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5/20 17:40
케인 나가면 토트넘은 유로파도 힘들듯한 팀이기 때문에 탈출해야합니다..
그런데..애매합니다.. 나이도 적은 나이가 아닌지라.. 연봉도 만만치 않을거구요 월드클래스 팀인 레알,바르샤,AT,맨시티,리버풀,맨유,첼시,바이언,돌문,PSG... 그 어느팀에서 뛰어도 이상하진 않지만 또 딱히 필요한가? 싶기도 하거든요.. 날강두가 유벤을 떠난다면 그 자리를 손으로 채워도 괜찮지 않나 싶긴한데.. 아쉽네요ㅠㅠ
21/05/20 17:49
1. 슈퍼스타가 가장 많은 포지션.
2. 최전성기지만 내려갈 가능성이 높은 꽉찬 나이. 3. 비싼 이적료. 4. non eu. fa아니면 사실상 이적이 불가능하죠.
21/05/20 17:50
돌문은 손흥민 살 돈 없을듯하고
음바페 나가면 파리도 괜찮아보이긴 하는데... 아님 드림클럽인 맨유?? 근데 이쪽은 산초에 베팅할꺼고
21/05/20 18:00
전혀 아니라고 봅니다.
킹짱민의 특징을 요약하면 - 왼쪽에서 파괴력을 내는 양발 포워드 - 스피드스타 - 온더볼보다 오프더볼과 슈팅에 최적화 정도일 텐데, 거의 완벽하게 같은 특징을 가지면서 더 어리고, 뻥글이고, 성골유스인 래쉬포드가 있어서...
21/05/20 17:55
팀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돌문이 홀란드와 산초를 한번에 처분하려고 하지 않듯이 토트넘 역시 케인이 나가려는 이때 손까지 처분하려 하진 않을거라 올해는 나가는게 힘들어보입니다 손 입장에서도 케인이 이번에 나가더라도 중위권의 바디나 그릴리쉬 같은 선수들처럼 공격 1옵션으로 확실하게 증명 한 번 해준다면 내년에도 나갈 기회는 계속 있을것 같아서 올해는 그냥 남아있는게 더 나아보이고요
21/05/20 18:00
이거는 아마 그렇게 봐야겠죠.
손흥민 살돈이면 어리고 잉글인 산초사지 아마 이 생각이 빅클럽들이 가지는 생각일겁니다. 나갈려면 에릭센때 같이 억지탈출하는 방법뿐이었죠. 첼시시절 아자르급 활약이 아니면 저 나이에 이적하기 쉽지않죠. 지금은 더 이상 링크도 많이 안나오고 나이도 이제 적지않아서 커리어에서 토트넘이 제일 빅클럽으로 끝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봅니다.
21/05/20 18:01
토트넘에서 최고 대우받으면서 토전드로 남는것도 좋다고 봅니다.
우승이랑은 거리가 좀 있겠지만.. 뭐 혹시 압니까? 케인 이적료로 2~3명 영입하면 더 좋은 결과가 있을지..
21/05/20 18:10
왼쪽 윙어
맨시티 : 00 필 포든 맨유 : 97 래쉬포드 첼시 : 98 퓰리식 리버풀 : 92 마네 레스터 : 433 왼쪽 윙어를 쓰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어쨌든 97 반스 97 윈데르 결국 epl내의 이적은 토트넘 팀 차원에서 첫번째로 막겠지만 상대팀 입장에서도 글쎄요... 오면 전력상 큰 도움이 되는건 당연하지만 고비용을 지불하면서까지 데려올 이유가 있을까요?
21/05/20 18:14
언어가 달라서라도 프랑스보다는 분데스가 더 좋을 것같은데...
영국내에서 이적이 가장 좋을 것같기는 해요. 스페인도 언어때문에 지금 가기엔 좀 늦지않았나...
21/05/20 18:38
이피엘 빅6 - 아스날은 좀 그렇고 첼시는 2선이 넘치는데다 라이벌 팀.. 맨맨리역시 아직은 자리가 없다 봐야.
라리가 - 라리가 우승권 팀이 쏜을 위해 비유럽 쿼터를 쓸리가 있을까? 세리에 - 호날두가 떠날 유베??? 말고는 이렇다 할 팀이 없는듯. 분데스리가 - 바이언을 가면 좋겟지만, 여기도 2선이 넘쳐남. 리그1 - 전 스승 포체티노의 PSG!! 근데 같은 자리에 부동의 주전 네이마르 있어서 노답;;;; 결론: 커리어하이든 로우든(이적료 비쌈) 이적 못함... 제생각입니다.
