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1/05/20 17:32:39
Name 아우구스투스
File #1 unnamed_(1).jpg (42.9 KB), Download : 37
Link #1 생각
Subject [스포츠] [해축] 손은 나갈 가능성 있을지? (수정됨)


오늘 손흥민 기록보다가 놀란게 있어요.

별건 아닌데 현재 기록으로는 2시즌 연속 리그 10-10을 달성한 유일한 선수더라고요.


근데 이런 선수가 완벽한 무관?

솔직히 좀 그렇죠.

진짜 말이 안되거든요.



케인이 워낙 대단하니까 그렇지 손 정도 하는 선수가 트로피 하나 없는 것도 이슈가 될만하거든요.

본인도 케인이 나가면 그것을 인지할 상황이고요.

기량이 절정에 달했을 시기에 나가야 좋은 팀 가기는 하는데 여러 상황이 애매합니다.

1.코로나
2.쿠티뉴, 아자르
3.좋은 매물이 많아짐

코로나 여파로 돈들이 줄어든 부분이 치명적이고

비슷한 나이대 선수가 완벽히 실패를 했던 것 역시나 크고요

마지막으로 케인을 비롯해 이번엔 상당히 좋은 공격 매물이 시장에 등장할거 같아요.

음바페 원탑에 케인이 다크호스로 나오죠.
돌문이 공개적으로 내보낸다고 이야기했던 산초(가격맞으면), 갑자기 이야기 나오는 루카쿠(왜?),
자유계약인 데파이, 팀을 떠날듯 한 디발라, 마르티네즈
심지어 살아났지만 여전히 계륵인 그리즈만과 뎀벨레 역시 충분히 판매 가능성 있다고 봐야죠.
거기에 리버풀 마누라 중에서 아마도 한명은 나올텐데 이전에 비하면 폼 떨어졌대도 상당히 괜찮은 매물이기는 합니다.

이러다보니 상대적으로 몸값이 비싸게 나올 손에 대해선 참 애매한 입지가 될지도 모르죠.



그래도 굳이 떠날 부분에 초점을 둔다면

1.돈을 어느정도 맞춰주면서
2.챔스 혹은 유럽대항전 출전이 확실하면서
3.주전급 윙포가 떠나거나 아니면 빈약한 구단

인데요.

솔직히 잘 안보이네요.

산초가 떠날 돌문?
음바페 나갈 파리?
마누라 중에 누군가 나가고 리버풀?

참 쉽지 않네요.


한국은 물론이고 어쩌면 진짜로 아시아 최고의 선수도 노리는 손인데 참 어려운 상황이네요.

확실한 부분은 케인도 나가면 냉정히 어떤 트로피라도 올리기 더 힘들어질 겁니다.

개인적으로 나갔으면 합니다.

토트넘 팬들에게는 참 미안한 이야기이기는 합니다.

근데 한국 사람이다 보니까 우승 좀 했으면 해서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담배상품권
21/05/20 17:37
수정 아이콘
돌문 리턴 or 파리가 제일 좋죠.
근데 팀이 토트넘이라 못나간다에 한표요.
아우구스투스
21/05/20 17:49
수정 아이콘
돌문은 리턴은 아닌데 어쩐지 이해가 됩니다 크크크
의견에 동의합니다.
가장 모양새 좋죠.
담배상품권
21/05/20 17:58
수정 아이콘
돌문은 분데스니까요..
잠이오냐지금
21/05/20 17:40
수정 아이콘
케인 나가면 토트넘은 유로파도 힘들듯한 팀이기 때문에 탈출해야합니다..
그런데..애매합니다.. 나이도 적은 나이가 아닌지라.. 연봉도 만만치 않을거구요
월드클래스 팀인 레알,바르샤,AT,맨시티,리버풀,맨유,첼시,바이언,돌문,PSG... 그 어느팀에서 뛰어도 이상하진 않지만 또 딱히 필요한가? 싶기도 하거든요..
날강두가 유벤을 떠난다면 그 자리를 손으로 채워도 괜찮지 않나 싶긴한데.. 아쉽네요ㅠㅠ
호우형주의보
21/05/20 17:40
수정 아이콘
파리 갔으면 합니다.
묻고 더블로 가!
21/05/20 17:41
수정 아이콘
나이도 많아졌고
최근 경기력도 이적 첫 시즌 제외하고 최저점 수준이라...
우승권 팀은 이적하기 어렵다고 봅니다.
아우구스투스
21/05/20 17:50
수정 아이콘
최근에 지친 여파가 있다고 봅니다.

