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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25 16:27
이런거 볼 때마다 무리뉴는 운세가 꺾여서 끝났고 펩은 주변 운이 좋아서 정상급에 더 오래 있을거다... 라고 쓴 글이 생각납니다. 크크
지금 돌이켜보면 맞는 말이었다는 게 소오름
21/05/25 17:23
다세 찾아보니 15년초 작성된 글이고 올해를 끝으로 무리뉴는 평범해진다고 되어있더군요.
그리고 귀신같이 15년 중순에 첼시에서 리그컵&리그 우승하고 연말에 경질.. 그 후로는 맨유, 토트넘, 그리고 지금이네요
21/05/26 04:08
아 이게 또 뭔가요. 웃으면서 봤습니다. 경기 결과보고 한번 누구 말이 맞는지 보면 재미있겠네요.
그런데 외국 선수들의 사주는 어떻게 보나요? 잘못하면 출생일도 다르지 않나요? 한국 날짜로 바꾸어서 하는 건지 거기 날짜로 하는 건지....?
21/05/26 12:20
(특히 중장년층 이상의 경우) 서양 사람들이 생년월일이 더 정확하고, 생시도 잘 알려져 있다네요. 한국의 50대 이상은 출생신고를 이상하게 해서 실제 생년월일과 주민등록상 생년월일이 다른게 부지기수고 생시는 귀납적으로 추론하지 않는 한 알 수 없음(해질녘 태어났어요, 소 여물 줄 때 태어났어요 etc...).
그리고 날짜와 시각은 출생지역을 기준으로 하며 경도를 따져서 미세하게 보정합니다. 사주팔자나 점성술에서는 서울 시간과 부산 시간이 다름.
21/05/26 13:51
제가 궁금했던게 사주책(?)에는 예를 들어 경술년 정월 초하루 자시에 태어난 사람의 사주는 어떻다고 나와있을 텐데요 (사실 저는 그런 쪽 잘 몰라서 막연한 생각입니다)
만약 그 시간에 한명은 서울에서 태어나고 한명은 뉴욕에서 동시에 태어나면 그 둘을 같은 사주로 보는 건가 아니면 사주책은 서울을 기준으로 쓰여있으니 뉴욕에서 태어난 사람은 태어날 당시 뉴욕시로 사주를 보는 건가 했던 겁니다. 저의 막연한 사주에 대한 생각은 정확도를 떠나 일종의 통계라고 생각하는데요, 과연 중국이나 서울을 기준으로 작성된 통계가 뉴욕에서 태어난 사람에게도 적용될 수 있는건가 싶은 생각도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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