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1/05/10 22:11:48
Name 비타에듀
Link #1 위키
Subject [연예] 곽부성은 우리 사천왕 중 최약체지(?)
나무위키에서 홍콩 연예인들 항목 보다가

장학우-유덕화-여명-곽부성, 홍콩 4대천왕들 항목도 보게됐는데

나무위키 곽부성 항목 중 이런 설명이 있더군요

----------------------

그는 다른 천왕들에 비해 경력이나 인기, 모든 면에서 과연 '천왕'의 자질에 부합한가를 놓고 말이 상당히 많았으며, 그냥 '어쩌다 방송 한번 잘타서 거물급들과 하나로 묶인 행운아', '춤이나 외모 빼면 볼 게 없는 천왕'이라는 조소를 항상 달고 살았으며 이는 그가 "애적호환"으로 1997년 TVB 십대경가금곡 최고 남자가수상을 받음으로써, 이 모든 비판을 일축시키기 전까지 그를 괴롭히던 하나의 '장벽'이었다.

사실 유덕화와 장학우는 이미 1980년대에 데뷔하여, 위에 언급한 3인방 바로 밑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었고, 여명은 1990년 "상봉재우중" 앨범 발매 이후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었지만, 1992년 이전까지 곽부성은 그저 그의 국어 히트곡 "대니애불완" 정도만 히트한 상태라서, 이들과는 애초에 급이 달랐다.

다른 세 천왕의 팬들로서는 억울할 수 밖에. 물론 1992년 홍콩으로 돌아온 뒤 폭발적으로 인기가 상승한 곽부성이라도, 유덕화 - 장학우는커녕, 여명과도 동급은 아니었으니 말이다. 물론 1997~1999년까지 초 전성기를 맞으면서 곽부성도 제대로 된 천왕의 위치에 오른다.

---------------------

전 4대천왕이라고 해서 비슷한줄알았더니
장학우-유덕화-여명과 곽부성은 좀 차이가 있었나 보군요
그나저나 1군 2군놀이는 시대를 막론하고 다 하네요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세피롱
21/05/10 22:26
수정 아이콘
나이차이가 좀 있다보니....
그덕에 제일 늦게까지 버티면서
오래 해먹었습니다.
21/05/10 22:30
수정 아이콘
'위에 언급한 3인방'이란 알란탐, 장국영, 매염방이겠죠?
이젠 알란탐 형님 한분만 남았네요 ㅠㅠ
TWICE쯔위
21/05/10 22:34
수정 아이콘
헐....

나름 천장지구등의 영화도 성공해서 위치가 꽤 굳건할 줄 알았는게 그게 아니었군요..덜덜덜

채널V에서 쉴세없이 곽부성 뮤비 틀어주던 때도 있었는데..
은솔율
21/05/11 06:53
수정 아이콘
천장지구라..원제가 천약유정이고 유덕화 주연 아닌가요?
강양이
21/05/11 10:32
수정 아이콘
천장지구1은 유덕화가 맞고요 천장지구2 주인공이 곽부성이었어요.
은솔율
21/05/11 11:03
수정 아이콘
아, ,감사합니다.
21/05/10 22:34
수정 아이콘
장학우는 그냥 영화에서 맨날 조연 개그캐로 나와서

쟤가 왜 4대천왕이지 했는데 가수로서 입지가 어마했다는 이야기 듣고 벙찐 적이..
21/05/10 23:25
수정 아이콘
장학우는 가수로서 입지가 어마어마한 정도가 아니라 아시아 중화권에서 가장 판매량이 높은 가수중 한명입니다.
아케이드
21/05/10 22:35
수정 아이콘
저 시절 홍콩 남자배우들은 정말 대단했죠
외모, 연기력, 노래, 무술실력까지 다 갖춘 따거들이 많았죠
TWICE쯔위
21/05/10 22:37
수정 아이콘
8~90년대 홍콩쪽은 뭐 남자배우들도 엄청났지만, 여자쪽도 장난들 없었죠..

90년대 홍콩여자가수들중 절대 빠져서는 안되는 왕비(왕정문)같은 레전드도 있고...
21/05/10 22:45
수정 아이콘
파이널 판타지 8? 왕비 분이 부르신 노래 좋아합니다. 음색으로 사람 죽이실 듯.
TWICE쯔위
21/05/10 22:48
수정 아이콘
Eyes On Me죠..

진짜 엔딩에 잘 어우러지는 노래였습니다. 덕분에 오리콘 싱글차트 9위에 30만장 넘게 팔렸죠..게임음악이..
21/05/10 23:17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대협. 유튜브 뮤직으로 듣고 있습니다.
커피땅콩
21/05/10 22:50
수정 아이콘
중경삼림에서의 왕페이는 정말 어우..

