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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19 14:20
관중들이 별로 없어서 투수나 심판 집중력이 올라가서 그런 걸까요?
뭐 그거보단 스트라이크존이나 수비 쉬프트의 발달이 더 큰 영향을 줬을 것 같긴 합니다. 타자들도 생산성 높이려고 컨택보단 파워에 더 집중했을 걸로 보이구요.
21/05/19 14:45
올해가 역대급 투고타저 시즌이랍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H93n22zSR8&t=236s 투.타 균형이 무너지고 있어서 독립리그에서는 투포수간 거리를 늘리는 테스트도 한다고 하네요.
21/05/19 14:27
공인구 변화의 영향이 크죠. 당장 날이 아직 덜풀렸는데도 패스트볼 평속/무브먼트 모두 트래킹 시스템 발달 이래 역대 최고 수준으로 증가했으니...
21/05/19 14:50
타르야 작년에도 발랐고 그전에도 발랐을텐데 이렇게 동시에 패스트볼 구속/수직 무브먼트에 커브 무브먼트까지 동시에 데이터가 튄적은 없죠.
21/05/19 16:25
이전에는 썬크림 정도만 발랐는데 지금은 그냥 대놓고 발라도 뭐라 안 하는 상황이니까요
예전에는 피네다 이런 애들 걸리면 퇴장시켰습니다
21/05/19 18:31
피네다야 대놓고 목에 발랐으니 퇴장이었고, 애초에 바우어가 타르문제 제기한게 18년 초였는데 그 이후로도 지금처럼 패스트볼 데이터가 리그 전반적으로 튄적은 없었죠.
당장 2018년 바우어가 지목했던 그 게릿콜 포심 RPM이 작년 2505였는데 올해 2567, 포심 v무브먼트가 9.4에서 9.9가 됐는데 이건 타르로 설명이 어렵죠.
21/05/19 14:45
피안타르가 사실상 묵인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보는 사람들도 많던데 그래서인가 영 몰입이 안되네요. 그걸 뚫고 선전하는 선수들의 빛도 바랜 느낌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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