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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13 11:24
어제 김광현은 분명 잘했음에도 한계를 보인 느낌이라 (투구수 70개쯤 넘어가면 뚜렷하게 힘이 빠지는...) 살짝 아쉬웠는데
류현진은 그냥 너무 잘하네요 다행입니다
21/05/13 11:58
https://sports.news.nate.com/view/20210513n15434
['최다홈런팀 맞서 낮게 낮게' 90마일 나오지 않아도 찬란하게 빛난 에이스 류]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MLB.com) 게임데이 기준 [90마일 이상 패스트볼은 5개]에 불과했다. 이날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89.2마일로 올해 평균인 89.5마일 보다도 낮았다. 하지만 정교하면서도 다채로운 투구로 애틀랜타 막강 타자들을 돌려세웠다. [애틀랜타는 이날 경기 전까지 팀 홈런 51개로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홈런 레이스 1위를 달리고 있는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를 비롯해 프레디 프리먼, 마르셀 오수나, 오스틴 라일리 등 강타자들이 상위타순에 포진했다. 이날 경기를 바라본 애틀랜타 중계진은 “어떻게 저렇게 다앙하게 공을 던지면서 투구수를 낭비하지 않는지 신기할 뿐이다. 류현진은 늘 놀라움을 선사하는 투수”라고 상대팀 에이스를 극찬했다.
21/05/13 12:20
직구 구속이 오늘처럼 안나오는데 매우 잘 던진 경기는 첨인데
이걸로 또 한단계 성장할 건지 궁금하네요 지금 시점에서 롱런할 방법을 찾는거 아닌가 싶네요
21/05/13 13:55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380&aid=0000001470
[이영미 人터뷰] 류현진, “어깨 수술은 내 야구 인생의 중요한 터닝 포인트였다” “어깨 수술로 잃은 것도 있지만 커터를 얻었다” “허니컷 코치가 알려준 노하우, 수첩” 어깨 수술 이후 롱런 방법을 스스로 찾았죠. 커터 장착 + [감] 이 아닌 [스스로 공부하기] 크크
21/05/14 12:58
작년에도 포심 평속 89마일 정도에서는 좋은 경기들이 있었어요. 작년 포심 평속은 89.5마일이기도 했구요. 보통 뭔가 밸런스가 안맞거나 하면 포심 평속이 88마일 이하로 떨어지고 전체적으로 제구까지 흔들리는데 이게 위기 신호라고 볼 수 있을겁니다. 지난 4실점 2경기가 그랬고 작년 초반 경기들이 그랬구요. 작년부터 포심의 평속이 좀더 떨어지고 회전수나 무브먼트도 좀더 약화돼서 이걸 보완하기 위해 커터의 로케이션과 구속 및 무브먼트를 더 다양하게 활용해서 극복하고 있죠.
21/05/13 12:47
독이든 성배인가요
팬을 대하는 선수로서의 인성은 형편없는데 실력은 그누구도 인정할수 밖에 없는 말그대로 역대급 이런선수의 존재를 평가를 어떻게 내려야할지 고민이 되기도 하고 적어도 존경받지 못할정도다 라고 평하면 될지 모르겠네요
21/05/13 13:12
첫번째 삼진은 위로 가다가 떨어지는 커브로 잡고
두번째 삼진은 그거 생각하고 있을때 그 높이 포심으로 잡네요 정말 완벽한 수싸움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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