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타오오지 킨야 - 나카이 키이치 

2. 만표 텟페이 (만표 다이스케의 장남, 한싱특수강 전무)

기무라 타쿠야 - 무카이 오사무

3. 만표 긴페이 (다이스케의 차남, 한신 은행 대부과장)


야마모토 코지 - 후지가야 타이스케

4. 미마 아타루 (다이스케의 사위, 대장성 관료)



나카무라 토오루 - 카나메 준

5. 만표 야스코 (다이스케의 아내, 텟페이 & 긴페이 형제의 모친)



하라다 미에코 - 아소우 유미

6. 타카스 아이코 (다이스케의 내연녀 및 만표 가문의 집사)



스즈키 쿄카 - 우치다 유키

7. 만표 사나에 (만표 텟페이의 아내)



하세가와 쿄코 - 사사모토 레나

8. 만표 이치코 (만표 다이스케의 장녀, 미마 아타루의 아내)



후키이시 카즈에 - 미무라 리에

9. 만표 츠키코 (만표 다이스케의 차녀)



아이부 사키 - 마츠모토 호노카

10. 야스다 마키코 (만표 긴페이의 아내)



야마다 유 - 요시오카 리호

11. 츠루타 후사코 (만표 텟페이의 결혼 전 애인 겸 이모...;;)



이나모리 이즈미 - 다나카 레나


배우들만 보면.... 음.. 야스다 마키코 역의 요시오카 리호를 제외하면 2007년판이 낫지 않나 싶습니다.

2007년판이 기무라 타쿠야가 주연인 만큼 철저히 아들역인 만표 텟페이 위주의 드라마화였고 다소 각색이 들어갔따면
2021년판은 원작소설처럼 아버지 만표 다이스케 위주의 원작을 대부분 그려낸 드라마화입니다.

사실 2007년판은 원작과 과정자체가 많이 다릅니다. 원작 소설은 아버지 만표 다이스케와 은행 이야기가 중심이었고 만표 텟페이와 철강은 다소 서브 느낌이었다면 2007년 드라마판에선 아무래도 기무라 타쿠야 주연인 만큼 철강과 만표텟페이 위주 내용으로 그려졌죠

게다가 망하는 과정 조차 다릅니다.

2007년 드라마의 경우 텟페이(기무라 타쿠야 역)는 진짜 열심히 하고 충분히 세계적인 철강회사를 만들만한 능력이 있지만 아버지의 음모로 어처구니 없이 망하는걸로 묘사된다면 원작소설은 텟페이 삽질로 회사가 망합니다. 철강회사라 그런가 전형적인 "현장 중시, 사무행정 경시"분위기로 나오는데 사무쪽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조언하는거 책 내내 무시하고 "니들이 뭘알아?  현장 만세 !!"하면서 현장사람들끼리 으쌰으쌰하다가 망하죠 . 물론 소설에도 아버지의 음모가 없던건 아닌데 사무쪽 사람들 조언 1,2개라도 들었으면 망할일이 없었죠
나중에 회사 망하니까 사무, 경영쪽 사람들이 "그러니까 우리가 안된다고 했잖아!"식으로 따지는 장면 나오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