보통 조금만 관리해주면 살아나기는 할텐데 그것과 별개로 우승권 팀은 쉽지는 않을거 같네요.
히샬리송
21/05/20 17:44
수정 아이콘
토트넘은 비싸게 받을 이유밖에 없고 살 팀은 딱히 그렇게 절실하게 비싸게 사야할 이유도, 여력도 없는 상황이라 거의 불가능하죠.
아우구스투스
21/05/20 17:50
수정 아이콘
참 어렵습니다.

토트넘에게는 두명인 슈퍼스타라 당연히 비싸게 팔텐데 그걸 감당할 팀이 없다고 봐야죠.
비공개
21/05/20 17:46
수정 아이콘
갈 곳이 없다고 봅니다. 나이, 포지션이 많이 아쉽네요.
아우구스투스
21/05/20 17:51
수정 아이콘
너무 아쉽습니다.
비오는월요일
21/05/20 17:49
수정 아이콘
1. 슈퍼스타가 가장 많은 포지션.
2. 최전성기지만 내려갈 가능성이 높은 꽉찬 나이.
3. 비싼 이적료.
4. non eu.
fa아니면 사실상 이적이 불가능하죠.
아우구스투스
21/05/20 17:51
수정 아이콘
논이유까지 있네요.
꿈꾸는사나이
21/05/20 17:50
수정 아이콘
돌문은 손흥민 살 돈 없을듯하고
음바페 나가면 파리도 괜찮아보이긴 하는데...
아님 드림클럽인 맨유?? 근데 이쪽은 산초에 베팅할꺼고
아우구스투스
21/05/20 17:51
수정 아이콘
파리도 괜찮죠.
햇여리
21/05/20 17:50
수정 아이콘
손흥민이 만약 다른 조건 동일하고 우측 윙/윙포라면 맨유 입장에서는 매력적인 카드였을까요?
아우구스투스
21/05/20 17:54
수정 아이콘
오른쪽 가능하기는 하지만 애초에 여기는 산초 올인에 아니면 케인에 몰빵이겠죠.
설탕가루인형
21/05/20 18:00
수정 아이콘
전혀 아니라고 봅니다.

킹짱민의 특징을 요약하면

- 왼쪽에서 파괴력을 내는 양발 포워드
- 스피드스타
- 온더볼보다 오프더볼과 슈팅에 최적화

정도일 텐데, 거의 완벽하게 같은 특징을 가지면서 더 어리고, 뻥글이고, 성골유스인 래쉬포드가 있어서...
Anthony DiNozzo
21/05/20 19:49
수정 아이콘
손흥민 하위호환인 대신 나이가 깡패인 애들이 둘이나 있는지라 힘들죠. 갈거면 케인 풀베팅할듯
21/05/20 17:53
수정 아이콘
눈이 피곤한가 손나은 으로 봤네요..
아우구스투스
21/05/20 17:55
수정 아이콘
이미 YG 갔었죠?
21/05/20 17:55
수정 아이콘
케인 나가면 나가야되는데 나갈수있을지..
가온차트
21/05/20 17: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팀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돌문이 홀란드와 산초를
한번에 처분하려고 하지 않듯이
토트넘 역시 케인이 나가려는 이때
손까지 처분하려 하진 않을거라
올해는 나가는게 힘들어보입니다

