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발표한 BTS의 두 번째 영어곡 "Butter"자체의 성적은 아주 좋습니다...

US Pop Radio 차트 30위(역대 본인들 데뷔기록 경신)로 데뷔했고...


글로벌 스포티파이 차트는 천백만 번 이상 스트리밍되면서 역대 글로벌 스포티파이 차트 데뷔 사상 가장 많은 스트리밍 횟수를 기록하면서 2위로 데뷔했습니다. 이것 역시 BTS 자체기록 경신입니다. 지난 번 "Dynamite"는 첫날 7백만 대의 스트리밍 횟수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미국 스포티파이 차트에서도 백십만 번 이상 스트리밍되면서 10위로 데뷔했는데 이것 역시 본인들 데뷔기록 경신입니다...

이렇듯 모든 수치에서 전작 "Dynamite"를 훨씬 뛰어넘는 기록을 거둔 만큼 다다음 주 발표되는 빌보드 핫100 1위는 따논 당상인 것 같은 분위기일텐데 문제는 앞으로 1위 자리에 너무나 강력한 아티스트가 버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는 점입니다...주인공은 요즘 미국 10대들의 대통령이라고 불리는 올리비아 로드리고입니다.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얼마 전 "SOUR"라는 데뷔 앨범을 발표했는데 거기 수록된 곡들이 미국 스포티파이 차트 1위서부터 9위까지 차트에 줄 서 있습니다. 10위가 말씀드린 바 대로 BTS의 "Butter"입니다. 특히 "good 4 u"라는 곡이 현재 글로벌 스포티파이, 미국 스포티파이 차트 1위를 기록하고 있는데 이 곡은 다음 주 발표되는 빌보드 핫100차트에서 무난하게 1위로 데뷔할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지난 번 "Dynamite" vs "WAP" 대결 양상이 다시 반복될 것 같습니다...이번에는 "Butter" vs "good 4 u"입니다...

과연 이 대결의 승자가 어떻게 될 지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