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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05 12:25
진짜 힐리가 좀마 재구실 해주면 상위타선은 크게 걱정 안될거같은데...
롯데전에 사이드암 나오니 번트까지 하면서 어떻게든 해볼려고 하는 모습은 참좋은데.. 김태균 해설 말처럼 우선은 한바퀴 다 돌아보고 평가해야 한다고 해서 지켜보고는 있는데 수비는 그래도 잘해주고 있어서 맘에 들긴하는데 타격만좀 살아 났으면 좋겠어요..ㅠ
21/05/05 12:31
잘하고 있다고 봐요.
시즌 20% 정도 진행 됐는데 순위는 비슷할 지라도 내용이 좋은 경기가 많아서 볼 맛이 납니다. 힐리와 임종찬이 조금만 더 잘해줬더라면 2-3승 더 했다고 봐서 그게 좀 아쉬운데, 임종찬은 어리니까 그렇다 치고 힐리가 좀 마니 아쉽네요. 타격만 좀 더 살아나 주길..
21/05/05 12:38
사실 리빌딩 하는 팀이 이 정도도 감지덕지지만...
선발진하고 타선의 무게감이 많이 아쉽습니다. 장시환, 김이환은 등판 때마다 핵실험을 하고 민우도 롤코 기질이 좀 있죠. 특히 제구 안 잡히는 날엔. 내야는 수비, 타격 모두 안정되어 가는 것 같은데 외야 뎁스가 참 처참합니다. 뽕열이형은 나이 때문인지 장타툴이 실종됐고 나머지는... 홈런은 커녕 번트나 제대로 댔으면 하는 타자들밖에 없네요.
21/05/05 12:53
민우는 국내 에이스가 됐습니다. 이전 경기 100구 넘어가는 상황에 투코 올라오니까 '막을 수 있어요'라고 말하는 장면이 잡혔는데 정말 찡하더군요. 그리고 결국 막고 승리투수
21/05/05 12:42
확실히 볼맛이 나는 야구를 한다는점이 요 몇년 결과만 찾아보았었는데
올해는 경기를 좀 보고있습니다 신인애들 잘치는맛 보는것도좋고... 이렇게 시즌끝까지 분위기 끌고가면 하위권이어도 희망을 볼수있는 시즌이 되지않을까싶어요
21/05/05 13:01
요즘 한화는 기대감을 가지게 하죠
처참한 뎁스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끈질기고 파괴력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구요 성적이 생각보다 잘나와서(솔직히 작년 재탕 일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냥 승패를 떠나서 잘 보고 있습니다. 작년엔 진짜 어느순간 부터는 단 한경기도 보고싶지 않더라구요.. 전체적으로 하기싫어하는 느낌을 엄청 받음..
21/05/05 13:34
2군과의 협업은 정말 좋네요.
오선진 같은 선수는 2군 경기 많이 나오는게 큰 의미는 없죠. 이니 나이도 많고, 1군 구멍나면 올라가더라도 2군 경기는 젊은 선수들이 뛰어야죠.
21/05/05 13:44
1번 1군 붙박이 문제는 시간이 지나면 해결되리라고 봅니다
감독 첫시즌에 1군감들이라고 평가된 선수들 테스트 기간이나 다름 없으니.. 고작 한달 지났는데 한두경기 못한다고 바로 1 2군 내리는것도 수감독 철학이랑은 좀 다르죠
21/05/05 13:46
용병 투수 둘은 괜찮긴 한데 아직 이닝을 많이는 못 먹어주는 게 불안하고, 민우도 각이 나오기는 하는데 5,6이닝 3,4실점이 기대치 같아서...땜빵성공은 성공한 적이 한 번도 없었던 거 같고...불팬 전력이 작년보다는 못한데 리그 중반 이후에 괜찮을지 좀 걱정이긴 해요
21/05/05 14:43
일단 캠프에서 보여 준 걸 바탕으로 1군으로 올라온 선수들은 왠만해서는 잘 내리지 않을 거라는 인터뷰를 봤습니다...한국 선수들은 한 두 경기만 못해도 바로 2군행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는 게 결국 선수 발전에도 도움이 안 될 거라고 하더군요...
21/05/05 17:28
급있는 선수들은 한없이 돌려대지만 그 이하라고 여겨지는 선수들은 진짜 쉴새없이 두들겨 패는게 가능합니다
그래서 18년과는 달리 이길때는 점수를 한없이 뽑아내지만 질때는 점수차이가 적게 날때가 많죠
21/05/05 19:51
작년 재작년에 비하면 선녀입니다. 신인들도 잘 크고 있다는 느낌이 들죠. 올해 가을 야구를 간다면 정말 좋겠지만, 그건 망상인 것 같고.. 내년이 확실히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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