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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12 14:17
선발, 타석, 외야수라 흐흐 알투베 움찔 몸 피하는데 스트라이크 들어오는 건 오른손 랜디 존슨 같네요.
전성기 알투베였으면 엄청 기대되는 승부
21/05/12 16:36
진짜 그렇게 보니 약간 신인 시절 랜디존슨 같네요.
공은 진짜 좋은데 제구가 안잡혀서 방황하는... 저러다 랜디옹처럼 갑자기 30살에 포텐터져서 제구 잡히면 대박이겠네요 흐흐흐 놀란 스쿨을 보내야겠군요
21/05/12 15:32
(수정됨) 우익수 수비도 했습니다
저기 '쓰리런 맞은 표정' 움짤은+ 본인이 맞은게 아니라 투수에서 우익수로 교체되고 계투가 쳐맞는걸 외야 수비 위치에서 보고 있는 거네요..
21/05/13 04:58
저기... 야덕들은 쓰리런을 종종 쓰라린이라고도 부릅니다. (소곤) 원래 자팀이 맞으면 쓰던 표현이었는데 그냥 밈화 되어버림요.
21/05/12 14:30
나중에 선발 5이닝 승 외야수 뛰다 불펜 0.1이닝 홀드 다시 외야수 뛰다가 마무리 0.2이닝 세이브 기록 세우는거 보고싶네요....
21/05/12 14:33
규정상 세이브 투수는 승리투수가 될 수 없습니다...
(a) 자기 팀이 승리를 얻은 경기를 마무리한 투수. (b) 승리투수의 기록을 얻지 못한 투수. (c) (0⅓이닝 이상 투구했으며) 다음 중 어느 하나의 조건이라도 만족시킨 투수 (1) 자기팀이 3점 이하의 리드를 하고 있을 때 출전하여 1이닝 이상을 투구하였을 경우. (2) 아웃카운트에 상관없이 베이스에 나가 있는 주자와 상대하는 타자와 그 다음 타자가 모두 득점하면 동점 또는 역전이 되는 상황에서 출전하였을 경우. (3) 최소한 3이닝을 효과적으로 투구하였을 경우.
21/05/12 15:47
A가 5이닝 투구 후 투수 B로 교체되면서 A는 우익수로 포지션을 변경하고 기존 우익수를 보던 C는 경기에서 빠짐
B가 2이닝 투구 후 외야수 D로 교체되고 D는 우익수를 보던 A와 포지션 변경해서 A가 투수가 되고 D는 우익수를 봄 A가 0.1이닝 투구 후 투수 E로 교체되면서 A는 우익수로 포지션을 변경하고 기존 우익수를 보던 D는 경기에서 빠짐 E가 1이닝 투구 후 외야수 F로 교체되고 F는 우익수를 보던 A와 포지션 변경해서 A가 투수가 되고 F는 우익수를 봄 A가 0.2이닝 투구해서 경기 마무리 이런 식으로 (아니면 공격 중 대타로 교체하거나) 할 수는 있는데 동 포지션의 수비수/대타자원이 소모되고 뭐 그렇죠
21/05/12 17:26
김성근 감독이 SK 시절에 써먹었죠.
오른손 투수를 왼손 타자 들어서자 좌익수로 보냈다가 오른손 타자 나오니까 다시 등판. 찾아보니 조웅천 선수네요.
21/05/12 17:31
제가 쓰긴 했는데 너무 판타지 같은 이야기죠;
투수 오타니 투구수 관리 엄청 칼같이 하고 있는데 토미존수술후 복귀 단계에서 영점 잡는 과정도 있다고 들었거든요 지금 페이스라면 영점 잘 잡히는날 잘 긁히고 투구수 적게 소모하면 역전이나 결승안타/홈런 치고 완투승하는거 이번 시즌 한두번은 볼수있을것 같아요. 저 정도만해도 진짜 충분히 현대야구에 말도 안되는 미친짓이네요..
21/05/12 17:38
실제로 메이저리그에서는 투수가 결승홈런을 치고 완봉승을 해서 1대 0으로 끝낸 사례가 8차례 있었습니다.
내일 최근이 2019년 노아 신더가드였네요.
21/05/12 17:16
(수정됨) 그나저나 피지알도 재밌는게 오늘 김광현도 나름 호투를 했는데 김광현게시물은 없네요 크크 오타니가 스타긴 스타인가봅니다.
광현아 장타력좀 기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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