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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09 21:31
홍창기 아닌가요? 아마 이닝 교체될 때 들었을겁니다. 비판 때문에 락커 가는 복도에 티비 달아놓고 실시간 모니터링 하는 구장 많은 걸로 알아요. 아마 누군가 존에 들어왔다고 얘기 했을겁니다. 그런데 끝내기 병살이 홍창기였던거 같은데..
21/05/09 21:36
아아 홍창기 맞네욥 저러다 퇴장 당하는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화를 내더군용 승부욕 있어 보이는건 좋은데 아슬아슬 해보였습니다 흐흐
21/05/09 21:38
KBO 심판들은 규정상 객관적인 기준으로 퇴장시킬 수 있는 항의도 퇴장 잘 안 시키죠.
대신 다음부터 애매하면 불리하게 판정해버리는 걸로 복수할 뿐이죠 크크 이러니 권위가 사나요 크크 오늘 저 공도 심판위원장님의 '일관성' 이론에 의하면 볼이였어야 했는데 잡아주더라고요.
21/05/09 21:35
하루종일 안 잡아주던 코스라 빡칠만 했던건 맞습니다.
KBO 심판을 믿느니 애매하면 커트하겠다는 마음이여야했던 것도 맞고요. 다만 심판들이 찌질하게 보복할까봐 그게 걱정되네요.
21/05/09 21:40
옆에서 봤을 때는 팬심 빼고도 볼 같아보이긴 했는데 그걸 떠나 일관적으로 잡아주던 코스였으면 아마 헛스윙이든 커트든 인플레이든 배트 냈을거에요.
홍창기의 LG 타자답지 않은 미친 선구안+심판의 별존이 합쳐져서 나온 장면이죠.
21/05/09 21:45
요즈음 타자들이 볼판정에 민감한건 알겠습니다만, 저정도면 사실 퇴장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배트 핼맷던지고 육성으로 욕도 하던데.. 그들이 볼스트 판정에서 이야기 하는게 그놈에 '일관성'인데, 몇년전 이대호 퇴장이나, 작년의 한화 반즈가 덕아웃에서 볼판정에 불만 드러냈다고 퇴장, 몇년전 오재원이 볼스트 물어봤다고 퇴장 주는거에 에 비하면 거의 몇배는 심해 보이는데 말이죠. 그들이 툭하면 이야기 하는 '일관성'은 과연 어디로 가셨는지 모르겠군요.
21/05/09 21:48
그들에게 애초에 갓관성이라는게 존재했다면 저건 볼이였습니다? 크크크크크크크크
한 경기 안에서도 유지 못하는게 그들의 일관성이죠 답이 없습니다 저들은(...)
21/05/09 22:02
제가 LG팬인거까지 감안해서 댓글 거르셔도 되긴합니다만, 스포티비 스트존은 좌우로는 공 반개씩 넓은거같고, 상하로는 거의 한개 이상 넓게 잡혀있는 수준입니다. 제가 이걸 느낀게 올시즌 첫 두산전 3연전인데, 상하가 아주 얼척없이 넓게 측정해놨더라구요
게다가 홍창기는 신장이 큰데 그걸 반영해서 존이 움직이지 않으니 본인은 더 낮게 느꼈을거고, 게다가 오늘 경기초반에는 양팀 안 가리고 보더라인에 오는 공은 안 잡았으니 더 억울했을거 같아요. 아마 타자가 이글스 선수였어도 저는 볼이라고 생각했을겁니다ㅠ 그러게 지배야 9회말고 그 전에좀 치지 그랬니 으이구...
21/05/09 22:07
그래도 다음주 만남때는 저희도 정찬헌-이민호-켈리라 저번주보다는 나은 선발진입니다 크크크
그리고 원태인 안 만나는게 어디인지 크크크
21/05/09 22:06
사실 오늘 경기내내 저존은 대체로 안잡아준게 맞습니다. 김범수도 몇개 대놓고 안잡아줬죠.
저는 심판이 홍창기를 자신있게 퇴장시키지 못한게 호히려 뭔가 캥기는게 있어서라고 생각이 들어요. 본인이 생각하기에 확실하게 들어왔다면 왜 자신있게 퇴장 못시키죠?
21/05/09 22:09
네. 저 정도 항의는 퇴장 시켜도 할 말 없는 수준인데, 스트라이크 여부는 둘째치고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캥기는게 있었으리라고 짐작만 하고있습니다 크
21/05/10 00:15
스포티비가 스트라이크 존 콜 가능성 높은 걸로 그어놓은 걸겁니다
올해야 좀 좌우가 좁아졌지만 이전에는 홈 플레이트 규격에서 좌우 공 반개 정도는 잡아주는게 암묵상의 규정이었습니다.
21/05/09 23:01
작뱅하고 창기 같이 존을 심판보다 잘보는 선수들이 있는데 이 선수들의 문제는 심판이 자기보다 존을 못볼 수 있다는걸 가끔 잊는다는 겁니다.
21/05/09 23:37
팀내 베테랑급이 하는 어필도 아닌데, 저런 과격한 해도 퇴장안당한다구요?
혹시나 했지만 스포티비, 엠비씨 등 방송사별 여러 해설진들도 좋게 안보더만, 엘지 베테랑들이 화를내도 억울하다면서 하소연하듯 짜증내지...심판에게 훈계짓하듯 버럭질하며 볼썽 사납게하는데 퇴장안당하는 특별한(?) 애는 첨보네..
21/05/10 04:23
저 한 구만 보면 스트라이크 줄 법도 했고, 프레이밍도 괜찮았지만 경기 내내 안 잡아주던 쪽이라서.. 참;
결론은 기계 도입이 필요하다
21/05/10 09:48
평소 항의없는 순한스타일인데다가 선구안이 리그 탑급선수이라 퇴장주기 쫄렸겠죠
결국 189 홍창기에게는 볼이였고 경기내내 심판이 안잡아주던공인것도 사실이라 심판이 잘못한게 맞습니다 앞으로 볼판정 불리하게 주기도 쫄릴겁니다 할수있으면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그깟 심판 AI로 갈아버리는날 하루라도 빨리오게
21/05/10 14:47
이때까지 심판에게 심하게 어필하지 않던 항의잘않하는 순한스타일이라는 뜻인지 몰라서 이건과 관계없는 리즈 빈볼시비때 나온 멘트 끌어오신건가요?
21/05/10 18:01
순둥이도 아니거니와 그것과는 상관없다고 봅니다.
벼락스타들이 자기보다 나이많은 초짜 메니저에게 하는 최하급 행태였으니까요. 안티많은 팀내 선배도 그런상황에서 그런코스볼로 그따구로 심판에게 안하죠. 바빕신이 도와준다고 뵈는게 없나? 민훈기, 박재홍 해설위원이 어처구니 없어하는것만봐도 에휴
21/05/10 22:15
뭐 다른건 개인의 감상이니 그렇다쳐도, 풀타임 2년차에 1년차였던 작년이랑 대동소이하면서 오히려 다소 낮은 바빕을 기록 중인데 바빕신이 도와준다고 판단하신 근거가 궁금하네요.
21/05/11 00:38
가깝긴했어도 스트라잌존 확실히 벗어났고 같은경기안에서 그동안 안잡아주던공을 클러치상황에서 잡아줘버렸는데 항의한게 그따구의 최하급행태인가요 그따구의 최하급심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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