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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16 08:55
저 골은 프리킥이라고 해도 대단한 골인데요?
레스터 키퍼 원래 저렇게 잘 하는 선수였나요? 저 정도면 오블락, 노이어와 견주어도 될 거 같은데요...
21/05/16 10:33
레스터 키퍼 원래 대단하죠 크크
그 레전드 피터 슈마이켈의 아들이어서 비교를 당하다 보니 그렇지만... 괴물 중에 하나 맞습니다
21/05/16 09:40
유관중이라 우승하니까 분위기가 더 멋졌습니다 구단주랑 선수들이 저렇게 하나되는 모습도 참 보기좋았네요 근데 문제는 이 결과가 과연 이틀후 리매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21/05/16 10:31
보통 억만장자 아들들은 개차반인 경우가 허다한디
저분은 볼때마다 사람이 선해보여서 왠지 호감이 가네요.. 팬들이나 선수들도 되게 호의적이고 하늘에 계신 구단주 아버지께도 좋은 선물이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21/05/16 11:15
이렇게 구단주가 선수들 사이에서 트로피 올리는건 처음 보는것 같네요. 과연 맨시가 챔스 먹으면 만수르가 트로피 올릴지 기대되긴 하네요 크크
21/05/16 11:28
레스터의 골도 핸들링 이야기가 나올법 했으나 정확한 판정인 것 같고. 슈마이켈의 선방 특히 마운트 슈팅 선방은 저걸 막았음 트로피 들어올려야 마땅하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구단주의 세레머니를 보는데 찡해지더군요. 경기도 재밌었고 컵 뚜껑도 날아가고 엔딩까지 완벽한 결승전이었습니다.
21/05/16 11:31
중립팬의 입장에서 보기 시작했는데 슈마이켈의 미친 선방들이 나오면서 점점 레스터를 응원하게 되더군요.
이런 중소클럽에서 리그우승과 FA컵 우승이라니 참 대단합니다. 뭔가 이 팀은 올바른 락커룸 분위기에 기반한 워크에틱, 거기에 끈끈한 팀워크가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핵심 멤머들이 분위기를 잘 잡아주는 것 같아요. 오랜만에 몰입해서 본 경기였는데 아마 관중과 함께라 선수들도 신나고 저도 신났던 것 같네요. 역시 현장음만한 버프가 없더군요. 물론 백신 접종자들이 아니라 단순히 코로나 검사 통과자들이라는데서 불안함도 있지만, 챔스 결승도 관중들과 함께였으면 하는 마음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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