손 입장에서도 케인이 이번에 나가더라도
중위권의 바디나 그릴리쉬 같은 선수들처럼
공격 1옵션으로 확실하게 증명 한 번 해준다면
내년에도 나갈 기회는 계속 있을것 같아서
올해는 그냥 남아있는게 더 나아보이고요
회색추리닝
21/05/20 18:00
수정 아이콘
이거는 아마 그렇게 봐야겠죠.
손흥민 살돈이면 어리고 잉글인 산초사지 아마 이 생각이 빅클럽들이 가지는 생각일겁니다.
나갈려면 에릭센때 같이 억지탈출하는 방법뿐이었죠.
첼시시절 아자르급 활약이 아니면 저 나이에 이적하기 쉽지않죠.
지금은 더 이상 링크도 많이 안나오고 나이도 이제 적지않아서 커리어에서 토트넘이 제일 빅클럽으로 끝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봅니다.
아스날
21/05/20 18:01
수정 아이콘
토트넘에서 최고 대우받으면서 토전드로 남는것도 좋다고 봅니다.
우승이랑은 거리가 좀 있겠지만..
뭐 혹시 압니까? 케인 이적료로 2~3명 영입하면 더 좋은 결과가 있을지..
21/05/20 18:02
수정 아이콘
파리 가면 세금이 더 세지 않나요?
손 입장에서는 동일 주급 받는 걸로 안 되는 거 같은데...
인생은아름다워
21/05/20 18:04
수정 아이콘
손흥민 선수 여차했으면 상주상무에서 볼 뻔했던 점을 생각하면... 지금 토트넘에서 뛰는 것도 긍정적으로 보이네요 크크
21/05/20 18:55
수정 아이콘
편안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크크
LiXiangfei
21/05/20 18:10
수정 아이콘
왼쪽 윙어
맨시티 : 00 필 포든
맨유 : 97 래쉬포드
첼시 : 98 퓰리식
리버풀 : 92 마네

레스터 : 433 왼쪽 윙어를 쓰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어쨌든 97 반스 97 윈데르

결국 epl내의 이적은 토트넘 팀 차원에서 첫번째로 막겠지만 상대팀 입장에서도 글쎄요... 오면 전력상 큰 도움이 되는건 당연하지만 고비용을 지불하면서까지 데려올 이유가 있을까요?
Proactive
21/05/20 18:14
수정 아이콘
언어가 달라서라도 프랑스보다는 분데스가 더 좋을 것같은데...
영국내에서 이적이 가장 좋을 것같기는 해요. 스페인도 언어때문에 지금 가기엔 좀 늦지않았나...
발적화
21/05/20 18:14
수정 아이콘
이번 이적시장에 입질없으면 재계약 협상때 주급 리그 최고 수준으로 딜해서 토트넘이 받으면 토전드

안받으면 에릭센길 가야죠.
오늘하루맑음
21/05/20 18:17
수정 아이콘
라리가/세리에는 논 EU라 의 힘들다고 봐야하고

분데스 리턴 혹은 파리행 각 봐야죠...
21/05/20 18:21
수정 아이콘
잘 할 때의 손흥민 폼은 케인 없으면 안 나올 폼이라 봐서 리버풀이 스타일상 비슷하지 않나 싶습니다.
카사네
21/05/20 18:24
수정 아이콘
상황은 갈수록 나가야하는데 답이 안보이네요 ㅠ
루카쿠
21/05/20 18:38
수정 아이콘
이피엘 빅6 - 아스날은 좀 그렇고 첼시는 2선이 넘치는데다 라이벌 팀.. 맨맨리역시 아직은 자리가 없다 봐야.
라리가 - 라리가 우승권 팀이 쏜을 위해 비유럽 쿼터를 쓸리가 있을까?
세리에 - 호날두가 떠날 유베??? 말고는 이렇다 할 팀이 없는듯.
분데스리가 - 바이언을 가면 좋겟지만, 여기도 2선이 넘쳐남.
리그1 - 전 스승 포체티노의 PSG!! 근데 같은 자리에 부동의 주전 네이마르 있어서 노답;;;;

결론: 커리어하이든 로우든(이적료 비쌈) 이적 못함...