8~90년대 홍콩 배우들은 정말 매력적이예요.
뭔가 그.. 세기말스러운 분위기? 와 더불어 홍콩 반환때의 어지러운 사회가 만들어낸 하나의 현상이었을까 싶기도 하고..
21/05/10 22:38
수정 아이콘
체감상으로도 -곽-은 메가히트가 없는거 같아요. 얼굴은 떠오르지만...
의문의남자
21/05/11 08:48
수정 아이콘
풍운
부질없는닉네임
21/05/10 22:52
수정 아이콘
정말 신기하긴 해요,
노래,연기,얼굴 중 하나만 되어도 연예인 되는데 3개가 다 되는 사람들이 전성기가 겹쳤다니
성야무인
21/05/10 22:56
수정 아이콘
나무위키의 이야기를 절대로 믿는 건 아니지만

곽부성의 경우 홍콩4대 천왕중에 나이가 제일 어린편이기도 했고

한국에서 인지도가 떨어졌던건 영화쪽보다는 드라마나 가수쪽에 더 집중해서

영화에 집중한 다른 4대 천왕하고 격차가 벌어질수밖에 없었습니다.

거기에 곽부성 자체가 드라마 제작까지 맡아서 할려고 해서 (망했지만)

정이건하고 비슷한 위치에 있었고

홍콩 TVB 황금기 끝자락에 흥행했던 배우라 더욱더 그런면이 있습니다.

또한 드라마도 상당히 애매했던게 양조위나 정소취같이 메가 히트작에 나온것도 아니고

TVB가 잘 나갈 시점인 80-90년대 초반에 주연을 하긴 했는데

차세대가 넘어갈 시점에서 주인공을 했던 지라

애매하기도 했구요.

2006년에 삼차구 같은 영화에서 홍콩금마장을 타긴 했고

홍콩에서 나름대로 연기파 배우이긴 헌데

전통적으로 한국사람에 맞는 무협이나 홍콩 르와르쪽 출연을 홍콩 전성기에 한게 아니라서 말이죠.

무간도만 따져도 유덕화나 여명이 나오는데 곽부성은 홍콩에서 연기 위주로 심각한 영화에 출연한것도 있고

공연에 집중한것도 있습니다.
wish buRn
21/05/10 22:58
수정 아이콘
요즘 해외한류인기를 8-90년대 홍콩 연예계와 동급으로 보면 될까요?
성야무인
21/05/10 23:10
수정 아이콘
아뇨 그때 홍콩 연예계의 경우 스타 시스템이 너무 켰습니다.

인기가 많으니까 그 배우를 계속 썼으니까요.

아주 쉽게 이야기 드리자면

한국에 인기많은 배우인 주성치가

90년에 영화 11편 드라마 한편을 출연하고

91년에 영화 9편

92년에 영화 8편 출연했습니다.

3년간 필모가 28편입니다.

이렇게 출연한게 실제 홍콩 영화 황금기인 70-80년대에 주연배우 갈아먹고

(미국에 인기가 많았죠?)

90년대 끝물에 배우 갈아먹기 시도하더가 왕정같은 쓰레기 영화 양산 감독이 나타나

이익을 극대화에 배우 수명을 갉아먹어서 그렇습니다.
TWICE쯔위
21/05/10 23:11
수정 아이콘
그보다는 많이 위쪽일거 같구요. 대충 홍콩+일본보다 좀 더 위쪽으로 봅니다.

