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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13 14:12
공감이 잘 안되네요
1. 메이저리그에서 멀티포지션 야수들은 꽤 선호받고, 내외야 오가는 선수들도 당연히 존재하죠.. mvp 받았던 크리스브라이언트도 한때 좌익 3루 오갔었는데요 물론 준비 안된 선수를 여기저기 굴리는 건 감독 잘못이지만 양상문은 그냥 멀티포지션 자체를 까는거 같네요 2. 성단장이 뭘 잘못했다는 건지 전혀 근거를 모르겠습니다.. 그냥 메이저 출신에 대한 막연한 반감인 건지?
21/05/13 15:13
메이저고 뭐고 롯데에 리그에서 가장 성공한 내외야유틸인 정훈이 있죠. 87년생인데 아직도 중견,1,2루 와리가리하면서 타격성적도 대단한..
21/05/13 14:14
성단장은 일관되게 수비 안정화만 시킨 다음 선수 육성해서 장기적으로 강한 팀을 만들겠다는 입장인데
허감독은 노장 데리고 윈나우를 하니까 둘중에 한명만 잘리는게 맞지요.
21/05/13 14:16
요 몇년간 MLB 보셨으면 안할 소리를 서슴없이 하는군요. 허문회 전감독이 같은 야구인이라서 두둔해주려는 의도가 아니라면 딱히 이해되지 않는 내용이네요.
21/05/13 14:18
본인 엘지 감독 시절에 노장들 적절히 털어내면서 유망주 기용 했던 걸 좋게 보는 사람인데 어찌 이런 멘트들을 날렸을까요. 팀 성적을 떠나서 롯데 주축 야수들 나이를 보든 성적을 보든 2군 유망주들 옥석 가리기가 필요한 시점이 틀림없어 보이는데 말이죠.
21/05/13 14:20
롯데시절에도 강민호 양아버지 소리까지 들어가면서 키워냈어서 저도 어리둥절해요.
본인이 유망주 키우는건 뚝심이고 단장이 하고 서튼이 하면 실력도 없는 2군 선수들 아무나 올리는건가.
21/05/13 14:24
그냥 개소리죠.... 그 많은 기회를 받고도 현장에서 죽쒔던 본인의 과거는 생각도 못하시는지...
저런 부류들이 양씨 한사람도 아닙니다. 한국인 감독이 있을때는 한다리 건너면 아는 사이니 싫은소리 한마디 못하다가 외국인 감독들에겐 자기가 현장에서 말아먹었던건 생각도 못하고 감독들 머리꼭대기에서 가르치려는 부류들이 양씨뿐 아니라 수두룩 하죠.. 차라리 까려면 모두까기 인형처럼 다 까던가 외국인 감독들에게만 짖는 저급한 종자들이라고 생각합니다. 해설들 물갈이 중이긴 하지만 더 빠르게 물갈이 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양씨나 안씨나 이런 부류들 빨리 쳐 내야 할텐데요.
21/05/13 14:25
진짜 야구 꼰대들이 너무많아요
그런사람들 쳐내고 좀 이제는 요즘야구 많이 보는사람들로좀 해설위원채웠으면 좋겠어요 언제까지나 저런사람들 쓸건지
21/05/13 14:29
요즘 메이저 유틸 중에 외야 못 보는 선수가 어디 있다고? 아니 심지어 10년 전에 유틸로 올스타 가던 조브리스트도 우익이랑 2루를 봤는데
21/05/13 14:35
수비 위치 변경도 아예 포지션 파괴가 이루어지는 추세가 현재 메이저리그입니다. 17년에 프레디 프리먼이 잠깐 부상 당했을 때 땜방 1루수였던 맷 애덤스가 역사에 남을 한달을 보내자 연봉 2000만 달러 전업 1루수가 3루를 보기도 했죠. 최종적으로는 애덤스가 외야를 가는 걸로 정리했지만요
21/05/13 14:30
본인도 했던 걸... 그건 기억에서 삭제된 건가.
MLB 를 보긴 하는 겁니까? 어떻게 일반 야구팬보다도 더 MLB 에 대해서 모르나요. 야구 해설이나 코칭으로 먹고 살아야 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야구팬보다 더 모르냐구요.