제생각입니다.
로피탈
21/05/20 18:41
수정 아이콘
아쉽지만 그냥 토트넘 레전드로 남는 게 현실이라고 봅니다 ㅠㅠ
미나토자키 사나
21/05/20 18:44
수정 아이콘
윙어인데 온더볼보다는 스피드, 연계, 마무리에 몰빵형이라 사실 지공 위주의 강팀들에게 매력적이지가 않죠. 딱 호날두의 하위호환 느낌인데 호날두급 스탯도 아닌지라..
21/05/20 18:46
수정 아이콘
재계약 할 거면 미친 척 하고 주급 팀 내 최상위로 부르고 아니면 도장 찍지 말고 내년까지 존버해야
D.레오
21/05/20 18:47
수정 아이콘
더군다나 동 포지션에 나이, 국적으로 상위호환인 잭그릴리쉬가 시장에 나올 가능성도 커서..
곰그릇
21/05/20 19:01
수정 아이콘
선수의 급 치고는
플레이스타일 성향 나이 시장상황 팀상황 등등 이유로 비싼 돈 주면서 살만한 팀이 없는듯
손금불산입
21/05/20 19:04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없죠. 이적료만 문제가 아니라 주급도 이미 꽤 상당한 수준이라...
금지옥엽
21/05/20 19:09
수정 아이콘
AT는 어떤가요? 개인적으로 라리가에서 한번 보고 싶은데....
손금불산입
21/05/20 19:48
수정 아이콘
르마나 코레아, 카라스코, 요렌테까지 손흥민 포지션에서 뛸 수 있는 선수가 많아서 가능성이 크지 않습니다. 저 중 둘 정도를 동시에 처분한다면 모를까...
21/05/20 20:58
수정 아이콘
+로 AT가 선수 영입에 거액을 투자한 기억은 잘 없는 것 같습니다 ㅠㅠ
손금불산입
21/05/20 21:03
수정 아이콘
르마나 펠릭스, 좀 결이 다르지만 디에고 코스타까지 한창 때는 화끈하게 투자하긴 했습니다. 이게 손흥민으로 이어질 것 같진 않네요.
21/05/20 21:04
수정 아이콘
일단 손흥민 선수는 나이^non-eu 콤보 때문에 이적하고 싶으면 감수해야 할 부분이 좀 많기도 한 것 같아요 ㅠㅠ
미하라
21/05/20 20:07
수정 아이콘
손흥민이 AT에서 뛴다고 가정하면 밀어내야할 선수들이 주앙 펠릭스와 앙헬 코레아인데 앙헬 코레아는 그렇다쳐도 주앙 펠릭스는 그리즈만 이후 AT가 야심차게 팀 차기 에이스로 푸쉬해주려고 무려 127M 유로라는 이적료를 때려박아 사온 선수라 손흥민이 어지간히 잘하지 않으면 비슷한 폼이어도 기회는 주앙 펠릭스한테 우선적으로 갈거라서 쉽지 않습니다.
안수 파티
21/05/20 19:15
수정 아이콘
이강인도 그렇고 한국 선수들이 재계약을 너무 서두르는 거 아닌가 싶더군요.
손흥민도 지난번 재계약을 미뤘으면 오히려 이적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았을 거 같은데요.
눈부신생물
21/05/20 19:53
수정 아이콘
그떼 재계약 미뤘으면 지금 상무에서 뛰고있었겠죠. 군면제랑 토트넘 종신이랑 맞바꿨다고 생각하면됩니다.
안수 파티
21/05/21 03:54
수정 아이콘
아래 자세한 논의가 있네요. 정확한 상황은 기억나지 않는데 당시 선수가 다음 빅클럽으로의 이적을 염두에 두었다기 보다는 구단의 입장과 병역 등의 현실이 강하게 반영된 결과가 아닌가 싶었습니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 해도 아쉽긴 아쉽더군요.
21/05/20 19:30
수정 아이콘
이적을 한다면 현재로서는 레비가 헛소리급으로 내미는 돈도 맞춰줄 수 있는 팀은 PSG뿐이긴 합니다..
맨유는 스트라이커가 필요하지 윙이 필요한 건 아니고요.
스트라이커가 훌륭하면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페널티킥까지 다 차가면서 18골이나 넣을 필요도 없습니다. (마샬...)
게다가 맨유 팬이지만 솔샤르 감독이 우승을 할 수 있는 사람인지는 이번 유로파를 우승하면 생각해보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저희 같은 그저 관람자도 토트넘이 우승하기 어려운 팀이라는 걸 뻔히 아는데,
왜 훨씬 더 잘 알 수밖에 없는 프로 선수가 악성 계약을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영표 선수도 잘하던 때 토트넘 갔었다지만 PSV에서 리그 안에서 탈 수 있는 우승은 다 타본 거로 압니다. (그니까... 챔스 제외요)

