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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21 11:14
파울레타 이후로(사실 파울레타도 엄청 강하진 않았지만) 톱이 약하다는 평을 달고 살던 포르투갈인데 Ronaldo가 톱으로 가니 그것도 아니군요.
21/05/21 11:15
날강두가 자기관리 잘해서 오래해먹은것도 있지만 피구를 중심으로한 황금세대 막내에서 커리어 내내 이름값에 비해 어디 하나 나사 빠진 스쿼드들 리더를 하다가(그 와중에 우승은 했지만) 이제 황혼기에 다시 황금세대의 중심이 되었네요 개인적으로 지금 포르투갈이 밸런스적으로 그 동안의 포르투갈에 비해 훨씬 강력하다고 생각해서 프랑스랑 비벼도 손색 없어보입니다
21/05/21 11:18
피구 에라의 포르투갈이 제 생애 다시 보기 힘들 황금세대일 줄 알았는데,
어째 피구 후? 후이 코스타 후? 가 되어가는 느낌이죠 크크크.
21/05/21 11:16
막상 최근 경기들보면 답답하기 그지없던.. 여기도 감독이 우승시키고 철밥통 수준의 감독이라 저 스쿼드 가지고 늪축구하는데 스쿼드 레벨이 워낙 높아서 높은곳까지 가겠죠.
그런데 토너먼트에서 잉글랜드 만나면 좀 위험하다봅니다. 그나마 3위까지 통과되는 조별리그에서 프랑스 독일이랑 한 조인게 다행
21/05/21 11:47
구멍은 꽤 보이는데요. 페페나 무티뉴가 얼마나 해줄지.
무티뉴보단 네베스가 나아보이는데요. 베나실 브페 칸셀루의 오른쪽 라인이 역대급이긴한데. 프랑스보다 강해보이냐 하면 그건 또 모르겠네요.
21/05/21 12:34
벨기에는 수비진이 나이가 좀 있고 아자르가 폭망해서 황금세대가 큰 수확없이 지나간 느낌이더라구요
잉글랜드는 최근에 뻥뻥 터진 어린 선수들이 많아서 좀 기대 됩니다
21/05/21 13:56
디아스, 브페, 호날두.
EPL을 씹어삼킨 수비수와 미드필더에 여전히 무서운 슈퍼크랙. 이 셋만으로도 엄청난데 다른 포지션도 빈틈이 없군요. 주앙 펠릭스가 후보면 뭐...
21/05/21 17:52
날두 팬들에겐 미안하지만 엄밀히 얘기해서 급이 다른 선수입니다. 커리어를 뭘 더 쌓든지 간에 시간이 지날수록 비교하는게 메시한테 미안할 일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억지로 신계라고 둘이 묶는거지...
21/05/21 19:09
저도 메시가 날두보다 위고 월드컵 먹어도 날두가 넘는다고 생각하지 않는데
그렇다고 비교조차 불가능한 차이라고 하는 건 날두를 너무 후려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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