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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14 11:52
복싱 같은 험한 스포츠에서 뭐....규칙대로 했다면...크게 비난받을 일인가 싶긴 하네요. 저렇게 넘어진 선수를 올라타서 더 패버린 것도 아니고...오히려 딱 다운될만큼 두방 치고 빠지는게 신사적이라는 생각이....
21/05/14 12:04
오티즈의 버팅이 순간적인 감정에 의한 것이라도 비난 받아야 하는 것처럼,
메이웨더의 행위도 비난받는 것이 너무나 당연해 보이네요... 이건 순간적인 감정에 의해서가 아니라면 너무나도 비열하네요.
21/05/14 14:09
역으로 생각하면 로망이 밥먹여준다는 사실을 그 누구보다 잘 아는지도...
항상 악역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죠. 그렇게 상대에게 로망을 부여한다음 (대전료를 높인 후) 얄밉게 밟아버립니다만. 크크크. 메이웨더에게 돈을 벌어준 사람들 태반은 메이웨더가 캔버스에 드러눕는 걸 보고싶어한 사람들...
21/05/14 13:06
고의적 헤드버팅이후에 mutual respect가 있는것도 아니고 프로경기중에 혼자서 가드내리고 화해하려는건 치명적인 실수라고 봅니다. 메이웨더에 노련함이 돋보이네요.
21/05/14 13:25
이런건 너무 왜곡된 요약이죠.
고의적인 버팅을 했고, 심판이 감점을 했고, 경기 재개를 했는데, 지 혼자 사과 제스쳐 하다가 맞은거죠.
21/05/14 14:45
앞의 버팅과는 상관없이 매이웨더의 비매너로 판단해야죠. 도로에서 상대방 위협하는 보복운전이 앞의 상황 때문에 정당화 안되는 것과 같습니다.
21/05/14 13:38
엄밀히 따지면 메이웨더의 잘못이 아니기는 한데, 로망 측면에서는 확실히 서사가 제대로 안 붙은 이유가 다 있구나 싶습니다.
21/05/14 14:07
받아주는척 하다가 기습한거죠.
솔찍히 그럴수도있지만 그걸 무조건 옳고 리스펙트 해야한다? 그건 보는 사람의 관점에 따라틀린거지 그걸또 무조건 선빵은 반대쪽에서 했으니 정당하고 그르다고 하는 사람들이 잘못된거다? 이건 아닌겁니다. 저걸 비겁하다고 하는 사람은 버팅의 유무를 떠나서 속이는 비겁한 행위에 분노하는거고 저걸 옳다고 하는 사람은 "선빵도 맞았고 링에서 무슨 신사도냐 맞을짓하고 맞을틈을 보여서 맞는거다." 단지 어느쪽에 무게를 두던지 상관없지만 "넌 틀리고 난 맞았어."는 틀리죠.
21/05/14 14:34
음 가끔 보면 한쪽주먹만 내밀어서 톡치고 시작 하는 정도나 봤지 저렇게 포옹하려고 가는거 부터가 좀 생소하지 않나요?
그리고 메이웨더가 받아주는척? 하는걸로 안보이는데.. 표정이나 팔 모양이나 마치 '야 필요없어 드루와' 이러는거 같은데 혼자 계속 팔들고 삽질하니까 치는거 같은..
21/05/14 14:52
먼저 잘못한 놈이 사과하면 일단 그건 받아줘야 하나요? 받아주건 말건 그건 피해자가 결정할 일이죠.
홀리필드 귀 물어뜯은 타이슨도 홀리필드의 스타일이 알려지고 나선 이해한다는 반응이 많은데 메이웨더도 코라도 물었어야 하나요?
21/05/14 15:00
전 메이웨더 싫어하는 쪽입니다만
이경기는 저렇게 처맞아도 할말없는경기라고봐요 버팅을 대놓고 고의적으로 박치기하듯이합니다 아래에서 솟구쳐오르면서 박아버리죠 그냥 경기력으로 안되니 이성을잃은겁니다 거기다 그렇게 버팅당하고 심판한테항의하는 상대방 얼굴에다 주먹을 연속동작으로 날려버리죠 깔끔하게 원투날려주고 끝낸걸 고맙게생각해야...
21/05/14 16:26
다른 이야기긴 한데 정찬선 선수도 야이르에게 이랬으면 결과가 달라졌을 거라 생각합니다. 객기나 퍼포먼스에 무른 대응해봤자 남는 게 없죠.
21/05/14 19:30
반칙하고 한눈팔다가 기습당했으면 사이다인데 화해하다가 기습한건 비매너라 생각합니다. 규칙만 어기지 않는다면 복싱이든 다른 격투기든 시작할때 서로 주먹 맞대는 매너가 있는거로 아는데 그때 갈겨도 규칙지켰으니 괜찮다고 넘어갈 상황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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