아싸리 마지막 경기도 지고 유럽대항전 출전 막혀버려서,
재정 상황이 좋지 않은 토트넘이 엑소더스 시키려고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팔면 그래도 좋다고 살 팀들은 많다고 봅니다.
30살이 1년 앞인 선수가 이적료도 겁나 비싼데 non-eu다 + 현재 득점에서 가장 빛나는 부분이 순간 스피드(피지컬)로 휙 제껴버리는 것이라...
리스크가 줄면 좀 낫겠죠?
及時雨
21/05/20 19:44
수정 아이콘
수도 런던 연고에다 이미 3시즌을 뛴 시점에서 재계약한 건데 할법도 했죠.
금메달 따고 병역 문제 해결한 다음 주급 올려받은 거고, 재계약 직후 시즌은 리그 컨텐더에 챔스 준우승까지 갔는데...
5년이라는 기간이 긴 게 문제라면 문제였지 남은 거 자체는 그럴법하다고 생각합니다.
21/05/20 19:48
수정 아이콘
정확히 말했어야 했네요.
저도 재계약 자체보다는 재계약 기간이 악성 계약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가장 큰 문제는.. 제 기준에는 레비 구단주는 말만 하고 단 한번도 우승하고 싶어한 적이 없습니다.
포체티노 감독이 짤린 것도 0입 하고 난 뒤부터 미친듯이 싸우고 나서, 성적 떨어진 순간에 때는 이때다 하고 냅다 자른거라 생각해서요..
아우구스투스
21/05/20 20:04
수정 아이콘
레비가 구단주는 아니라서요.
21/05/20 20:49
수정 아이콘
아... 네 암튼 제가 말하고 싶은 건 토트넘 운영 기조가 우승을 바라는 것 같지는 않다는 겁니다.
챔스만 가고 꾸준히 조별리그만 통과해보자 같은 느낌의 (...)
우승하려면 돈 많이 투자해야 되서 싫다는 느낌을 받아요
及時雨
21/05/20 19:34
수정 아이콘
1옵션이 어려운 거 같아요 안타깝게도.
2옵션 자리에 제일 맞는 거 같아서...
21/05/20 19:48
수정 아이콘
분데스는 뮌헨 아니면 의미없지 않나요
그냥 옆그레이드 같은데

토트넘이 케인 판 돈으로 리빌딩 잘하고 감독 잘 만는거 정도가 현실적이지 않을지..

멘시티 정도 빅클럽서 뛰는거 한번 보고 싶긴 하지만요
아우구스투스
21/05/20 20:07
수정 아이콘
도르트문트만해도 올시즌 컵대회 그래도 우승했으니까요.
21/05/20 20:18
수정 아이콘
그거 노리고 가진 않을거고..리그나 챔스는 토트넘이나 그게 그거 아닌가 싶네요
에바 그린
21/05/20 19:53
수정 아이콘
못나간다고 봅니다. 팀에서도 안 보내려고 할거고, 원하는 급의 클럽에서는 적극적으로 구애할거 같지가 않아서..
미하라
21/05/20 20:02
수정 아이콘
손흥민 이제와서 왜 토트넘이랑 장기계약 했냐. 이런말은 진짜 무의미하다고 보는게요.

애초에 유럽구단들에게 차출의무 1도 없는 아시안게임 차출시켜주는 조건으로 손흥민이 구단 친화적인 계약을 한겁니다. 토트넘은 자신들이 이득이 되는 계약을 해준 조건으로 아시안게임 나가는걸 받아들인거구요.

