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일과 그로인한 슬럼프에 부상까지 겹쳐 재기가 가능할까 싶어썬 심석희선수가 무려 1위로 국대선발전을 통과했습니다.
바닥을 찍고 다시 올라온다는게 쉽지 않은일인데 심지어 그 종목이 국대선발이 월드컵보다 어렵다는 쇼트트랙... 정말 대단한 선수입니다

이번 국대 라인업을 보면 여자국대는 평창올림픽 그 때 그 맴버 네명에 한명이 교체되었는데 이번에 3위로 선발된 김지유선수도 심석희 최민정 뒤를 이을 선수란 소리를 들었던 선수라 베이징올림픽 쇼트 여국대 라인업은 지금 기량으론 평창때 못지 않은 기량을 가진 선수들로 뽑힌거 같습니다.

남자국대는 최근 임효준선수 중국귀화문제로 화제의 중심에 섰던 황대헌선수가 압도적기량으로 1차2차레이스 모두 1위로 통과하며 국대마크를 달았고 그 뒤로 이준서 박장혁 곽윤기 김동욱... 음... 여자국대에 비해서 든든한 국밥같은 느낌은 없는 세계대회 기준 1에이스 1베테랑 3주사위 느낌으로 뽑힌거 같습니다. 주목할 점은 0708년부터 국대를 달았던 곽윤기선수의 진짜 찐찐 마지막 올림픽출전이라는 점...?

벤쿠버 평창에 이어 세번째 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하는 곽윤기 선수가 마지막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내기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