21/05/20 18:44
윙어인데 온더볼보다는 스피드, 연계, 마무리에 몰빵형이라 사실 지공 위주의 강팀들에게 매력적이지가 않죠. 딱 호날두의 하위호환 느낌인데 호날두급 스탯도 아닌지라..
21/05/20 19:48
르마나 코레아, 카라스코, 요렌테까지 손흥민 포지션에서 뛸 수 있는 선수가 많아서 가능성이 크지 않습니다. 저 중 둘 정도를 동시에 처분한다면 모를까...
21/05/20 21:03
르마나 펠릭스, 좀 결이 다르지만 디에고 코스타까지 한창 때는 화끈하게 투자하긴 했습니다. 이게 손흥민으로 이어질 것 같진 않네요.
21/05/20 20:07
손흥민이 AT에서 뛴다고 가정하면 밀어내야할 선수들이 주앙 펠릭스와 앙헬 코레아인데 앙헬 코레아는 그렇다쳐도 주앙 펠릭스는 그리즈만 이후 AT가 야심차게 팀 차기 에이스로 푸쉬해주려고 무려 127M 유로라는 이적료를 때려박아 사온 선수라 손흥민이 어지간히 잘하지 않으면 비슷한 폼이어도 기회는 주앙 펠릭스한테 우선적으로 갈거라서 쉽지 않습니다.
21/05/20 19:15
이강인도 그렇고 한국 선수들이 재계약을 너무 서두르는 거 아닌가 싶더군요.
손흥민도 지난번 재계약을 미뤘으면 오히려 이적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았을 거 같은데요.
21/05/21 03:54
아래 자세한 논의가 있네요. 정확한 상황은 기억나지 않는데 당시 선수가 다음 빅클럽으로의 이적을 염두에 두었다기 보다는 구단의 입장과 병역 등의 현실이 강하게 반영된 결과가 아닌가 싶었습니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 해도 아쉽긴 아쉽더군요.
21/05/20 19:30
이적을 한다면 현재로서는 레비가 헛소리급으로 내미는 돈도 맞춰줄 수 있는 팀은 PSG뿐이긴 합니다..
맨유는 스트라이커가 필요하지 윙이 필요한 건 아니고요. 스트라이커가 훌륭하면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페널티킥까지 다 차가면서 18골이나 넣을 필요도 없습니다. (마샬...) 게다가 맨유 팬이지만 솔샤르 감독이 우승을 할 수 있는 사람인지는 이번 유로파를 우승하면 생각해보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저희 같은 그저 관람자도 토트넘이 우승하기 어려운 팀이라는 걸 뻔히 아는데, 왜 훨씬 더 잘 알 수밖에 없는 프로 선수가 악성 계약을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영표 선수도 잘하던 때 토트넘 갔었다지만 PSV에서 리그 안에서 탈 수 있는 우승은 다 타본 거로 압니다. (그니까... 챔스 제외요) 아싸리 마지막 경기도 지고 유럽대항전 출전 막혀버려서, 재정 상황이 좋지 않은 토트넘이 엑소더스 시키려고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팔면 그래도 좋다고 살 팀들은 많다고 봅니다. 30살이 1년 앞인 선수가 이적료도 겁나 비싼데 non-eu다 + 현재 득점에서 가장 빛나는 부분이 순간 스피드(피지컬)로 휙 제껴버리는 것이라... 리스크가 줄면 좀 낫겠죠?
21/05/20 19:44
수도 런던 연고에다 이미 3시즌을 뛴 시점에서 재계약한 건데 할법도 했죠.
금메달 따고 병역 문제 해결한 다음 주급 올려받은 거고, 재계약 직후 시즌은 리그 컨텐더에 챔스 준우승까지 갔는데... 5년이라는 기간이 긴 게 문제라면 문제였지 남은 거 자체는 그럴법하다고 생각합니다.
21/05/20 19:48
정확히 말했어야 했네요.
저도 재계약 자체보다는 재계약 기간이 악성 계약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가장 큰 문제는.. 제 기준에는 레비 구단주는 말만 하고 단 한번도 우승하고 싶어한 적이 없습니다. 포체티노 감독이 짤린 것도 0입 하고 난 뒤부터 미친듯이 싸우고 나서, 성적 떨어진 순간에 때는 이때다 하고 냅다 자른거라 생각해서요..
21/05/20 20:49
아... 네 암튼 제가 말하고 싶은 건 토트넘 운영 기조가 우승을 바라는 것 같지는 않다는 겁니다.