근데 이제와서 손흥민 왜 그렇게 계약을 오래했냐, 토트넘에 왜 남았냐. 이런 이야기는 하나도 의미가 없죠. 그때 토트넘이 아시안게임 안보냈으면 손흥민은 지금도 병역문제가 해결 안되었을거고 전성기 끝물이나 커리어 말년에 상무에 강제입단 해야될지도 모르는 상황이었는데요. 그냥 한국의 징병제도가 문제면 모를까. 그 당시 손흥민은 토트넘으로부터 아시안게임 출전을 보장받기 위해선 토트넘에게 친화적인 계약조건은 어느정도 타협을 해줘야 하는 상황이 불가피 했습니다.
DownTeamisDown
21/05/20 20:04
수정 아이콘
지금 간다면psg정도 아니먄 안될것 같아요.
네이마르하고 겹친디면 반대쪽으로 가는 정도의 포지션 변경은 생각해야
자몽맛쌈무
21/05/20 21:25
수정 아이콘
원래 양쪽 가능한선수라 경기중에도 매번 스위칭합니다.
미하라
21/05/20 20:14
수정 아이콘
그리고 냉정하게 말해서 타이틀을 목적으로 팀을 이동했을때 (여기서 타이틀이라는건 빅이어나 리그 우승 타이틀을 말하는겁니다. 컵대회가 아니라...) 그 목적을 실현하는데 높은 가능성을 가진 팀중에선 그 어떤팀도 손흥민이 부동의 주전이 될만한 팀이 없습니다. 게다가 그런 팀들은 지속적으로 전력보강을 하기 때문에 손흥민 팀내입지가 순간적으로 좋아보여도 경쟁구도가 어떻게 형성될지 종잡을수가 없구요.

자기가 팀의 주역이 아니면서 따내는 우승경력이 토트넘에서 왕놀이 하면서 찍어내는 수많은 공격포인트 기록보다 가치가 있는가 의문입니다. 맨유가 챔스에서 우승을 했을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벤치명단에도 없었던 박지성을 생각해보면 그런거 같지도 않거든요.
21/05/20 20:21
수정 아이콘
저도 여기 동의합니다.
손흥민이 트로피 때문에 팀옮긴다 얘기 나올라면 냉정히 케인급은 되야죠.
더미짱
21/05/20 20:3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케인 나가면 손흥민이 톱자리로 포변해보는건 어떨까 싶어요.. 제공권이 아쉽긴 한데 슈팅력 좋고 주력 괜찮아서 역습 상황에서도 클러치 능력 있고... 케인 부상시절에 경험도 꽤있고 성과도 나쁘지 않았고.. 어차피 호날두 하위호환인데 손난사하면서 때려 박고 전성기도 늘리는 그림으로요..
그렇게 1년간 포변 시도해서 성공하면 fa로 빅클럽 가고 실패하면 토전드의 길...로
아라가키유이
21/05/20 21:12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말하면 나이랑 실력, 그리고 주급과 이적료 생각하면 토트넘보다 윗급팀에선 굳이 손흥민이 욕심나진않을겁니다.
프라이드랜드21
21/05/20 21:16
수정 아이콘
포변으로 획기적인 뭔가를 보여주지 않는한 기량이 조금 나아진다고 이적의 문이 열리진 않을겁니다

북미 스포츠에서 자주 회자되는 페이컷도 반지원정대 자격이 있어야 하는 거거든요
윙자리는 가뭄에 콩나듯 할겁니다
자몽맛쌈무
21/05/20 21:26
수정 아이콘
이번 여름은 힘들겠죠 1년남게되는 내년 여름이면 몰라도 토트넘입장에서도 주포 차포 다 떼놓고 전쟁나가라는거랑 같은소린데
Extremism
21/05/20 23:12
수정 아이콘
리그앙은 논 EU 제약도 없다시피하고 늙은 디마리아와 레알 갈려는 음바페 대신에 갈만하다고 봤는데 디마리아 재계약했던가 하는 분위기이고 심지어 드락슬러 재계약했더라고요. 애초에 관심있다는 소리도 안나왔고 그래서 드락슬러를 쓰면 썼지 손흥민은 아웃오브안중된듯. 사네가 뮌헨 가기 전에 가야했는데 그 때 재계약을 박아서.