어차피 당시 홍콩쪽 영향력은 거의 아시아권 한정이었거든요...특히 일본이랑 한국에서의 위세가 대단했죠..
곧미남
21/05/10 23:07
수정 아이콘
장학우도 인기가 많았나요? 늘 느낌은 그 열혈남아의 뒷목잡게 하는 크크
성야무인
21/05/10 23:13
수정 아이콘
뭐 1993 ~ 1994년 이 기간동안 1년에 음반 6개씩 냈다면 감이 잡히시겠죠??
곧미남
21/05/10 23:24
수정 아이콘
느낌이 확 오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TWICE쯔위
21/05/10 23:16
수정 아이콘
배우쪽 커리어보다 가수로서의 위치가 어마어마합니다. 검색해보시면 아시겠지만...2000년까지 앨범 누계판매량이 6천만장이에요.
한국에선 배우로 알려졌지만, 원래 가수,작곡가가 본업입니다.
곧미남
21/05/10 23:23
수정 아이콘
와우 6천만장이요? 어마무시했군요
레드벨벳 아이린
21/05/10 23:45
수정 아이콘
4대 천왕중에 곽부성이 젤 워너비였는데..ㅠㅠ
21/05/11 00:30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딴거 다 빼고 얼굴로만 보면 곽부성 원탑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더치커피
21/05/11 08:14
수정 아이콘
저도 중화권 배우들 중 곽부성 금성무가 젤 잘생긴 거 같아요
올때메로나
21/05/11 00:54
수정 아이콘
곽부성이면 귀무자던가
21/05/11 01:04
수정 아이콘
귀무자는 금성무죠.
아이고배야
21/05/11 02:21
수정 아이콘
풍운이요 크크
Zakk WyldE
21/05/11 01:25
수정 아이콘
저 중 누구로 태어날래 하면 전 곽부성이요. 제일 잘 생겨서...
의문의남자
21/05/11 08:52
수정 아이콘
유덕화가 제일 잘생기지 않았나요?
칠데이즈
21/05/11 02:15
수정 아이콘
어릴때 곽부성하고 고수보고 되게 닮았다고 생각했었는데.
캬옹쉬바나
21/05/11 03:23
수정 아이콘
전 풍운에서 보경운 때문에 곽부성에게 반했었습니다
애기찌와
21/05/11 09:28
수정 아이콘
저도 영화 풍운에서 엄청 매력을 느껴서 김용 만화팩 풍운을 70여권까지 모았던...완결이 나긴한거 같은데 ㅠㅠ
21/05/11 08:38
수정 아이콘
그래도 덕화형이 4명중 일등
개발괴발
21/05/11 11:14
수정 아이콘
인용하신 나무위키글은 뭔 문장에 콤마가 저렇게 많나요 읽다가 숨막힐듯...
에베레스트
21/05/11 11:20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곽부성은 별로 생각나는 영화가 없네요.
악역으로 나왔던 신조협려가 제일 먼저 생각나는 군요.
아라가키유이
21/05/11 12:02
수정 아이콘
곽부성,금성무,유덕화가 제일잘생긴거같은데 금성무는 일본인..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9932 [연예] Coldplay - Higher Power (Live at The BRIT Awards) 어강됴리3873 21/05/13 3873 0
59928 [연예] [러블리즈] 실제로 판매될수도 있는 미주의 새 웹예능 굿즈 [7] 나의 연인6416 21/05/13 6416 0
59926 [연예] 성시경 새앨범 트랙리스트 입니다. [21] 회색추리닝7196 21/05/13 7196 0
59924 [연예] [골목식당] 소싯적에 GG좀 쳐보신분 [7] Croove8719 21/05/12 8719 0
59923 [연예] [오마이걸] 쇼케이스 'Dear you' 개인직캠 모음 (리허설 버전) Davi4ever4620 21/05/12 4620 0
59922 [연예] 여자 아이돌? 티파티 데뷔 무대 & 솔로무대 고화질 영상 [5] Leeka6548 21/05/12 6548 0
59920 [연예] [우주소녀] 우주소녀 더 블랙 'Easy' M/V [12] Davi4ever7006 21/05/12 7006 0
59919 [연예] 박수홍 친형이 직접 인터뷰했습니다. [81] 덴드로븀17313 21/05/12 17313 0
59918 [연예] 에일리의 킬링보이스 [9] Davi4ever9846 21/05/12 9846 0
59913 [연예] [브레이브 걸스] 메보좌 근황(스압주의) [20] Croove10996 21/05/12 10996 0
59912 [연예] [라잇썸] 초원과 나영의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8] 어강됴리6495 21/05/12 6495 0
59911 [연예] 뉴욕에 걸린 블랙핑크 로제 사진 + 브리라슨 커버 [22] 헤인즈11515 21/05/12 11515 0
59910 [연예] [오마이걸] 'Dun Dun Dance' 안무 영상 (연습실 버전) [9] Davi4ever6416 21/05/11 6416 0
59907 [연예] [트와이스] 유뿌이뿌이 데뷔 티져를 본 정연이의 리액션 [7] TWICE쯔위6543 21/05/11 6543 0
59906 [연예] Bk Love 2021 (feat. 이해리 of 다비치) [17] 노지선7687 21/05/11 7687 0
59904 [연예] [트와이스] TW-LOG with SECRET FRIEND [5] TWICE쯔위5253 21/05/11 5253 0
59903 [연예] [로켓펀치] 1st Single Album 'Ring Ring' 티져 [4] 어강됴리4902 21/05/11 4902 0
59892 [연예] 진정한 재로남불을 보여준 꼰지애 [6] 강가딘7244 21/05/11 7244 0
59891 [연예] [오마이걸] 'Dun Dun Dance' 쇼케이스 무대 영상 [14] Davi4ever6718 21/05/11 6718 0
59889 [연예] 곽부성은 우리 사천왕 중 최약체지(?) [41] 비타에듀10781 21/05/10 10781 0
59880 [연예] [오마이걸] 던던댄스 M/V [44] 발적화8397 21/05/10 8397 0
59876 [연예] 한 무명 연예인의 설움과 다짐 [44] 피잘모모14371 21/05/10 14371 0
59873 [연예] 2021년 5월 둘째주 D-차트 : 엔하이픈 첫 1위! 있지 5위/온앤오프 6위 [5] Davi4ever5001 21/05/10 500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