 했다던 말이 기억 나더군요 . "누가 너에게 홈런도 많이 치고 해야 연봉이 올라간다고 타격 바꾸라고 하면 나에게 데려와 혼내줄테니" 이런 말을 했었습니다. 아마 이런 상황을 예견한듯 합니다.
작년에 홈런 15개를 쳤는데 지금와서 다시 교타자로 돌아가기는 안될 것 같고 죽이되든 밥이되든 이 상황을 자기가 극복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응원팀 떠나 이정후는 진짜 야구팬 모두가 사랑하는 선수라서 잘됐으면 좋겠습니다.
21/05/03 17:19
롯데는 타자 톱 20 안에 3명이면 타 구단 대비 나쁘지 않아보이고 선발 용병 두번째 선수도 나쁘지 않아보이는데
결국 국내 선발 3명과 불펜이 문제인가요?
21/05/04 00:19
야알못이라 잘 모르지만 최근 롯데 경기를 챙겨보며 개인적으로 느낀점은 중견수 자리를 민병헌 선수가 빠지면서 수비에서 확실한 대체자원이 아직 안보인다는 점, 2번 타자로 고정되어있는 손아섭 선수의 계속되는 부진으로 기회가 왔을때 못살리는 부분도 커보입니다.
주전 포수라 생각되는 김준태 선수는 성장하는게 느껴지던데 도루 저지면에선 아직 시간이 좀 더 필요해 보입니다. 국내선발은 박세웅 선수 제외하면 이승헌, 김진욱, 노경은 선수가 돌아가며 나오던데 실력에 대해 제가 잘 몰라 논하긴 어렵고 불펜이 김대우 최준용 선수를 제외하곤 무너져있습니다. 마무리로 작년보다 안정감이 더해진 김원중 선수가 잘 해주고 있는데 저 상대를 거른다고? 라고 생각이 드는 작전이 한번씩 나올때가 있습니다. 홈경기에서 큰 점수차로 지고 있는 상태에서 야수를 투수로 올리는 경기가 처음 나왔을땐 팬서비스 차원으로 재밌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이게 3번이나 되니깐 게임을 벌써 포기하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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