에릭센도 리그베스트급으로 잘했었는데도 오퍼 못받고 결국 자유계약 이전에 헐값으로 나왔는데 손흥민은 이적할 시장상황이 에릭센보다도 안 좋고 심지어 계약기간도 많이 남아서 전성기 나이는 토트넘에서 마감할겁니다.
Thanatos.OIOF7I
21/05/20 23:47
수정 아이콘
리버풀은 어떨까요.
마네 나간다는 얘기도 있던데...
다음시즌에 반다이크도 돌아오고 좌손, 우살라면
나름 파괴력도 있을것같은데...
클로에
21/05/21 01:27
수정 아이콘
올시즌 마네 모습보면 업그레이드는 되겠지만 예상되는 이적료를 생각하면 그 비용으로 더 어린자원 혹은 뻥룡인 쿼터를 노릴겁니다.
망디망디
21/05/21 02:53
수정 아이콘
현실은 토전드... 분데스에서는 손흥민 이적료 주급 맞춰 줄 클럽 없죠...
iPhoneXX
21/05/21 12:28
수정 아이콘
케인 팔고 남은 돈으로 알짜 영입으로 날아오르길..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0164 [스포츠] [해축] EPL 최근 23경기 순위 2위는 아스날? [10] 손금불산입4949 21/05/20 4949 0
60163 [스포츠] [해축] 손은 나갈 가능성 있을지? [74] 아우구스투스9480 21/05/20 9480 0
60158 [스포츠] FA 투수 이용찬, NC와 계약 [52] 딸기8219 21/05/20 8219 0
60157 [스포츠] 그린의 파울과 르브론의 빅쓰리 [32] 김경호7453 21/05/20 7453 0
60156 [스포츠] [해축] 오늘자 레길론 1골 1어시.gfy [18] 손금불산입6058 21/05/20 6058 0
60154 [스포츠] [해축] 드디어 메이저 우승을 이뤄낸 포체티노.gfy [9] 손금불산입7268 21/05/20 7268 0
60153 [스포츠] [해축] 결국 우승컵을 들어올린 유벤투스.gfy [9] 손금불산입6449 21/05/20 6449 0
60152 [스포츠] [MLB]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 [72] Slider9456 21/05/20 9456 0
60151 [스포츠] 오늘도 농구 X같이 하는 커리.gif [39] insane9857 21/05/20 9857 0
60150 [스포츠] 40세 페더러·윌리엄스, 2회전서 탈락…'가는 세월, 그 누구가' [11] 시나브로6556 21/05/20 6556 0
60148 [스포츠] [MLB] 21년만에 노히트노런에 도전하는 클루버 [18] 식스센스7314 21/05/20 7314 0
60147 [스포츠] 얍샵하게 야구하는 류현진.jpg [33] 삭제됨10323 21/05/20 10323 0
60146 [스포츠] 진정한 퍼거슨의 위엄.TXT [9] 비타에듀8141 21/05/20 8141 0
60144 [스포츠] 양현종 선수가 선발 출전하여 호투중입니다.(최종성적 : 5.1이닝 2실점!!!) [50] Burnout Syndrome11979 21/05/20 11979 0
60143 [스포츠] EPL 37R 번리 vs 리버풀.gfy (용량주의) [15] SKY927505 21/05/20 7505 0
60142 [스포츠] [해외축구] EPL 37R까지 결과 [10] v.Serum5881 21/05/20 5881 0
60141 [스포츠] [해축] 홈 팬들에게 마지막(?) 작별인사를 하는 케인 [16] 무도사8657 21/05/20 8657 0
60137 [스포츠] KIA 한준수, 5·18에 "탱크 나가신다"…논란 일자 사과 [43] 동굴곰9859 21/05/19 9859 0
60136 [스포츠] [KBO/LG] 작년과 가장 달라진 LG의 운영 [39] 무적LG오지환5991 21/05/19 5991 0
60134 [스포츠] 백수는 카드 발급이 안되어 거절당했던 류현진 [20] 한국화약주식회사10077 21/05/19 10077 0
60133 [스포츠] [KBO] 박동원에게 3연타석 홈런을 맞은 원태인.gfy [68] 손금불산입10622 21/05/19 10622 0
60132 [스포츠] [KBO]삼성 좌완투수의 새로운 희망 좌승현!! [9] kogang20015456 21/05/19 5456 0
60130 [스포츠] [K리그] 드디어 순위 변화가.....!! [11] 식스센스4755 21/05/19 475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