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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04 15:13
이게 수원 측이 아무 하자 없이 계약 체결한게 맞다면 끝까지 갔을 수도 있었을텐데, 이전에 알려진 하자가 어느 정도는 사실이었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21/05/04 15:15
설령 간다해도 14억까지는 절대 다 못받을거고 승소시 받을금액을 3억 + 알파로 본것 같은데 그 금액이 소송까지 감당하면서 받기에는 크지 않다라고 본듯.
21/05/04 20:25
유스가 해외 진출하고 싶으면 훈련 보상금이나 연대 기여금 내고 나가면 되지 되지 유스가 무슨 물건도 아닌데 해외진출을 아예 막나요? 비상식적인일 같은데요.
21/05/04 15:44
계약서를 허술하게 써서 이런 엔딩이 난거지 백승호의 행동이 정당해서 이런 결론이 난건 아닐겁니다
앞으로는 계약서들 철저하게 써서 이딴 행동 꿈도 못꾸게 해야죠 뭐...
21/05/04 15:49
재판까지 가지 않는 것이 유능한 변호사라고 하니 잘 마무리 된 것으로 보이네요.
어쨋든 선수도 지금 기량이 완성되고 잘나가는 상태가 아니라, 유망주 시절의 기대치를 충족하지 못하고 여러 리그에서 실패하면서 고국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려는 상황이니 마음이 선수쪽으로 쓰이긴 합니다.
21/05/04 16:00
엊그제 기자회견에서 후배들에게 한마디 해달라고하니
말문막힌 인터뷰를 봤는데 이제 진짜 대승적결단 이런게 일어나기 힘들겠죠 무조건 계약서대로 가겠죠
21/05/04 16:15
계산기 두드려보고 안되겠다고 판단했나요?
근데 그러면 언플을 왜 그렇게 세게 한거지... 슈퍼리그도 그렇고 이번 건도 그렇고 무슨 자신감으로 그랬는지 이해하기가 어렵네요
21/05/04 16:37
황희찬도 나중에 뭐 있지 않았나요?
그리고 백승호가 진짜 잘못한거라면 저런 식의 입장문이 나올리가 없죠. 중요한건 수원이 할 말이 없는 무언가가 있다는 걸 말하고 싶었습니다. 배신자 이미지를 벗고 안 벗고는 제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고요.
21/05/04 17:32
황희찬 얘기를 자꾸 꺼내시니 한 말씀만 드리자면, 신인 드래프트 지명 당했다고 무조건 그 팀에 입단해야 되는 게 아닌 걸로 알고 있습니다. 출처는 축구 기자 10년 넘게 한 분한테 직접 들은 거고요. 개인적으로 황희찬은 배신자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님이 그렇게 생각 안 하신다면 안 하시는거고요. 저는 그렇다는 거에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21/05/04 16:50
후속기사로 원만한 합의 나왔을 때 예상했던대로죠 뭐
허술한 계약조건 법정가도 기껏해야 처음 합의했던 것 이상 받아내기 힘든 대충 피곤하기만 한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상대가 특급선수로 성장한 것도 아니고 아직은 되다 만 선수라 는 점도 있어서 적당히 합의한 것 같네요.
21/05/04 17:29
서로 합의해 발표한 건데,, 선수가 정당해서 이런 결과가 나온것은 아니다란 의견은 뭔지 모르겠네요.
정당성의 여부는 계약서에 있다고 보는데, 계약서의 내용으로 법적으로 우위를 점할 수 있었다면 이렇게 합의했을 것 같지 않거든요, 비공개일 이유도 없고요.
21/05/04 18:06
리그 복귀 시 우선협상은 있을 수 있으나 독점적 계약은 FIFA에서 인정 안합니다. 백승호는 위약금만 내면 되는데 수원은 재판가면 불리하죠.
21/05/05 03:37
합의했다고 통수이미지가 없어지나요. 박주영 황희찬도 합의했지만 영원히 통수이미지 얻었죠.
대신 자세한 내막을 모르는 일반 대중들한테는 시간지나면 잊혀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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