21/05/13 14:31
텃세 또는 동업자 정신(?)이라고 봐야겠죠.
나이 어린 단장이 감독이랑 대립해서 감독이 짤린 것도 마음에 안 들고 그 자리를 외국인 감독이 차지한 것도 마음에 안 드는거죠. 메이저리그가 어쩌니 하는건 이유 가져다 붙이려고 대충 둘러댄거구요. (문제는 요새 야구팬들은 MLB를 많이 보기 때문에 씨알도 안 먹히죠.)
21/05/13 14:35
어제 경기 마무리 즈음에 '(첫날 경기 진 후) 한경기론 다 보여줄 수 없다고 인터뷰 했는데 오늘은 과연 뭐라고 하는지 한번 물어봐야겠습니다 ' 하는 소리도 있었죠
발언 아슬아슬한거 아닙니다 그냥 선 씨게 넘은거지 중립경기 해설위원이면 해설을 해야지 왜 남의 팀 운영에 옳니 그르니 토를 답니까? 옳은 애기도 아니지만 굳이 하고 싶으면 롯데 원로 자격으로 애기하던가요
21/05/13 14:37
신용수 관련 이야기 들으면서 든 생각이 저 양반 신용수에 대해서 얼마나 알까라는 거였습니다. 신용수 본 포지션이 유격수고 팀내 육성 방향 자체가 내외야 유틸이고 2군에서도 중견, 3루 나온다는건 알고 하는 소리일까요?
아니면 걍 롯데에 대한 앙금+외국인 감독에 대한 반감으로 하는 이야기일까요? 팀내에서 제일 잘치고 있는 타자이자 87년생 노장인 정훈을 중견,2루,1루로 돌려쓸때는 왜 암말도 없었나요?
21/05/13 14:40
저도 신용수는 처음 봐서 몰랐는데 내외야 유틸이군요. 하긴 서튼이 2군 감독이니 누구보다 그 선수를 잘 알고 기용했겠죠. 크크크 지금까지 해온대로 기용한건데 알지도 못하는 해설이 태클건 상황이네요.
21/05/13 15:02
사실 본인도 롯데에서 짤리기 전에 신용수 콜업해서 기용해봤다는게 함정. 사실 정훈도 본인 있던 시절 내외야 유틸로 전업하고 부활한 케이슨데 자기 감독하던 시절 기억이 삭제되었나 봅니다-_-
21/05/13 14:45
성 단장이 전적으로 옳다고 보지 않습니다만, 누가봐도 능력 없는 허문회 경질 후 몇 게임 했다고 벌써부터 저러는지. 포지션 체인지 루헨지니 경기만 봐도 흔히 나오는데 말이죠. 2루로 시작한 케번 비지오 지금 3루-우익 보는데, 이거 보면 졸도하실 듯. 애초에 능력이 없는 선수면 3루, 중견 수비 맡기지도 않습니다.
21/05/13 14:51
본인 짤리고 나서 온 단장이라 성단장이 자기 짜른것처럼 느껴졌나
해설, 관계자 입장에서 나오는 비판이 아니라 걍 비꼼인데요 크크크 그리고 양상문 해설만 보면 옛날은 기억이 안나서 원래 그런 스타일인지 해설 복귀하면서 순페이가 사이다 발언 해서 인기가 좋으니 나는 더 쎄게 가야한다는 생각으로 그런건지 정말 해설 내내 까기 까기 까기 더군요 안그래도 싫은 해설인데 너무 듣기 싫음 크크크크
21/05/13 15:03
물건너 메이저리그도 저런 현역출신 노땅들이 시대 흐름 못 따라가서 바보짓 하다가 프런트 자리를 아이비리그 출신 먹물들에게 다 뺏긴거죠.
21/05/13 15:13
양상문이 맞는말을 했냐 틀린말을 했냐는 잘 모르겠고
결국 단장도 보여준거 하나 없는건 똑같죠. 뭐 최고의 영입 허문회라더니 불협화음만 오지게 내고. 지금 롯데에게 뭐가 있습니까? 밝은 미래? 당장의 성적? 돈만 돈대로 쓰고 아무것도 없는팀인데요. 허구한날 다른팀 구단주한테 돌림이나 당하고 이제부터가 단장 시험대입니다. 감독방패 한번 썼고, 앞으로도 뭐 없으면 단장차례죠.