챔스만 가고 꾸준히 조별리그만 통과해보자 같은 느낌의 (...) 우승하려면 돈 많이 투자해야 되서 싫다는 느낌을 받아요
21/05/20 19:48
분데스는 뮌헨 아니면 의미없지 않나요
그냥 옆그레이드 같은데 토트넘이 케인 판 돈으로 리빌딩 잘하고 감독 잘 만는거 정도가 현실적이지 않을지.. 멘시티 정도 빅클럽서 뛰는거 한번 보고 싶긴 하지만요
21/05/20 20:02
손흥민 이제와서 왜 토트넘이랑 장기계약 했냐. 이런말은 진짜 무의미하다고 보는게요.
애초에 유럽구단들에게 차출의무 1도 없는 아시안게임 차출시켜주는 조건으로 손흥민이 구단 친화적인 계약을 한겁니다. 토트넘은 자신들이 이득이 되는 계약을 해준 조건으로 아시안게임 나가는걸 받아들인거구요. 근데 이제와서 손흥민 왜 그렇게 계약을 오래했냐, 토트넘에 왜 남았냐. 이런 이야기는 하나도 의미가 없죠. 그때 토트넘이 아시안게임 안보냈으면 손흥민은 지금도 병역문제가 해결 안되었을거고 전성기 끝물이나 커리어 말년에 상무에 강제입단 해야될지도 모르는 상황이었는데요. 그냥 한국의 징병제도가 문제면 모를까. 그 당시 손흥민은 토트넘으로부터 아시안게임 출전을 보장받기 위해선 토트넘에게 친화적인 계약조건은 어느정도 타협을 해줘야 하는 상황이 불가피 했습니다.
21/05/20 20:14
그리고 냉정하게 말해서 타이틀을 목적으로 팀을 이동했을때 (여기서 타이틀이라는건 빅이어나 리그 우승 타이틀을 말하는겁니다. 컵대회가 아니라...) 그 목적을 실현하는데 높은 가능성을 가진 팀중에선 그 어떤팀도 손흥민이 부동의 주전이 될만한 팀이 없습니다. 게다가 그런 팀들은 지속적으로 전력보강을 하기 때문에 손흥민 팀내입지가 순간적으로 좋아보여도 경쟁구도가 어떻게 형성될지 종잡을수가 없구요.
자기가 팀의 주역이 아니면서 따내는 우승경력이 토트넘에서 왕놀이 하면서 찍어내는 수많은 공격포인트 기록보다 가치가 있는가 의문입니다. 맨유가 챔스에서 우승을 했을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벤치명단에도 없었던 박지성을 생각해보면 그런거 같지도 않거든요.
21/05/20 20:31
개인적으로 케인 나가면 손흥민이 톱자리로 포변해보는건 어떨까 싶어요.. 제공권이 아쉽긴 한데 슈팅력 좋고 주력 괜찮아서 역습 상황에서도 클러치 능력 있고... 케인 부상시절에 경험도 꽤있고 성과도 나쁘지 않았고.. 어차피 호날두 하위호환인데 손난사하면서 때려 박고 전성기도 늘리는 그림으로요..
그렇게 1년간 포변 시도해서 성공하면 fa로 빅클럽 가고 실패하면 토전드의 길...로
21/05/20 21:16
포변으로 획기적인 뭔가를 보여주지 않는한 기량이 조금 나아진다고 이적의 문이 열리진 않을겁니다
북미 스포츠에서 자주 회자되는 페이컷도 반지원정대 자격이 있어야 하는 거거든요 윙자리는 가뭄에 콩나듯 할겁니다
21/05/20 23:12
리그앙은 논 EU 제약도 없다시피하고 늙은 디마리아와 레알 갈려는 음바페 대신에 갈만하다고 봤는데 디마리아 재계약했던가 하는 분위기이고 심지어 드락슬러 재계약했더라고요. 애초에 관심있다는 소리도 안나왔고 그래서 드락슬러를 쓰면 썼지 손흥민은 아웃오브안중된듯. 사네가 뮌헨 가기 전에 가야했는데 그 때 재계약을 박아서.
에릭센도 리그베스트급으로 잘했었는데도 오퍼 못받고 결국 자유계약 이전에 헐값으로 나왔는데 손흥민은 이적할 시장상황이 에릭센보다도 안 좋고 심지어 계약기간도 많이 남아서 전성기 나이는 토트넘에서 마감할겁니다.
21/05/20 23:47
리버풀은 어떨까요.
마네 나간다는 얘기도 있던데... 다음시즌에 반다이크도 돌아오고 좌손, 우살라면 나름 파괴력도 있을것같은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