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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5/16 08:23:35
Name insane
Link #1 FMKOREA
Subject [스포츠] EPL 역사상 6번째로 리그와 FA컵을 들어올린 클럽이 된 레스터시티.GIF (수정됨)




틸레망스의 선제골이자 결승골
중거리슛 멋지네요
















아빠 빙의한 슈마이켈의 미친 선방쇼



하늘에 있는 아버지를 위해 기도하는 레스터 구단주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구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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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21/05/16 08:45
수정 아이콘
와 저 골은 예술이네요...
21/05/16 08:48
수정 아이콘
클립으로 올려주신 막은 거 두개도 원래 득점 명장면 감인데 덜덜덜덜...
레스터 구단주는 감회가 남다를 것 같습니다.
안수 파티
21/05/16 08:55
수정 아이콘
저 골은 프리킥이라고 해도 대단한 골인데요?
레스터 키퍼 원래 저렇게 잘 하는 선수였나요? 저 정도면 오블락, 노이어와 견주어도 될 거 같은데요...
21/05/16 10:33
수정 아이콘
레스터 키퍼 원래 대단하죠 크크

그 레전드 피터 슈마이켈의 아들이어서 비교를 당하다 보니 그렇지만... 괴물 중에 하나 맞습니다
담배상품권
21/05/16 13:12
수정 아이콘
커리어 업적만 보면 아빠랑도 안꿇리죠.
아라가키유이
21/05/16 13:17
수정 아이콘
아버지는 피엘 올타임 넘버원 키퍼에
유로 1992 mvp라.. 차두리 차범근급 차이긴합니다
안수 파티
21/05/16 14:44
수정 아이콘
그러고 보니 이름이 익네요. 슈마이켈.... 부자 선수로 본 기억이 납니다.
21/05/16 09:10
수정 아이콘
FM특산물 틸레망스!
21/05/16 09:19
수정 아이콘
레스터시티 구단주 아버지가 프리미어리그 우승 당시에도 구단주였나요?
DownTeamisDown
21/05/16 09:26
수정 아이콘
예 우승하고 2년인가 있다가 헬기사고로...
21/05/16 10:39
수정 아이콘
현재는 전임 구단주 아들이 역임하고 있긴 한데 같은 King Power 재단이 구단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21/05/16 09:22
수정 아이콘
레스터 시티는 그 기적같은 우승이후 한 시즌은 좀 고전하더니, 이제는 완전히 리그 중상위권 팀으로 자리잡았네요.
오늘하루맑음
21/05/16 09:32
수정 아이콘
이제 바밑케 소리 좀 듣긴 듣겠네요

둘다 낭만을 추구했는데 한 쪽은 순수 무관이고 한 쪽은 리그 1회 컵 1회
위르겐클롭
21/05/16 09:40
수정 아이콘
유관중이라 우승하니까 분위기가 더 멋졌습니다 구단주랑 선수들이 저렇게 하나되는 모습도 참 보기좋았네요 근데 문제는 이 결과가 과연 이틀후 리매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강가딘
21/05/16 10:03
수정 아이콘
첼시 입장에선 83분에 들어간 골이 VAR로 옵사 취소된게 뻐아플 듯...
진짜 요만큼이었는데..
21/05/16 10:10
수정 아이콘
경기는 못봤지만 요만큼을 찾아내라고 도입된게 var이니까요
Var없었으면 레스터가 억울할뻔 했겠네요
캬옹쉬바나
21/05/16 10:19
수정 아이콘
첼시의 5위-챔스 준우승-FA 준우승

명백한 가능성 !!
21/05/16 10:31
수정 아이콘
보통 억만장자 아들들은 개차반인 경우가 허다한디

저분은 볼때마다 사람이 선해보여서 왠지 호감이 가네요.. 팬들이나 선수들도 되게 호의적이고

하늘에 계신 구단주 아버지께도 좋은 선물이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21/05/16 10:50
수정 아이콘
이제 4위 수성해서 챔스 진출권 따면 되겠네요. 레스터 흥하자.
휀 라디언트
21/05/16 11:04
수정 아이콘
이걸 우정잉이 말아먹...
21/05/16 12:30
수정 아이콘
설마 무슨 문제 일으킨 건 아니죠?
세인트루이스
21/05/16 11:15
수정 아이콘
이렇게 구단주가 선수들 사이에서 트로피 올리는건 처음 보는것 같네요. 과연 맨시가 챔스 먹으면 만수르가 트로피 올릴지 기대되긴 하네요 크크
21/05/16 11:28
수정 아이콘
레스터의 골도 핸들링 이야기가 나올법 했으나 정확한 판정인 것 같고. 슈마이켈의 선방 특히 마운트 슈팅 선방은 저걸 막았음 트로피 들어올려야 마땅하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구단주의 세레머니를 보는데 찡해지더군요. 경기도 재밌었고 컵 뚜껑도 날아가고 엔딩까지 완벽한 결승전이었습니다.
21/05/16 11:31
수정 아이콘
중립팬의 입장에서 보기 시작했는데 슈마이켈의 미친 선방들이 나오면서 점점 레스터를 응원하게 되더군요.
이런 중소클럽에서 리그우승과 FA컵 우승이라니 참 대단합니다.
뭔가 이 팀은 올바른 락커룸 분위기에 기반한 워크에틱, 거기에 끈끈한 팀워크가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핵심 멤머들이 분위기를 잘 잡아주는 것 같아요.

오랜만에 몰입해서 본 경기였는데 아마 관중과 함께라 선수들도 신나고 저도 신났던 것 같네요. 역시 현장음만한 버프가 없더군요.
물론 백신 접종자들이 아니라 단순히 코로나 검사 통과자들이라는데서 불안함도 있지만, 챔스 결승도 관중들과 함께였으면 하는 마음이 있네요.
Jurgen Klopp
21/05/16 11:34
수정 아이콘
슈마이켈 대단했습니다. 그리고 확실히 관중이 있으니까 분위기 장난 아니네요 ... 흑흑
21/05/16 11:49
수정 아이콘
첫번째 헤딩 저거 어떻게 막았지... 덜덜
21/05/16 11:54
수정 아이콘
관중있는거 부럽다..
及時雨
21/05/16 12:49
수정 아이콘
동화는 끝나지 않았네요.
진짜 멋있습니다.
21/05/16 13:14
수정 아이콘
진짜 레스터는 너무 호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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