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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10 10:33
경기 사이 휴식기간만 충분히 주어지면야 미친놈 하나가 달성할수도 있지 않을까요?
6년간이니까 연 31게임 페이스...면 현대야구도 그정도 로테이션은 할 것 같기도 하고..
21/05/10 11:00
저때는 그냥 투수가 완투하는게 당연한 개념이었어서...그래서 팀에 주어져야할 '승리'나 '패배'라는 관념을 투수라는 개인에게도 줬던거기도 하고요
21/05/10 11:03
저 시기는 반발력도 극악이던 시기라서 공도 안 뻗는 시대였고 게다가 삼진보다는 맞춰잡기를 선호하던 시대여서 투구수는 생각보다 많지 않았죠.
21/05/10 14:23
모든 스포츠의 패러다임이 선수보호를 위한 "더 많은 교체선수, 짧은 러닝타임"으로 변화하는 만큼, 저런일이 발생하면 이젠 당장 선수협에서 반발할거 같네요 크크.
제 생각에도 한한한만두는 오히려 가능성이라도 열려있는듯?
21/05/10 14:50
투수가 제구도 못잡고 1이닝도 못끝내고 공을 엄청던지는데 그걸 교체안하는건 님이 말하는 선수보호차원에선 아닐거 같은데요...크크
21/05/10 16:21
(수정됨) 그렇게 하더라도 타순이 한번 돌동안...계속 초구에 맞아나간다면...두자리수 실점은 진작에 넘을텐데...그러고도 교체안하는 명장병 환자가 있다고요?
한한한만두는 그 명장병 걸려있어야할 감독이 퇴장되었을때 일어난일이죠 크크
21/05/10 12:08
현 시대인 라이브볼 시대에는 절대 나올 수 없는 기록이죠.
저때는 홈런 맞은 볼 어떻게든 줏어와서 그걸로 다시 던지고, 공 실밥 다 나가고 너덜너덜해져도 계속 그 공으로 던졌으니... 지금과 같은 강속구를 던질 이유도 없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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