21/05/13 15:33
2군에서 선수 계속 만들어서 올라오고 있던데 미래가 현재보다 더 어둡나요? 허문회도 단장픽 아니었다는거 기자들에게서 계속 얘기 나오던데... 아직은 시험대에 안올리셔도 될거 같네요
21/05/13 15:37
사형대가 아니라 시험대요.
말하신것처럼 허문회가 단장픽이 아니였건, 단장이 뽑았는데 의도와 다르게 팀을 운영했건 해서. 결국 결과로 나온게 없죠. 오히려 앞에 못한거는 다 허문회 때문인걸로 묻어두니까 이제 시험대에 올라가는거죠.
21/05/13 16:40
타팀 팬이라 정확히는 모르지만, 마차도 안치홍으로 키스톤 안정화시키고 돌글러브 2루수였던 정훈은 타 포지션 출장빈도 높이면서 공격력도 살아났고 스트레일리라는 확실한 에이스 데려왔으니 단장으로서 중박 이상은 하지 않았나 생각은 듭니다 (전준우도 혜자계약했네요)
19년 이전의 악성계약들은 성단장이 한 건 아니니까요..
21/05/14 10:06
최고의 영입이 허문회라는 말은 립서비스 + 다른 라인과의 화합을 위한 발언인거죠.
그런데 결국 화합에 실패했으니 성공적인 발언은 아니긴 합니다만 저런 관계에서 좋은 쪽으로 발전하긴 원래 힘든 상황이기도 합니다.
21/05/13 15:16
예전에 정우영캐스터가 아직 MBC 있던 시절일겁니다. 정우영 캐스터랑 양상문 해설위원이 중계하는 경기를 보고 있었는데 정캐스터가 '선수 본인이 먼저 나서서 트레이드 시켜달라고 하는 건 좀 아닌 것 같다'는 뉘앙스의 말을 했었더랬죠. 옆에 있던 양상문이..'제가 트레이드 해달라고 했었습니다..' 크크크
21/05/13 15:21
무슨 텃세나 허문회 감독 옹호도 아닌거 같고,
누군가 롯데 단장자리 노렸는데 안되어서 성질내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21/05/13 15:36
신용수는 2019년 5월 21일 선발로 나온 포수 나종덕을 안중열로 교체해놓고 8회초 안중열 타석에 대타 허일을 내는 바람에 포수 마스크를 쓰고 포수로 출장했다. 나름 괜찮게 하던 중 고효준의 폭투로 1점을 내주었다. 하지만 고효준의 폭투는 주전 포수도 막기 힘든 폭투였다.
당시 롯데 감독 양상문..신용수는 루키시즌 만능은 아니지만 유격수면서 포수를 볼수 있지.
21/05/13 15:38
뭐.. 어찌 되었건 이제 단장도 본인의 야구를 보여줄 타이밍이 되었죠.
감독의 야구도 아니고 단장의 야구라는 말이 어색하긴 합니다만..
21/05/13 16:00
엘지 감독 시절 양상문은 보통의 엘지팬보다 높게 평가하고 단장 시절은 윌슨 고른거 말고 대체 뭘 했는지?라는 입장을 가진 제 입장에서는 이게 말인지 소인지 구분이 안 갑니다 크크
21/05/13 16:25
제가 어제 네이버에서 중계 보다가 채팅창에 "근데 신채널 해설 수준이 양상문 정도 밖에 안되나?"라고 했었는데 진짜 딱 그 수준이네요. 이런 자들이 빨리 야구판에서 뒤로 물러나야 새로운 피가 수혈될겁니다.
21/05/13 18:29
양상문의 가장 큰 문제는 05시즌에 복권 긁은게 운좋게 다 들어맞은거죠. 강민호, 장원준, 이대호 갈아넣어서 초대박, 박기혁 갈아넣어서 중박. 실패하거나 다른 팀에서 터진 케이스는 입 싹 닫고요.
그래서 뭐든 갈아넣으면 다 되는줄 알아요. 19시즌에 안되서 운이란거 깔끔하게 입증하고 잘렸으면 입이라도 닫고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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